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소식 | 이치훈 선교사

샬롬~

이치훈 선교사는 18일 밤 무사히 캄 입국하여 오늘(20일) 첫 출근하였습니다. 중보에 감사드립니다.

캄은 건기의 절정을 맞아 한창 단전/단수 상황입니다.
캄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3월~5월말까지 하루 기본 6시간씩 공급을 차단합니다. 단전/단수 시간대가 대략적으로 나와있지만 그냥 시간표일 뿐이고 엿장수 마음대로 시간대를 바꿔버릴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치훈 선교사 잘 도착했다고 메일을 써놓고도 못 보내 드렸네요..TT

무엇보다 이치훈 선교사는 이번에 출근해서 올해 새로 뽑힌현지인 레지던트들을 처음으로 만나게 됩니다. 지난 번 비전트립때 와서 만났던 기존 현지인 의사들(스텝, 레지던트) 중에서는 일부는 남아있고 일부는 다른 병원으로 갔습니다. 기존에 교제가 있던 의사들과 계속해서 잘 교제하고 새로 들어온 레지던트들과도 마음을 잘 나눌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서 인도하여 주시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먼저 와 계신 선교사님(의료직,행정직)들과도 잘 연합하여 축복의 통로로 쓰임받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영찬이는 지켜보니 누나를 따라 본인도 종일반을 하겠다고 호기롭게 선택했던게 어려움의 가장 큰 원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 달 정도 반일반으로 바꾸어 다시 적응 기간을 두려 합니다. 영찬이를 위해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수아는 계속 잘 다니고 있으니 감사합니다.

후원금 송금에 감사드립니다. 200불이 남게 되었는데 자녀 교육예산으로 편입 후 잘 사용하겠습니다. 8월 학기에 미션스쿨로 옮기게 되면 입학금 등을 전부 다 새로 내야 되기 때문에 그 때 유용하게 잘 사용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미션 스쿨이 요새 상황이 어려워져서 8월 학기에 수아, 영찬이가 이 미션스쿨 시험을 합격한다 해도 수업이 어떻게 될 지..이것 또한 기도제목이네요^^;;
다름이 아니라 이 학교가 교사 수급 문제로 정상 수업이 어려운 상황으로 점점 가고 있습니다(이미 작년 비전트립 당시에도 일부 학년이 교사 부족으로 격일제 수업을 하고 있었던 상황…).
교사들이 거의 다 서양인인데 캄보디아가 힘들어서 떠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새로 교사를 뽑으려 해도 선교 마인드는 둘째 치고 크리스찬이면서 영어가 가능한 교사자격증 소유자 찾기가 너무 어렵다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전문인 선교사 기근인 것 같습니다. 미션스쿨들을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에브리데이교회를 위해서도 중보합니다.

사랑을 담아,
이치훈, 정주영, 수아, 영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