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소식 | 이치훈 선교사

주안에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오랜 시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와 갑작스런 아프간 사태 등으로 전세계가 신음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두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가득 부어지길 소망합니다.

캄보디아 역시 델타 변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 문제로 인해 이제는 더 이상 규제다운 규제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시 코로나 이전처럼 도로에 오토바이와 차량의 통행량이 늘어났습니다. 실내 쇼핑몰도 비교적 번잡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휴교령은 지속되고 있어 아이들이 고통 받고 있습니다. 타격이 큰 경제 활동과 달리 당장 눈에 보이는 손해가 없는 교육은 계속 뒷전으로 밀려나게 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 나라 정부는 개학을 볼모로 중고등학교 아이들에게 중국산 백신을 의무적으로 맞히고 있습니다. 다음단계로 유초등생 어린아이들에게도 이러한 정책을 시행하게 될까 봐 많은 학부모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위정자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이 나라의 교육 정책이 아이들을 위하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헤브론병원은 코로나 이후 환자 수가 평상시의 반으로 줄었는데 증가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윤을 추구하지 않는 선교병원이지만 직원수가 100명이나 되다 보니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경제적인 타격이 너무나도 큰 것이 사실입니다. 부디 주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또한 이렇게 환자 수가 줄어든 상황일지라도 환자 한 명 한 명을 성심 성의껏 진료하는 것이 중요한데 줄어든 환자수에 익숙해진 일부 의사들은 게을러지고 최선을 다하지 않는 모습을 보일 때가 있어 안타깝기도 합니다. 이러한 어려움들에도 불구하고 헤브론은 매일 묵묵히 이전과 동일한 스케줄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아침에 모여 큐티와 메디컬 리뷰를 하고, 당직보고 후 병동 회진을 돌고 외래 진료를 시작합니다. 오전 진료 및 오후 진료 후에 다 같이 모여 기도와 찬양을 하는 시간은 종교집회 금지령으로 중단된지가 꽤 오래 되었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다함께 모여 찬양과 기도를 드리던 그 시간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했는지 깨닫게 됩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흔들리지 않고 날마다 여전한 방식으로 기본에 충실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그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내는 것이 진정한 실력이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임을 믿습니다.

