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소식 | 이치훈 선교사

주 안에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동역자님들께서는 2013년 새해 시작을 어떤 마음과 계획들을 가지고 시작하셨는지 궁금합니다눈 깜짝할 새에 벌써 새해가 한 달이나 지나갔음에 놀라며 다시금 마음을 다잡아보게 됩니다.

더욱이 부원장이라는 부담스러운 직책을 가지고 새해를 시작하게 되면서 몸도 마음도 그리 편치 않은 한 달을 보냈기에 새해 첫 시작이 쉽지 않은 시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부원장이 되면서 그간 하지 않았던 인사/고용 업무를 새로 맡게 되었는데 이런 일들은 저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한 예로지난 수년간 금요일 오후 파트타임으로 일하던 현지 정형외과 의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계약 종료를 알리는 미팅을 하면서는 정말 마음이 힘들었습니다작년 말부터 이미 전 원장님으로부터 여러가지 이유로 재계약을 하지 않은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받은 상황이었고 저 또한 그 의견에 동의하는 입장이었지만 막상 일대일로 직접 만나서 이제 그만 병원에 나와도 된다는 말을 전하려고 하니 마음에 큰 부담이 있었습니다그리고 실제로 만나서 대화를 나눌 때에도 상대 의사의 말투는 담담했지만 눈빛과 억양에서 부정적인 반응을 쉽게 느낄 수 있어서 제 마음도 참 힘이 들었습니다이런 것이 리더십의 고충 중의 한가지겠구나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그동안 혈액투석실 안정화를 위해 큰 수고를 해주었던 크마에소비에트 친선병원(러시안병원소속의 신장내과 전문의 S의사에게도 재계약을 하면서 근무일 및 근무시간 단축을 고지해야 했기에 이 또한 마음이 편지 않았지만 그 의사는 병원의 상황을 잘 이해해주고 병원 측의 제안을 잘 받아들여주어 참 감사했습니다아마도 이 S의사까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면 제가 너무나도 힘들어했을 것을 아시는 주님께서 S의사의 마음을 부드럽게 해주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그동안 풀타임으로 일하던 병리과 의사도 오전에만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싶다고 해서 월급을 조절해야 했었는데 이 또한 순적하게 이루어지게 하심에 감사했습니다.

한국에서도 봉직의로만 일했었기 때문에 이런 일들은 해본 적도 없고 선교지로 나오면서도 이런 일들을 하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이런 너무나도 낯선 일들을 맞닥뜨리게 되면서 이게 정말 하나님의 부르심의 자리가 맞나라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무엇보다 제가 행정적인 일들에 익숙하지도 않고 또 제가 즐겁게 할수 있는 일도 아니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듭니다그리고 이런 생각의 저 깊숙한 곳에는 이런 일들이 선교인가라는 물음표가 자리잡고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그런데 그 답은 이미 제가 알고 있습니다이곳이 선교지이고 이곳이 선교병원이기 때문에 누군가는 그런 일들을 해야하고 또 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그리고 그 또한 귀한 선교 사역의 하나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그러나 ‘그럼 왜 하필 내가?’라는 불평과 ‘저보다 훨씬 똑똑하고 탁월한 사람이 많은데 왜 저같이 부족하고 능력 없는 사람이 이런 일들을 해야 하나?’ 라는 질문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안타깝게도 그 답을 금방 찾을 수 있을것 같지는 않습니다그저 저를 이곳에 부르신 분이 하나님이시고 또 이 자리에 세우신 분도 하나님이시라는 믿음과 고백 가운데 겸손히 머물러 있으며 주어진 일을 묵묵히 감당해 가는 것만이 지금 제가 할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제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서서 거룩한 삶을 살아가며 주님의 지혜와 능력으로 이 부원장의 직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번 달에도 참 많은 방문 팀들이 있었습니다막상 방문팀들과 함께 있을 때는 참 즐겁고기쁨과 감사함으로 섬기게 되지만 이들이 본국으로 돌아가고 나면 에너지가 고갈되어 몸이 지치는 경험을 자주하게 됩니다방문팀 섬김을 위해서도 돕는 손길이 필요하고 또 다른 선교사님들과 잘 분담하는 지혜도 필요합니다이를 위해서도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런 저의 고민들과 어려움을 아시는 우리 주님께서 친구를 통해 위로해 주시는 시간도 있었습니다의대 동기 가족이 가족여행 겸 헤브론병원 방문차 캄보디아에 왔었습니다이 친구는 저와 이름이 비슷하여 학번이 바로 제 앞이라 실습도 같이 했었지만 서로 다른 기독교 동아리를 했었기 때문에 깊은 교제는 하지 못했던 친구였습니다그런데 이번에 캄보디아에서 만나서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며 이 친구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그런데 정말 놀라웠던 것은 제가 아무런 얘기를 하지 않았음에도이 곳에서의 선교사로서의 삶에 대해 너무 잘 이해해주는 것이었습니다어떤 모임이나 만남도 그러하겠지만 동일 직종 혹은 동일 공동체의 사람들만이 알고 있고 다른 곳에는 잘 오픈하지 못하는 이야기들이 있기 마련인데이 친구는 다양한 경험과 깊은 사유의 삶을 살아서인지 제가 어떤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저의 삶과 형편에 대해 너무 잘 이해해주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께서 이 친구를 통해 또 위로와 격려를 해주시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한국에서 개원의로서 또 대표원장으로서 저보다 더 육체적으로정신적으로 고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친구였지만 멋지게 잘 살아가고 있는 모습에 친구로서 기쁨을 누리는 복된 교제의 시간이었습니다.

