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소식 | 최갑순 선교사

안녕하세요. 페루이야기를 전해 올립니다.

저에게 육신의 아버지는 넘을 수 없는 벽이었습니다. 자라면서 그 벽은 저항의 표징으로 그 사랑도, 관심도 부족한 아이에겐 귀찮은 것이었고 부담이었습니다. 그런 아버지의 모습을 이제는 볼 수도 말할 수도 없기에 그때 온전히 깨닫지 못한 사랑이 천국 가시니 자꾸 느껴집니다. 그러던 제가 지금 제 아들의 병원근무 후 늦은 귀가 시간에 그렇게 불안한 마음 안고 서성거리다 보니 그 사랑이 진하게 전류처럼 제 몸을 타고 느껴집니다. 이제는 제가 개구리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인가 봅니다. 올챙이가 어찌 개구리 심정을 헤아리며 노력이라도 하겠나요. 그런데 개구리 되어 그때 그것이 나를 향한 아버지의 사랑인 줄을 알았을 땐  빈 그 자리가 몇달 지난 지금 마음에 머무는 사랑의 자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럴진데 영의 아버지는 늘 든든한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로 페루 사역을 늘 함께 하시며 위로도 격려도 사랑도 빈틈없이 켜켜히 쌓아 주셔서 부족이 충만으로 사역을 인도해 주시고 계십니다.

저희 페루신학교는 강사님 영상을 받아 강의안을 문서화하고 이를 통역작업과 자막 작업등을 통해 강의를 영상으로 만들어가며 꾸준한 진행을 차근차근 단계별 학사관리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판데믹 사태로 대면 강의가 불비하다 보니 저희는 강사님의 영상강의를 편집하여 지방분교신학교 관리도 그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올해 11월 약 45명의 졸업생 배출과 재학생 관리를 해 나가는 계획과 진행을 생각하면 환경은 답답해도 앞으로 맞게 될 축복의 꿈을 꾸게 됩니다.

이런 준비의 순조로움은 9월부터 교회여성지도자 신학교 60여명 모집을 추가로 개설하여 여성 리더쉽들만의 신학교 훈련과 교회 동역자의 영적에너지를 일구어 나가도록 인도함 받을 목적으로 출발을 합니다. 이를 위해서도 기도에 기도를 부탁 올립니다.

5월과 6월은 한국에 아버지와 페루 동역들이 천국 부르심을 받고 재학생의 가운데 사고로 중상을 입는 소식들로 모두 영상을 통해 만나 보며 그 슬픔을 달래면서 멀리서나마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을 갖고 생계를 위해 지방으로 흩어져 일하는 신학생들과도 중보로 서로를 챙기고 기도하며 엎드려 어두움을 물리치는 우리 신학교 100여명의 재학생들이 어려운 이때를 바로 세우는 축복에 동역임을 감사히 여기고 있습니다.

이제 7월이 저물며 돌아보면 새로운 감사함이 마음 한 켠에 또 한 장 쌓여 있습니다.
저희도 얼마전 페루정부에서 감사하게도 혜택을 주셔서 화이자백신 1,2차접종을 받았습니다. 늘 이 땅에 부어 주신 사랑과 기도 덕분으로 페루 영혼들을 잘 섬기고 신학교 재학생 관리와  9월부터는 추가로 여성지도자 신학교 60명 신입생 모집과 운영을 위해 기도를 부탁 올리며 이 모든 은혜와 사랑에 감사를 올립니다. 건강하십시요.

기도 부탁 드립니다.
1. 페루신학교 재학생 100명의 학사관리와 지원을 위하여

2. 오는 11월 4기 졸업식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3. 9월 시작되는 여성지도자 신학교 1기 60명이 모집되어 3년간 낙오자 없이 진행되도록

4. 코로나로 침체된 지방분교신학교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5. 권역별 아동후원의 대상을 넓힐 수 있도록

페루 최갑순 정미희 선교사 올림

캄보디아 소식 | 이치훈 선교사

주안에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전세계가 아직도 코로나 재앙의 고통 가운데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동역자님들은 평안하신지 여쭙는 것조차 쉽지가 않습니다. 그럼에도 오히려 이 고난의 때에 더욱 주를 바라보고 우리의 삶을돌아보며 사랑과 선행의 삶을 지속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헤브론병원 역시 계속하여 코로나와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월초부터 환경미화 직원 두 명이 확진을 받아 강제격리 시설로 끌려갔습니다. 선교사 식당 직원은 어머니가 확진을 받아 코로나  치료병원에 입원했는데 결국 돌아가셨습니다. 현지인 치과의사인 B의사도 코로나 확진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저 역시 내원한 확진자를 진료하는 과정에서 부축하고 이동을 도우며 밀접 접촉자가 되어 자가 격리를 하였습니다. 그 확진자는 캄보디아의 오지 중에서도 오지인 라타나끼리에서 사역하시던 연로하신 선교사님이셨습니다. 선교사님은 기본적 진료 후 이 나라 국립병원으로 가셨지만 결국 돌아가시고 말았습니다.