이러한 와중에 신입레지던트 네 명의 수련을 새롭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병원이 조금 더 활기를 띠게 되어 감사합니다. 세 명의 레지던트는 코로나로 아직 의사 국가고시도 보지 못한 상황이지만 네 명의 레지던트가 수료하고 나간 상황이라 예정대로 신입 레지던트를 뽑았습니다. 신입 레지던트는 모두 비기독교입니다. 작년의 경우, 신입 비기독교인 레지던트 중에서 아침 큐티소그룹을 통해서 예수님을 영접한 의사들이 있었습니다. 이번 신입 레지던트들에게도 이와 같이 복음을 듣고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놀라운 은혜와 기적의 역사가 있기를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신입 레지던트들은 9월부터 현지인 소아과 의사의 소그룹에 배정이 되어 기초 성경공부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 소아과 의사는 작년에도 비기독교인 신입 레지던트들을 잘 가르치고 섬겨주어 귀한 열매가 있었습니다. 신입 레지던트 소그룹을 위해서 함께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기존 레지던트 가운데 믿음의 가정을 꾸렸던 S의사의 가정에 귀한 딸이 태어나는 기쁨도 있었습니다. S의사는 딸의 이름을 ‘사라’ 라고 지었습니다. 이 아이가 그 이름대로 축복받기를 소망합니다. 이 나라에서는 크리스찬 청년들이 예수님을 믿어도 믿음의 배우자를 선택하여 결혼까지 하는 것은 참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믿음의 가정을 이루는 것이 더욱 복되고 믿음의 자녀를 낳는 일은 더더욱 복된 것 같습니다. 특히 S의사는 고아원 출신으로 고아원 선교사님에 의해 신앙을 갖게 되고 이렇게 의대까지 졸업하게 된 경우라 믿음의 가정 안에서 주님의 사랑으로 온전해지는 이러한 과정들이 너무 소중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수료한 레지던트 중 마지막까지 갈 곳이 없어 진로를 찾지 못하고 있었던 L 의사도 드디어 취업이 되었습니다. 놀랍게도 하나님께서는 L 의사가 기도했던 내용 그대로 응답해 주셨습니다. L 의사의 상황에 적합한 곳에 좋은 조건으로 취업이 되어 함께 기뻐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헤브론의 레지던트들이 의사라는 직분에 맞게 의학적으로 먼저 성장해 나가야 하겠지만 이렇게 본인들 개인의 삶에 있어서도 주님의 인도하심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계속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몇 달 전부터 예수동행일기를 쓰며 하루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하루 중 받은 은혜를 그냥 흘려 보내지 않고 일기라는 형식의 그릇에 담아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꾸준히 쓰다 보니 제가 취약한 영역이 무엇이고 반복적으로 실패하는 부분은 무엇인지 더욱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고 피곤함을 느끼는 밤시간에 좀 쉬고 싶다는 생각으로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는 습관이 제 삶을 얼마나 갉아먹고 영적으로 나약한 사람으로 살게 했는지 깨닫게 되어 저녁 9시 이후로는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기로 결단을 했습니다. 지난 신앙의 삶을 돌아볼 때, 하나님 앞에 바로 서서 살아가는 것이 참 쉽지 않았음을 보게 됩니다. 분명 은혜를 받은 것 같은데 너무 쉽게 육신의 정욕에 넘어지고 또 일어서기를 반복하는 기나긴 여정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제 안의 죄가 크고 심각하고 치명적인 세력임을 깨닫게 됩니다. 감사한 것은 참 인자하신 주님의 자비와 긍휼로 이제는 성경말씀을 매일 읽는 것이 습관으로 자리잡고 참 행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기도의 시간만큼은 아직도 기복이 심하고 온전히 습관화되지 않았음을 보게 됩니다. 이제는 주님께서 제게 더 깊은 기도의 은혜의 자리로 인도해주시길 간구합니다. 바쁘고 스트레스가 많은 병원 환경 속에서 거룩한 성도요, 선교사로 바로 살기 위해서는 성령 충만의 은혜가 절대적임을 깨닫습니다. 그런데 이 은혜는 기도생활 없이는 불가능하기에 더욱 힘써 기도해야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그리고 다른 어떤 목적을 위해서 보다도 예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기에 기도를 통한 주님과의 교제를 기뻐하고 사모하는 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내와 수아 영찬이는 정말 365일 똑같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한 삶입니다. 게다가 집이라는 한정된 공간에 갇혀 있으니 문자 그대로 다람쥐 쳇바퀴가 맞습니다. 이렇게 지낸 지 어느덧 1년 반이 훌쩍 넘었는데 의외로 잘 지내는 모습을 봅니다. 무엇보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아이들이 어디를 다치거나 아프면 안됩니다. 감사하게도 아직까지는 그런 일이 없었습니다. 사실 아내와 아이들에 대해서는 제가 병원 일만큼 신경을 많이 쓰지 못하기 때문에 성도님들의 기도로 이만큼 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한국의 남아있는 가족들을 위해서도 계속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믿지 않는 가족들(아버지, 형님 가족, 장모님)의 마음을 열어주시고 장인어른은 9월에 세례를 받으실 예정인데 이 과정이 순적하게 진행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사랑을 담아,

이치훈, 정주영, 수아, 영찬 드림.

