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소식 | 윤형로 선교사

최홍주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항상기도해 주시고 후원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케냐 윤형로 선교사입니다

마사이부족 초등학교에 교실 4칸을 건축 하였습니다.
그동안 교실을 계속해서 지었는데 마지막으로 4칸을 완성하고 모든 교실 건축이 끝났습니다.
이제 아이들이 좋은 환경속에서 마음껏 공부하며 뛰어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케냐에 가뭄이 들어서 물이 많이 부족합니다
저희 선교본부에서는 자체 보홀이(펌프로 지하수를 끌어올림)있어서 지하수를 사용합니다
선교본부가 설립된지 26년동안 한번도 보홀이 마른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가뭄에 저희 보홀에도 지하수가 부족하여 물을 시간제로 파올리고 있습니다
마사이에 지하수를 몇번 파보았지만 다 실패 하였습니다.
120m 까지 파내려 갔는데도 물이 없습니다
비가올때. 물을 저장하려고 커다란 저수지도 만들었는데 물이 한방울도 없습니다.
마사이부족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요즘 케냐는. 조용할 날이 없습니다.
이번에는 NIIMS 라는 번호를 정부에 등록해야 한다고 합니다
케냐는 주민등록증,자동차면허증,세금번호증,외국인등록증.
여권,노동허가등록증, 등이 있는데, 저는 모든등록증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외국인등록증, 노동허가등록증이 가짜가 아닌가 확인한다면서
모든 서류를 다시 만들어 제출하라고 해서 한바탕 난리를 쳤습니다.
모든선교사와 외국인들이 한꺼번에 몰려서 장사진을 치고 새벽부터
하루종일 기다리며 간신히 일을 끝냈습니다.

이번달에는 모든 등록증들을 통합 하여, 통합 씨스템을 만들겠다며
모든케냐사람과 외국인들이 모든서류를 다시만들어 제출 하라고 합니다.
그동안 케냐에 있으면서 지문만 수십번 찍어본것 같습니다.
이번 씨스템은 은행구좌까지도 정부에서 마음대로들여다 볼수 있다고 합니다
법원 영장도 필요 없다고 합니다.
이제부터는 NIIMS 등록 번호없이는 아무것도 할수 없다고 합니다.
직장도 구할수없고 은행구좌도 못열고 여권도 못만들고 노동허가증도 못 만든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짐승의표인 666이 시작 되는것 아닌가 라고 말합니다.

그래도 케냐는 아직까지는 선교사들에게 핍박은 없습니다.
이것만 해도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최홍주목사님과 성도님들께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기를 기도 합니다


케냐 윤형로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