아내의 큰 스트레스 요인 중 하나였던 흰개미의 문제는 지난 1년 동안 여러 방역 조치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별 차도가 없어 결국 이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현재 살고 있는 집보다 좁은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어 여러 가지 짐들을 정리 중에 있습니다감사하게도 한국에서 캄보디아로 컨테이너 이사를 하며 가져온 수많은 어린이 책들을 책이 필요하신 선교사님들께 나누고자 하였는데 때마침 유치원 사역을 시작하는 선교사님 가정이 나타나 상당량을 보내 드릴 수 있었습니다그 외에도 한국에서 오면서 어린이 책들을 챙겨오지 못한 선교사님 가정들에 나누어 선교사 자녀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중고도서이지만 많은 책들이 귀하게 사용될 수 있어 감사합니다한 주 후 이사를 앞두고 아직도 많은 짐들을 정리해야 하고계약 기간이 끝나기 전에 이사를 가게 된 상황이라 보증금 반환 문제라든지 여러 신경 쓸 문제들이 많습니다이를 위해 수고하는 아내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또 순조롭게 이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올 해 중학생이 된 수아는 오는 2월에는 집을 떠나 3 4일 간 다른 도시로 캠프를 가게 됩니다캠프는 한국의 수학여행과 같은 것입니다사고 없이 안전하고 즐거운 캠프가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영찬이는 운동을 즐기다 보니 크고 작은 부상들을 많이 당하는데 이를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건기의 중반이 되면서 또 모기가 극성인데 뎅기와 치쿤구니야 같은 풍토병에 걸리지 않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아울러 한국에 남아있는 가족들의 건강과 영접(아버지형님 가족장모님신앙 성장(어머니장인어른처재)을 위해서도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긴급한 기도제목 중 하나는 헤브론병원 창립자이신 김우정 선교사님 내외분의 코로나 회복을 위한 것입니다건강이 좋지 않으셔서 장기간 캄보디아에 돌아오지 못하셨었는데 최근에 컨디션이 많이 좋아지셔서 정말 오랜만에 고향같은 헤브론병원에 방문하셨는데 공항에서 감염된 것인지 도착한지 며칠이 안되어 사모님이 코로나에 걸리셨고 연달아 김우정 선교사님도 코로나에 걸리셨습니다사모님은 증상이 경하고 빠른 회복을 보이시는데 김우정 선교사님은 고열과 오한이 심해서 힘들어하시는 상황입니다속히 쾌차하실 수 있도록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사랑을 담아치훈/주영/수아/영찬 드림

 

<<기도제목>>

  1. 부원장으로서 감당해야 하는 여러가지 행정적인 일들을 지혜롭게 잘 감당할 수 있도록
  2. 여러가지 병원 업무로 분주하고 지치기 쉬운 환경 가운데,영적/정신적/육체적 건강을 잘 지켜갈 수 있도록
  3. 여러 방문팀 섬김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붙여주시도록
  4. 지속되는 흰개미 출몰로 이사를 결정하게 되었는데 순적한 이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5. 수아,영찬 캠프와 학교 생활에서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6. 한국에 남아있는 가족들의 건강과 신앙을 위해
  7. 김우정 선교사님의 코로나 회복을 위해

페루 소식 | 최갑순 선교사


 

페루에서 감사를 전합니다.