<기도제목>

1. 캄보디아의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고, 특히 이 나라 아이들의 학교와 백신 문제에 있어 하나님께서 선한 길로 인도해주시도록

2. 헤브론병원의 환자수 감소로 인한 위기 상황을 살펴보아 주시고, 의사들을 비롯한 직원들이 맡겨진 일들을 성실히 수행하도록

3. 신입 레지던트들 성경공부 소그룹에 은혜를 부어 주시고 인도자인 현지인 소아과 의사에게 지혜를 주시도록

4. 레지던트들이 의학적으로 성장하고 개인의 삶에서도 하나님을 충분히 경험하도록

5. 개인 경건 생활, 특히 충분한 기도의 시간을 통해 주님과의 친밀함이 더욱 커지고 성령 충만의 삶을 살아갈수 있도록

6. 아내와 수아, 영찬이가 갇혀 있는 상황 가운데 계속하여 영육간에 강건할 수 있도록

7. 한국의 가족들을 위해(믿지 않는 가족들과 장인 어른 세례)

태국 선교 편지 | 이노웅 선교사

존귀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태국에서 평안을 전합니다.

태국을 비롯하여 동남아시아 대부분의 개발 도상국 나라들에서 코로나 확산세가 심각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결국 백신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한 가난한 나라들은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속수무책으로 방역 시스템이 무너지며 어려운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생계를 잃은 많은 태국인들이 슬픔에 잠겨 있으며 정부에서도 서민들을 위한 특별한 구호 대책이 없어 고통은 고스란히 서민들의 몫이 되었습니다

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이 땅을 불쌍히 여기시고 회복시켜 주셔서 속히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이번 기도편지에는 사역 동영상과 올해 후반기 사역을 위한 기도제목들이 있습니다.

함께 태국을 마음에 품고 한마음으로 중보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8월 선교편지는 아래 링크를 누르고 보실 수 있습니다.]

