페루 소식 | 최갑순 선교사

목사님 평안과 축복의 은혜를 간구하며 부족한종이 인사 올립니다.페루의 맛은 세계적인 연륜과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좋아하는 맛과 그리운 맛이 달라도 지고 많아도 집니다. 어렸을 적 어머니는 “네가 클려면 그걸 먹어야 한다”며 그 맛을 알지 못하던 저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나이가 들면 네가 싫어하는 그 맛이 그리울 거다.” 그런가 봅니다. 처음 선교지 파송을 받고 가족과 머뭇거리며 두리번 거리던 첫 파송해를 기억해 보면 9년이 지난 지금 그 어설픈 모습은 찾을 길 없고 이제 입맛도 맛있는 페루 맛을 구별해 내는 작은 자부심도 체득 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9년이라는 시간이 오고 년초부터 청소년 티디를 통해 비젼에 시작으로 문을 열게 되니 감사이고 그로 인해 청년 사역에 비젼의 맛을 더하게 됩니다.  그 동안 사역도 시간을 지나고 작은 열매가 맺힘을 바라봅니다. 후다라는 남자아이는10살에 저희 부부가 시작한 어린이후원 사역을 통해 15살을 맞이 했는데 그의 가정은 너무나 가난했지만 엄마가 무리하게 빛을 내 장사를 시작했으나 집안 형편은 나아지는 것이 아니라 불어나는 빛으로 결국 엄마는 집을 떠나고 4남매는 서로 헤어져 아빠와 둘만이 남게 된 사춘기에 가족에 대한 무관심과 반항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교회가기를 게을리 안하시는 아버지를 보며 거부감만 가득하던 교회를 통해 후원자와 연결이 되고 이번 청소년티디를 통해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셨다는 고백과 간증을 통해 아낌없는 사랑을 통해 자기에게 너무도 부족한 사랑이 필요했음을 깨닫고 그에게 요동친 감동은 앞으로 주의 종이 되기 위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에 헌신하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라며 더 많은 기도로 비젼을 선포하는 모습속에서 후원자 한 분의 헌신이 5년이 지난 아이에게 믿음의 뿌리를 더 깊이 내리게 하시었음이 큰 은혜였습니다.

 
페루신학교는 5기 신학생 모집과 수도 리마로 부터 13시간 거리의 지방분교 신학교 1호  3월 개강을 준비하며 현지인 강사 훈련 준비도 차근차근 진행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 동안 염원하던 페루신학교 선교쎈타 오피스는 재정이 하나님의 은혜로 인도함을 받았으나 전기회사의 작업일정 차질로 전기인입이 늦어져 입주가 3월로 연기가 되었습니다. 더 잘 준비되어 그 장소를 통해 페루신학교 사역의 맛이 더 깊어 질줄 믿습니다.

 
감사드리며 주께 기도 올립니다.

1. 페루신학교 재적80명 신학생과 지방분교신학교 관리가 말씀 부흥으로 이어지도록
2.  5+5비젼(5년간 25명의 현지인 강사 양성과 5년간 이분들의 말씀리더쉽 훈련)의 완성을 위하여  

3. 신실한 후원 동역의 보호하심과 동행하심이 더하시도록

페루 최갑순 정미희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