돌아가신 선교사님을 진료한 후 남긴 일기를 잠깐 나누고자 합니다.

‘코로나로 강력히 의심되었던 L선교사님은 헤브론병원 내원 당시 산소포화도가 52%밖에 되지않고 전신상태가 불량하여 이 나라의 대형 국립병원으로 전원을 보내면서도 너무 염려가 되었다. 이런 병원들은 수액이나 산소를 달고 가거나 앰뷸런스를 타고 전원을 가면 우선순위에서 밀리거나 아예 거부당하는 일이 곧잘 일어난다. 그러다 보니 헤브론 도착 즉시 놓아준 수액 주사를 채10분도 지나지 않아 도로 빼고, 호흡이 힘드신데도 산소도 주지 못한 채 보내드려야만 했다. 이러한상황이 참 답답하고 좌절이 되었다. 이후 국립K 병원에 도착하여 산소치료를 받으면서 숨찬 증상이 많이 좋아지고 식사도 좀 더 잘 하신다는 소식이 왔다. 참 기쁘고 감사했다. 그러던 중 C카페에 올라온 L 선교사님의 사역 영상을 보게 되었다. 그 연세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크신지, 주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캄보디아 땅끝 오지마을까지 가셔서 현지인들을 섬기시는 모습을 보니 그저 고개가 숙여질 뿐이다. 감히 나는 저러한 삶을 살수 있을까. 믿음의 크기가 다르고부르심이 다르다고 자위해보지만, 나는 절대 저런 헌신적인 삶을 살수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에입이 절로 다물어진다.

그리고 L 선교사님 부부를 시골에서부터 5시간 동안이나 운전하여 모시고 오신 P 선교사님. P선교사님은 사실 이 노부부 선교사님들과 모르는 사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일처럼 여기며섬겨주셨다. 그 당시는 확진 전이라 모르고 섬긴 것이었지만, 확진 사실을 알게 된 이후에도 원망이나 불안이 아닌 온유함 가운데 하실 수 있는 섬김을 모두 완수하시고 돌아가는 모습을 보며, 예수님을 참 많이 닮은 선교사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프놈펜에 도착해서도 이병원 저병원으로 끝까지 모시는 섬김 속에서, 자기 자신은 없고 예수님과 타인만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참 멋진 선교사님이시다. 나는 저렇게 온전히 남을 위해 살수 있는 사람인가. 지금은 책임져야할 처자식도, 또 섬겨야할 병원도 있어서 쉽지가 않다고 핑계를 대본다. 그럼 10년 후에는 가능할까? 주님, 여러모로 많이 부족한 이 인생을 도와주소서.’