WWW.LOVE4THAILAND.ORG

캄보디아 소식 | 한성호 선교사

8월4일

일행 6명이 지선교사님 차로 먼저 비엘톰교회로가서 사번사역자를 만나 사택이 침수되어 자다가도 비가 많이오면 바닦의 물을 퍼내야하고 어려운 사정을 듣고 일전에 싱가폴 Life bp 교회 의사분이 트모방기숙사를 위해 헌금한것을 양해를 구하고 비엘톰 사택헌금으로 돌려놓고 부족분을 기도해왔으나 응답이없어 9000불로 사이즈를 줄여 5×8m 로 벽면을 양철로하고 타일깔고 기와로 지붕하고 방하나 부엌. 화장실 이렇케 짓기로하고 사번 남편이 건축일을 하므로 자재는 우리가 사주고 그 남편이 인부를 고용해 짓기로했읍니다. 그래도 이렇케나마 사택을 건축할수있어 감사했고 그리고 인근의 졍꼬교회로 가서 소빈 사역자 만나 얼마후에 오게될 푸이밍선교사의 사택을 보았는데 푸이밍선교사는 싱가폴 Life bp 교회 출신으로 케냐에서 오래 사역했고 라따나기리 레마을 소수민족 마을에서 현지인처럼 집을 지어 거기서 몇년 사역하다 허리가 안좋아 이번에 시골마을인 졍꼬교회로와서 소빈사역자를 돕게됩니다. 그간 많은 비로 졍꼬교회 인근이 온통 진흙과 물투성이였읍니다. 이곳 해안지방은 비가 많이오고 따께오나 푸삿지방은 비가 안와 풀이없어 가축들이 고생하고 벼농사도 못하고… 같은 나라 안에서도 극한 상황입니다. 원래 계획은 이 두 교회를 둘러보고 캄폿으로 가는 일정이었는데 캄폿의 도로가 2주간 연속 비가 쏟아부어 아스팔트가 벗겨지고 진흙 맨땅이 드러나 노면이 미끄러워 사고가 나고있다고 끔산에게서 연락이와 어디로 가야하나 갑자기 어리둥절 했읍니다. 금번여행을 계획할때도 몇군데 교회가 코로나로 통제되었다해서 못가고 또 여러 도로가 통과하기 힘들다하여 캄폿으로 정했는데.. 그래서 차안에서 6명이 어디로 가야할지를 놓고 기도하고 갑자기 오일팜의 페악트라사역자가 생각나 그곳에가니 부인만있고해서 좀 이야기하다 지금 강건너편에서 물고기양식을 한다하여 한번 가보자고해서 페악트라 배한대 또 다른 사람 배한대로 강을 따라 내려가는데 배가 작아 가슴이 조마조마했고 내려서 양식장을 보고 물고기들이 질자라고있었고 5년전 강가에 정글같은 땅 1헥타를 아주 싸게 샀는데 지금은 관광지로 개발된다고 비싸게 팔수있는데 본인은 하나님이 주신 땅이라고 믿고 그냥 열씸히 일하며 수고하며 살아가고 싶다고했읍니다. 그곳을 나와 우리는 더이상 갈곳이 없으니 오늘 게스트하우스에 같이가서 교제의 시간을 갖자고했더니 그러겠다고하여 그집식구 5명과 우리일행이 같이  저녁식사하고 그의 간증을 들었는데  그의 집이 가난하여 7학년을 마치고 학업을 중단하고 인근에 있는 비엘톰교회를 다니며 배웠는데 그때 여호수아전도사가 성경공부를 열씸히하면 캄퐁솜에있는 신학교에 보내준다하여 본인은 불교학교처럼 그란데인가 생각해서 별 관심이 없었는데 그곳에가면 대학처럼 영어도 배우고 많은 과목을 배울수있다는 말에 열씸히 출석해서 2002년경 kbs로와서 공부하고 재학중에  오뜨레마을에서 가르치기도하고 하면서 자신이 7학년밖에 안했는데 교사도하고 뿌듯함을 느끼고 2006 졸업하여 처음에는 아이작전도사와 보레이교회를 섬기다 2007년 오일팜교회로 옮겨와 사역하다 2020년까지 오일팜교회를 섬겼는데 교회에 어떤 일이 발생하여 지금은 집에서 예배드리고있는데 10여년전 프놈펜에서 1년과정의 간호사일을 한국선교사님한테 배워 사역하면서 아픈사람 링겔도 놔주고 약처방도 하는데 그가 기도하고 치료하면 많은 아픈 사람들이 회복되고 여러 의사에게 가도 차도가없던사람들도 이 사역자의 단순한 치료에 회복되고해서 환자들이 찿아와서 당신은 분명히 고칠수있으니 고쳐달라고 한다고 하면서 한달에 100명정도의 환자를 봐왔다고하고 그 일대에서는 그의 이름은 몰라도 예수병원 (페악트라에게 이런 별명을 붙혀줬다고합니다)이라고 하면 거의 다 안다고합니다. 본인이 생각하기도 7학년 졸업하고 신학하고 간호공부 1년한것이 전부인데 오래동안 공부한 의사도 못고치는 병을 이렇게 기도하고 처치하니 낳고 하는것을 볼때 하나님의 능력이 분명하다고 간증했읍니다. 소문이나서 젊은이 3명이 그에게 의술을 가르쳐 달라해서 3개월간 주사놓는법 그리고 기도하고 치료할것을 가르쳐 보냈는데 이들도 고향에 가서는 많은 환자들이 금방 회복되고해서 사람들이 많이 찿아온다고합니다. 그래서 페악트라사역자는 자기 집도짓게되고 차도사고 자녀도 3명. 또 강가에 땅도있고. 물고기 돌볼 보트도 있고, 필요한 모든것을 가지고있게 되었읍니다. 그러면서 본인은 불필요한 돈이 수중에 있을때 항상 어려움이 왔다고하면서 누가 자기 땅을 비싸게 주고 사겠다고 돈보따리를 들고와서 팔으라그래도 돈이들어오면 문제가 발생할걸 알기에 그땅과 같이 일하며 살겠다고 했읍니다. 10여년전 교회를 비워놓고 프놈펜에서 간호공부를 한다는 것을 뒤늦게알고 저의 마음이 많이 상심했었는데 이렇테 의술을 통해 예수님을 전하게되고 기난한자의 병을 고치고 가정도  든든히서가고 하는 것을보고 기뻣읍니다. 코로나전에는 그냥 잠시 잠시 만나서 교회사역 묻고 헤어지고 자세한 내막을 몰랐었는데 좋은 교제의 시긴 이었읍니다. 신학교 있을때 몸이 약해 자주 아프던 친구가 이제는 신학생들에게 어떻케 약을 잘쓰고 생활태도를 바꾸면 건강해지는지를 가르치겠다고 했읍니다. 코로나와 많은비로 갈길이 막혔지만 그로인해 귀한 간증을 듣게되어 감사했읍니다. 오일팜교회 문제가 잘 해결되고 교회사역을 잘 감당하고 싶다고 그렇케 살면서 다시오실 주님을 맞이하고 싶다고 했읍니다.

