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 2/24 소식 | 백승환 선교사

주안에 안부를 전합니다.
LA날씨가 많이 쌀쌀하다고 들었는데… 늘 영육간에 강건하시길 기도합니다. 
  • 유만수 집사님으로 부터 도착일정을 받았습니다. 3월5일 새벽에 아르메니아에 도착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유 집사님이 이곳에 머무는 동안 은혜가운데 잘 섬기시고 또한 본인 더욱 성령충만함을 받고 귀환할 수 있도록 기도하면서 잘 준비하겠습니다. 이곳에 조그만 공사를 좀해야되는 일들이 있는데 마침 유집사님이 핸디맨이라고 하시니 이것도 주님의 예비하신 손길이라고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 지난주에는 터키 미션 트립 8명의 형재들과 잘 다녀왔습니다. 동터키 지역에는 Hemsin이라고 불리는 종족이 있는데… 이들은 아르메니아 후손들로 지금까지 여러 세대를 건너오면서 터키 시민 그리고 무슬림으로 귀화한 사람들인데…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아직까지도 아르메니아 언어를 하고, 아르메니아 문화와 전통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 저희들은 이들 헴신족을 집중적으로 만나 전도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지하 가정교회도 세워지고, 또한 벌써 세례받기 원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올 여름에 좀 더 자주 아웃리치를 다녀올 계획입니다.
 
  • 어제는 120명 AMC 아이들이 다 모여서 Giving Hope Day 를 가졌습니다. 2달동안 생일잔치를 못해서 다 모아보니 40명이 생일이었습니다. ㅎㅎ 그래서 모두에게 생일선물 나눠주고 … 큰 케익만들어서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날은 특별히 불우하고, 고아인 아이들에게 예수안에 소망을 심어주고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날로 … 어제는 유명한 코메디언을 초청해 본인이 유명한 배우가 되기까지… 그리고 예수님을 영접한 간증들을 나눴습니다. 에밀 이라는 이 배우는 3년전 모친과 함께 아라랏 뜨레스 디아스에 참석했다가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고 삶이 변화된 형제입니다. 할렐루야!

  • 지난 20일 첫 선교비 송금해 주신것 잘 받았습니다. 넘 감사합니다. 그런데 혹시 부탁드린 몇가지 프로젝트 지원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요? 대강 사정을 알려주시면 이곳에서도 상황에 맟춰 여러가지 준비하고 또 미리 계획을 해야 될 것 같아서 송구스럽지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터키에서 돌아오는 날… 산을 넘다가 대낮에 눈 폭풍 (Blizzard)를 만나서 밤늦게까지 갖혀있다가 터키 경찰 911 구조대에 의해서 구조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산악지역의 날씨가 그렇게 급변하는 것도 놀랐지만 눈폭풍이 몰아치면서 단지 몇분안에 차가 완전히 꼼짝달싹하지 못하는 그런 상황이 되는 것도 처음 경험하는 일이었습니다. 911에 조난신고를 하고 … 할 수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도움의 손길이 오는 것을 기다리는 일 밖에는… 5시간정도 지나서야 경찰차와 블도저가 도착해 눈속에 갖혀있던 차를 끌어내었고… 감사하게도 20킬로미터 정도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아서 무사히 산에서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눈속에 갖혀있으면서 기도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넘 감사했습니다. 우리 형제들에게도 이 일은 터키 선교 마지막날 좋은 간증이 되었습니다.       
  • 사도행전 20:24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 터키국경을 드나들때마다 늘 마음속으로 암송하는 말씀인데… 이번에는 정말 더욱 실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넘 감사했습니다. 할렐루야!
     
    늘 아르메니아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또한 후원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슈노라 칼레춤!
     
    백승환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