한편, 지난 달 기도편지에 후원 요청을 했던 R의사는 좋은 병원으로 취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난달에 기도편지를 작성하고 보낼때까지만 해도 기쁨과 평안 가운데 있었는데 기도편지를발송한 후 마음에 불편함이 생겼었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R의사를 병원에 남게 하는 것이 맞는것인가 하는 의구심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감사하게 후원자들이 나타나더라도 후원 기간도 정해야하고, 무엇보다 R의사의 이력에 정식 스탭이 아닌 자원봉사 의사(volunteer doctor) 라는 경력은 그리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저의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이라면 이루어주시고 저의 뜻이라면 무너지게 해주십사 기도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총 6분이 후원의사를 밝혀주셨는데 그 중 한 분께서 워낙 큰 금액을 후원하겠다고 하셔서 목표금액은 거의 이루어진 상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연락을 받기 전에, R의사로부터 다른 병원에 지원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때는 아직 후원금이 다 모인 상황이 아니었기에 R의사에게 일단 그렇게 진행해보라고 하였고 하나님께 기도드리기를 R의사가 떨어지면 그때는 주님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자원봉사 의사로 섬겨줄 것을 이야기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런데 며칠후 R의사가 그 병원에 합격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아, 나의 계획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구나 라는깨달음과 함께 평안과 감사의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R 의사가 취직한 병원은 장기적으로근무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R 의사에게 주어진 업무가 코로나 검사와 코로나 입원 환자 관리이다 보니 3주 근무, 10일 시설 격리, 1주 휴무를 한다고 합니다. 즉, 한 달은 집에 갈 수가 없고 집에 가도 머무는 시간은 고작 일주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원래 R의사는 정형외과 진료와 통증치료에 관심이 커서 궁극적으로는 이를 배울 수 있는 병원으로의 이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캄보디아에서 그런 전문가를 만날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고, 그렇지 않다면 한국의 전문의선생님들과 연결되어서 얼마간 연수를 다녀오고 싶어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R 의사의 진로를 위해서 함께 축복해주시고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K 의사는 3년의 수련을 마치고 프놈펜에서 차로10시간이나 걸리는 먼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K의사의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가출, 형제들은 다 뿔뿔이 흩어진 깨어진가정에서 자란 친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겨우 먹고 살고 있던 이 친구에게 얼굴도 본적 없는 한국인 선교사를 통해 의대 생활 6년을 할수 있는 재정을 공급해주셨습니다. 이후에는 고향 마을 친구의 부모님을 통해서 2년의 인턴십을 할수 있는 재정을 공급해주시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한 친구입니다. 수련 중, 둘째 아이가 폐렴으로 중환자실에 가게 되었는데 그때도 3명의 중환자실 환아 중에 오직 K 의사의 아이만 기적적으로 살아서 퇴원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K 의사는 정말 어려운 환경에서 지냈지만 주님의 은혜를 알기에 늘 밝은 미소로 주위 사람들을 기쁘게 하며, 남들이 꺼리는 일들도 늘 앞장서 섬겼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며 제가 얼마나 큰 은혜를 경험했는지 모릅니다. 제가 캄보디아에 올 때 하나님의 앞서 행하심을 보고 경험하고 싶다고 고백했었는데, 하나님께서 이 친구의 삶과 간증을 통해서 제게 분명하게 말씀하시고 보여주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캄보디아 땅을 참으로 사랑하시며 이 민족 가운데 하나님의 자녀들이 있고 그들의삶을 통해 영광받으시기를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프놈펜에서 의사로서 더 배우고 싶고 더 일하고 싶지만 고향 마을에 코로나 환자들이 많아지면서 남편도 밀접 접촉자가 되어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등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면서 주님께서는 이 K의사를 고향으로 먼저 부르셨습니다. 고향으로 갈 때 아내가 이 가족을 위해 준비한 여러가지 선물들과 저희 가정에서 더 이상 필요 없는 중고물품을 함께 모아 전달했는데 그것들을 풀어보며 두 자녀와 함께 크게 기뻐하는 모습을 사진으로보내왔습니다. 저희 가정의 아주 작은 섬김이 K의사의 가정에는 정말 큰 기쁨이 되는 것을 보며, 우리의 작은 헌신조차도 기뻐 받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그리고 R 의사를후원하고자 하셨던 분 중 한 분께서 R 의사의 취업으로 인해 그 후원금을 K의사 마을로 후원해주셨기에 K 의사는 직접 비상식량을 사서 집집마다 나누어 주며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었습니다. 워낙 가난한 마을인데다 코로나로 마을이 봉쇄가 되면서 물과 식량 공급이 원활치 않아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이 마을에 긍휼을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K 의사와 그 가정이 이 마을에서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참 좋은 의사들을 떠나 보냈지만, 새로운 레지던트 선발을 위한 면접도 있었습니다. 9명의 지원자 중 4명을 선발하였고 이 친구들은 9월부터 공식적인 레지던트 스케줄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번에는 크리스찬 지원자가 한명도 없었는데, 이 네명의 의사들을 저와 현지 의사들이 잘 섬기고잘 교육해서 훌륭한 기독 의료인으로 길러낼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오랜 기간 집에서만 지내고 있는 수아와 영찬이 그리고 많은 수고를 감당하고 있는 아내를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수아와 영찬이가 오직 주님의 보호하심과 은혜 아래 몸과 마음과 영혼이건강하게 자라가도록, 특별히 부족한 학습량이 조금씩 늘어갈 수 있도록, 그리고 아내도 영육간에 강건하고 지치지 않도록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늘 큰 사랑과 섬김으로 동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을 담아,

이치훈, 정주영, 이수아, 이영찬 드림.

일본 소식 | 정윤기 선교사

몇 가지 소식과 기도제목(일본, 7/28)

1. 일본의 오늘

많은 염려와 우려 속에서 1년 연기되었던 올림픽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어제(7/27) 동경에서만 역대 최다 2,848명의 확진자가 발생을 했습니다.

