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선교소식 | 박재현 선교사

만 2년 4개월을 넘고 있습니다.
느리고 정확치 않아 신뢰가 부족한 이곳의 문화가, 중요한 일 앞에서는 저를 힘들게 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또한 배움의 체험이겠죠.

그러나, 여전히 주님은 더 큰 것으로 채우시고 일하십니다.

1.지난 연말부터 ‘이제 사역의 때가 되었다’ 라는 믿음이 주어졌고 선포하고 다녔습니다.

2.B 성경교육 프로그램을 연구할 수 있었는데 말씀사역에 중심이 될 것입니다.

3.기독방송국의 녹화 통해 지난 2년을 정리할 수 있었고, 그동안의 후원금을 합하여 센터건축을 시작하려 합니다.
너무나 해맑은 미소에 맨발로 다니는 아이들이 눈에 선합니다. 그들이 가난의 세습을 끊고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양성하는 C기독양육단체의 시스템으로 나가고 싶습니다. 좀 위험하지만 가난한 지역에 건축될 것입니다.

4.새 차를 구입하게 됩니다. 이제 사막의 깊은 마을들도 찾아가 복음 전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남은 금액으로는 센터 부지를 더 넓게 구입할 것입니다. 교회와 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5.몇개의 교회가 단기선교를 오고 싶어합니다^^

6.드디어 자취를 청산! 월세집 결정… 기독방송 안테나 설치…할 겁니다.
초기 2년이 향후 언어능력을 좌우하므로 전략적으로 현지인에 최대한 접촉 폭을 넓히기 위해, 지금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집을 렌트하지 않고 현지인 집의 셋방이나 작은 호텔에서 자취하며  주님이 뜻하신 배움의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작년에는 싼 호텔이다보니 유엔 지원받은 베네수엘라 난민들이 몰려들어 같이 피난민이 된 느낌 이였고, 지금 자취집은 하나의 화장실을 최대 7명이 이용합니다. 근데 변기가 문제가 있어서 물이 늦게 채워지죠…ㅠ
그러나, 이 모든 과정 통해 현지인들의 삶을 체험했습니다. 특히, 차를 보관할 주차장이 있어야 하므로 여러모로 집이 필요한 시점이 되었습니다.

7.새로운 좋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의형제 된 의사 호세는 너무 바빠 시간 내기가 힘든 형편이였는데, 지금 자취집 주인 치 기공사 까를로스가 신실한 신자이고, 집 렌트/대지 구입 등에 본인 차로 데리고 다니며 자상하게 설명해주고 흥정도 해줍니다.
여호와의 증인과 성경공부 중 주님 은혜로 저를 만난 자매는 완전히 그곳에서 나왔으니 감사드릴 일입니다.
또, 집 주인이 소개해준 루이스 목사가 교육에 상당히 헌신된 사람이여서 기대가 됩니다.

모든 사역은 기도로 시작되고 기도로 진행되며 기도로 응답됩니다. 중보기도 부탁 드립니다.
당장 기도제목은 고난, 부활 2주 설교를 보고타 한인교회서 합니다.
또, 빨리 집이 정해져야 합니다. 콜롬비아의 시골의 작은 도시에서 외국인이 차를 가지고 안전하게 살수있는 집이 많지 않습니다.

1.구령의 마음이 불타 오르는 ‘바울의 열정’과 ‘솔로몬의 지혜’로 사역하도록

2.스페인어 열심히 공부하여 주님 말씀 잘 전하게 되도록

3.BEE 성경, TD, 선교팀 방문사역 통해 좋은 동역자 얻도록

4.집 계약, 차 인수 잘 되고, 선교센터 건축비 부족분이 채워지도록

5.후원 교회, 개인에게 선교 동참의 상급이 보여지고, 더 많은 후원교회가 연결되도록

6.총, 칼, 속임의 악으로 부터 보호받고 건강하도록

7.한국 가족의 신앙과 형통함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드립니다.
주님은 보고 계시며 알고 계시고 채워 주십니다.
주님 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