8월5일

양철로된 게스트 하우스라 밤에 퍼붓는 빗소리가 난리가난듯 요란하게 밤새 몇번이나 퍼부었다. 어제도 식당찿는것이 큰 일이었는데 아침먹으러 이리 저리 다니다 손님받는 식당을 찿았다. 문은 열었어도 입구에 줄을 쳐놓고 안에 들어가 앉지못하고 싸서 들고가는 식당이 대부분이다. 아침을 먹고 어디로 가야할지 또 다같이 기도했다. 코로나로 막히고 홍수로 막히고 우리 힘으로는 어디로 가야할지 알수가없었다. 그냥 리엄쪽을 보고 kbs로 돌아 갈까했는데 춘휘형제가 위시앤(쏙행) 부모님이 있는 쁘레높으로 가보자고했다. 위시앤은 16세로 부친이 술중독으로 매일 폭행하고해서 부모가 이혼을하고 아버지와 형제 3명이서 kbs앞에있는 할머니집에서 얹혀 살았는데 거기서도 부친이 술먹고 사람을 때려 그 할머니집에서 쫒겨나고 위시앤도 나가서 일해서 돈벌어오라고 박대를해서 우리 kbs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믿음생활도 쭉 해왔고 3남매의 첯째로 가정이 깨어진 아픔을 지고가는 모습을 종종보아왔읍니다.  쁘레높 그의 고향에가니 부친은 조그마한 목조집에 혼자살고 다른 두아이들은 각기 다른친척집으로 보내졌고 모친은 개울건너편 친척집에 얹혀살고 그래서 방에들어가 부모 두사람. 우리 일행 다같이 앉아 하나님이 남자.여자를 만드신이유. 결혼과 가정을 주신이유. 이전에 나도 술 마시고 가정이 혼란스러웠던 이야기. 그 이후 회개하고 빈손으로 다시 시작해서 하나님의 인도와 공급하심으로 자녀 양육하고 사역해온 이야기를 하고 서로 회개하고 존중하고 사랑하고 술끊고 새 삶을 시작할것을 권면했읍니다. 그리고 당분간 kbs에 와서 기도에 힘쓰면서 지내도록 권했읍니다. 내가 영어로 말하면 중국소년(14세) 데이빗이 중국말로 통역하면 위시앤이 캄보디아어로 자기 부모에게 말했읍니다. 이 두 소년이 큰 역활을 했읍니다. 위시앤은 어디서 정식으로 중국말을 배운것도 아닌데 어린나이에 통역까지 할 실력을 갖추었읍니다. 이전에 중국사람들이 많이 있을때 중국사람만 만나면 말을걸어 대화하며 물어보고 말을 배웠다고합니다. 자기부모에게 통역하면서도 자기가 나면서부터 부모가 싸우고 하는것만 보아와서인지 그간 쌓였던 감정을 격렬하게 토로해내는것을 보았고 어린 나이인데도 부모를 화합시키려는 간절함이 뭍어났고 영어를 중국어로 통역했던 데이빗도 중국에서 태어나 살다가 프놈펜학교다니며 영어배우고 부모가 이혼하고 새엄마와의 갈등으로 우리 kbs로 오게되었기 때문에 통역을 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을것입니다. 참 이렇케 14세 16세의 소년들을 통역으로 세우시면서 자신의 부모를 상대로 (혹은 부모를 연상하면서)사역을 하게 하시는 오묘하신 하나님. 또한 우리모두에게 부부관계를 다시금 말씀대로 정립하도록 하시는 그러한 시간이었읍니다. 이 세상 살아가면서 어느나라 어느 고을에나 존재하는 이 불화와 갈등. 그 속에 우리의 등을 떠미시고 회개하고 화해하라고 이 코로나속에서도 몬순계절에도 열씸히 일하시는 성령님.. 이 소년신학생들의 도움으로 사역을 잘마치고 스마따잉에들러 시타(솜판의 아내)음식점에서 식사하며 시타와 딸 리디아를 만나고 kbs로 돌아왔다.