공식적으로 등록되어 있는 신사가 8만여 개, 등록되지 않은 신사까지 합하면 30만개, 그리고 공식적으로 등록되어 있는 절이 8만개로 ‘神들의 나라’라고 하지만 그들이 아무리 부적을 사서 기원을 하고 염원을 하더라도 아무런 효력이 없는 현대인들의 아이러니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 자료에 의하면 코로나로 인하여 일본의 불교계도 어려움이 가속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원래 일본은 죽으면 대부분 불교식으로 절에서 장례를 치르는데 코로나로 장례식이 1일장으로 간소화되고 불교식으로 장례를 치르지 않아 그리고 사찰도 디지털화되어 가고 있어 승려들의 절반(50%)이 생계를 위해 샐러리맨을 겸업하고 있다고 하며 20년 이내에 40%이 절이 사라질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절과 달리 회원제가 아닌 신사(神社)는 재정적으로 더 어려워 2040년이면 5만곳이하로 역시 40%가 줄어들 것이라고 합니다.

인구는 대한민국의 3배(1억2천6백만)이나 교회 수는 7,950여개이고, 또 실제로 주일날 예배를 드리는 성도 수는 27만명 수준으로 ‘21세기의 영적니느웨’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고독사와 ‘히키고모리’(외톨이 생활)가 늘어나고 일본의 전형적인 이지매문화와 개인적 집단주의는 점점 더 사람들간의 간극을 멀어지게 하며, 전혀 예측할 수 없는 태풍과 홍수 그리고 지진 등의 이유 등으로 자연재해를 두려워하여 神을 갈망하지만 참 神이신 하나님을 찾지 않는 경제적으로는 선진국이라고 하지만 여전히 범신사상과 무속신앙으로 영적으로는 후진성을 면치 못하는 어리석고 안타까운 백성들 입니다.

2. 사역지 현장소식

올 해 4월에 시작한 기독교대안학교 GCA(Global Christian Academy)는 1학기를 무사히 마치고 7월 16일 방학에 들어 갔습니다.

감사한 것은 코로나의 어려움 가운데 원어민선생님들이 입국할 수 없는 상황속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수업을 해 나갈 수 있었고 또 현재 중학교과정의10명의 학생들이 코로나의 상황속에서도 東京을 오가는 상황속에서도 한 명도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제 8월2일부터 2주간 Summer School을 준비하고 있고 이후 2주간 여름방학이 다시 이어지며 8월30일부터 가을학기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당초 학교의 비전대로 한국보다 훨씬 더 어려운 일본의 교회학교 상황 가운데서 이들이 크리스찬리더로 키워지고 남은 자들이 되어 미래에 일본에 하나님나라의 그루터기가 되어지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일본의 어려운 목회자와 선교사들의 자녀들이 이곳에서 학업을 할 수 있어 그들의 사역에 힘이 되고 그들도 장차 하나님나라의 일꾼들로 자라 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3. 기도 제목

1) 영적으로 어두운 일본 땅이 허무한 신앙과 우상들을 버리고 참 神이신 하나님을 찾고 예수그리스도가 진리임을 깨달아 알 수 있는 눈가 귀를 열어 주시기를

2) “작은 자가 천을 이루고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루리라”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들이 한 영혼을 소중히 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크리스찬리더들도 자라나게 하시며 준비되고 있는 Summer School (8/2-11)이 잘 진행되고 코로나속에서도 안전을 지켜 주시며 가을 학기를 잘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3) 선교사의 건강을 지켜 주셔서 지치고 않고 맡겨 주신 영혼들을 잘 섬길 수 있게 하시고 언어에 더 진보가 있어 현지어로 복음을 전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직도 코로나로 어려움이 있고 현장 예배가 쉽지 않은 가운데 또한 장례와 질병과 많은 어려운 기도제목 가운데 저희들도 이곳에서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언제나 저희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는 교회와 목사님들과 장로님들 그리고 벤추라2구역의 모든 한 분 한 분들에게도 깊은 감사와 사랑을 전해 드립니다.

그리고 지구상에서 가장 최소전도종족 중 하나인 일본 땅에 언젠가 하나님의 꿈꾸심이 실현되는 ‘그 날’을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2021년 7월 28일 새벽기도를 마치며
정윤기 유미호 선교사 드림

파라과이 소식 | 이기준 선교사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히 넘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저희들 인디언 선교 사역을 위해 늘 긍휼 함으로 베푸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과 기도의 후원을 감사드리며
저희들 마음속 깊이 간직하며 감사 기도드립니다.
그간 자주 파라과이 소식을 전해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저희들 근황을 알려드립니다.
3월 백신 접종 후 5월 경에는 파라과이로 출국이 가능 하리라 생각하고 출국 준비를 하고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지 파라과이 감염 상황이 점점 호전되지 않고  브라질 변종 바이러스의 확산과 백신 접종 문제등으로 날로 위험해 져서
많은 사망자가 증가 함으로 인해 모든 항공편 중단과 락다운이 반복되고 이로 인해 현지 상황이 날로 더 악화되어
지금까지 출국을 하지 못하고 부득히 하게 연기하고 있습니다.

2021.7.15일 현재 파라과이 국가는 위험한  여행금지 국가로

6월부터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바이러스 감염 확산과 감기 및 병원시스템 붕괴, 치안 문제와 경제적 문제등이 겹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60세 이상 인디언 마을 출입이 통제되어 저희들에게는 어려운 현지 상황이 계속되고있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의 손길을 매일 간구하며 우리 인디언 온 가족들이 안전하도록 기도하고있습니다.
인디언 마을 성도들은 저희들을 대신하여 젊은 협력 사역자인 Cesar 전도사의 섬김과 보살핌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인디언 성도들의 신앙생활과 드려지는 예배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가운데 주님 의지하며 힘든 환경을 잘 극복하고는 있습니다.
선교지로 돌아가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과 염려가 날로 깊어져서 많은 심적 어려움에 있습니다.

저희들 대면예배가 완화된 후 연락 드리고 목사님 뵙고 예배에 참석 하려고 하였으나 저희들 건강 상의

문제로 인해 공식적인 예배 참석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저는 5월 초 돌에서 넘어져  가슴과 무릎, 왼손을 심하게 다쳐 이제 겨우 회복을 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왼쪽 팔이 심한 통증으로 인해 병원 치료를 계속하고 있으나 아직 회복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6월 말에는  위 대장 내시경 검사가 늦게 잡혀 검사 후 몇 가지 치료를 계속하는 중입니다.
4월에는 큰 며느리 가정이 며느리와 두아이들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한달 간 큰 고난을 겪고 회복되는
어려움도 겹쳐 여러가지 힘든 일로 연락 드리고 뵙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건강이 회복되면 방문하여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파라과이 현지상황이 위험 수준에서 호전되어 속히 선교지로 귀임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저희들 건강하게 선교지에서 맡겨진 선교 명령을 잘 섬길 수 있도록 계속적인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베푸시는 목사님과 교회 온 성도님들께 하늘의 복과 원천의 이 땅의 복으로
충만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기도제목

2021년 후반기  파라과이 인디언 선교 사역

     1.인디언 온 가족들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부터 감염되지 않도록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있도록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 감염으로 인해 파라과이 온 나라가
             인구 대비 세계에서 상위권 사망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2. Pandemic 이후 인디언 온 성도들의 영적 성장이 잘 이뤄지도록
    3. covid-19로 인한 인디언 온 가족들이 생활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자립 위한 영농,축산 사역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4. Pendemic으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인디언 성도들을 사랑으로 섬기는
       Cesar 전도사 가정을 위해
    5. 2022년 부터 계획하고 기도하는  파라과이 현지 목회자 영성 재훈련사역과
       온라인 한방 침술 뜸교육 사역이 잘 이뤄지도록
    6.이기준 이혜경 선교사가 건강하게 선교지 귀임이 잘 이뤄지도록

이기준 이혜경 선교사드림

캄보디아 소식 | 한성호 선교사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안부전합니다.

20여년간 모아둔 선교자료들과 사진을 바탕으로 기억을 되살려 하나씩 홈페이지에 올립니다. 본당 앞에 붙여놓았던 수많은 사진들도 하나씩 떼서 선택된것은 스캔해서 이제는 더이상 상하지 않고 변색되지않는 누구나 공유하는 장소로 옮겨집니다. 사진을 전시할 때가있고 사진을 떼서 분류해 저장할 때가 있고.. 이제는 정말 추수기인가 봅니다. 코로나로 시간도많고 지선일 선교사님이 수고해주시니 하나하나 나중에 의미있는 자료가 되겠지요. 버려지는 자료, 유용한 자료, 즐거웠던 추억, 힘들었던 일들, 자료와 사진속에서그대로 떠오릅니다. 이렇게 정리해보는것도 큰 유익이되네요. 무엇을 버려야하고 어떤 일에 더 집중해야하나.. 과거의 흔적과 결과를 조명해보면서 또 사역을 개선해 봅니다. 사역이 정말 열납되어야 할텐데 하는 생각이 이일을하며 절실하게 납니다.
2021. 7.13.
한성호 김은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