아르메니아 소식 | 백승환 선교사

최홍주 목사님과 에브리데이 교회 리더분들에게

주안에서 안부를 전합니다.

여름은 여러가지 행사로 바쁜 시간입니다.
코비드로 인해서 지난 한해 하지 못했던 행사들을 catch up하기 위해 지난 2달동안 3번의 여름캠프, 시골마을 전도집회와 장애인을 위한 러브캠프, 그리고 1년반동안 중단됐던 뜨레스 디아스를 모두 은혜가운데 치뤘습니다. 몸살이 날 정도로 육신적으로는 피곤한 강행군이었지만, 모든 행사마다 은혜와 사랑이 넘치는 잔치였습니다.

<AMC Summer Camp 2021>

<시골마을 전도집회… 가스펠송 공연및 복음 비데오를 상영하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영접했습니다>
코비드는 모든 사람들의 심령을 더욱 갈급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별히 아르메니아는 전쟁으로 인해 많은 젊은이들이 사망해 …저들의 영적 갈급함은 더욱 심한 상황입니다. 시골마을 전도집회를 통해서 많은 영혼들이 예수를 구주로 영접했습니다. 성경과 전도책자들을 나눠주면서 말씀가운데 위로와 평안을 찾을 것을 권유했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28
아라랏미션스쿨을 졸업한 4명이 조지아 바투미로 아웃리치를 다녀왔습니다. 바투미는 터키와 국경을 맟대고 있는 도시로 많은 터키인, 쿠르드족들이 거주해 살고 있는 곳이라 이곳에 터키 선교센타를 세우는 비전을 가지고 사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지아 바투미 아웃리치팀>
아르메니아는 코비드 규제가 다 없어진지 오래입니다. 그런데 미국쪽이나 다른 나라들을 보면 아직도 코비드 규제가 심한 것 같아서 …좀 햇갈리고 있습니다. 코비드 사태를 보는 시각, 관점 또는 음모설등 여러 말들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주님오실날이 정말 멀지 않았다는 현실감각이고, 그렇기 때문에 더욱 시간을 아끼며 주의 일을 해야된다는 새로운 각오라고 믿습니다. 날마다 주의 영으로 새로워지고 강건해지길 기도합니다.
아래는 여름행사 비데오 링크입니다.

 

기도제목

  1. 터키와 이란을 향한 장기 선교사 5유닛 파송이 올해 안에 잘 진행, 마무리 될 수 있도록..
  2. 아가락 미션센타(이란국경)와 바투미 미션센타(터키국경)이 은혜롭게 잘 준비, 운영될 수 있도록…
  3. 장기 선교사 파송과 훈련에 필요한 무슬림 선교재정이 잘 채워 질수 있도록…
  4. 아라랏 미션에서 돌보고있는 150명의 불우,고아 아동들이 예수님의 사랑 가운데 잘 성장할수 있도록…
  5. 여름방학후 9월부터 새학기가 시작되는데 .. Back to School 준비 지원에 필요한 재정이 채워질 수 있도록…
  6. 필드트립/ 미션아웃리치에 필요한 중고 미니벤을 구입할 수 있도록…
  7. 코로나 사태로 중단되었던 장애인 고아원 사역이 조만간 재개 될 수 있도록.
  8. 전쟁후 불안한 정세가 조속히 안정되고 피난민들 구제 사역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9. 선교사의 건강과 가정을 위해서…

아르메니아에서
백승환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