코로나로 인한 원망의 시간을 내려놓고 보니 3년간의 사랑이 그곳에 있었습니다. 판데믹 기간 저희는 동역자들의 슬픔으로 우리를 울게 했지만 사랑의 불꽃을 통한 사랑은 끝내 저를 웃게 만들었습니다. 그러기에 사랑의 힘은 원망보다 사랑받은 이야기로 전환해주는 내면의 숨은 사랑을 들춰내어 주셨습니다.
3년간 청소년 사랑의 불꽃을 진행하지 못하며 모든 신학생 교회의 청년 예배가 정상화되어 작년부터 강한 요청이 있었는데 이번에 AFA 청소년18기를 다시 재개하여 섬길 수 있었습니다. 기도에 응답으로 주신 은혜가 커서 인지 그 어느때보다 풍성한 간증들이 쏟아졌고 점점 페루 청년들의 희망을 보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주시는 은혜였습니다. 총124명의 천국잔치 속에 강한 회복의 은혜가 간증시간을 통해 흘러 넘쳤고 팀멤버들의 헌신된 사랑은 축복송 시간에 모두의 집단 눈물을 통해 응답해 주셨습니다.
이제 점점 자체적인 섬김의 능력을 더욱 더 축척해 가는 페루 동역자들의 섬김과 진행까지 동역자들의 영성과 그 능력이 특별히 우러나는 기수임에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한 발, 두 발 기억을 마주하는 길을 걷다 보면 어느 새 자신감이란 이런 것이다. 우리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있고 다룰 수 있고, 성취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기에 페루의 현재 정치 상황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란한 상황속에서 저는 근심 걱정으로 AFA를 2주 앞두고 잠 못 이루던 부족의 종의 모습에 또 한번 회개하고 미래에 예비하실 자신감을 갖게 되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회복의 탄력적 능력을 우리 모두에게 주셨습니다.
은혜와 사랑이 새롭게 배출된 페스카도르의 간증에서 오늘도 잘 버텼고. 내일도 잘 버틸 것이기에 약물로, 관계성에 문제로, 영적 유약함으로 방황하던 우리 신학생 교회의 청년들에게 사랑의 치유를 통해 간증의 열매를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를 주께 올려 드리며 더욱 축복의 응답으로 함께 하시길 페루 신학생과 AFA팀멤버들과 중보 하겠습니다.
앞으로 페루를 위해 기도 부탁 올립니다.

1.   페루의 정치적 혼란 상황이 조속히 정상화되어 막대한 경제적 피해와 무고한 시민 사상자가 생기지 않도록
2.   재정적 어려움에 무너진 페루 신학생 교회들이 재건되어 사역이 정성화 되도록
3.   7월 AFA페루 섬김에 캔디데잇 75명과 팀멤버65명 140명의 인도하심을 위하여
4.   페루신학교와 여성신학교 재정과 예정된 3개 지방분교 사역을 섬기도록
5.   페루 대학생 청년 비젼을 위한 1차 준비에 주님의 은혜가 더하시도록
6.   어린이 후원사역이 결연후원에서 비젼을 열매 맺는 인재 리더쉽으로 발전하도록

페루 최갑순 정미희 선교사 드림

태국 선교 편지 | 이노웅 선교사

에브리데이 교회 모든 성도님들께 태국에서 주의 평안을 전합니다.

숨가쁘게 달려왔던 지난 연말 사역들을 마치고 2023년 새해를 주님께서 주시는 꿈과 소망을 마음에 품고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지난 한해에도 변함없이 이땅의 영혼들을 위해 일하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긍휼과 사랑 그리고 여러분들의 헌신과 섬김으로 인해 여러 모양으로 주의 복음을
증거하고 십자가의 사랑을 나눌 수 있게 되어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전합니다.

이번에 새로 업데이트된 선교소식에는 지난 연말에 있었던 피빤교회 봉헌식과 성탄절 전도집회 영상이 업로드 되었습니다.

또한 2023년에 봉헌드릴 교회 소개 영상과 다가올 봄학기 신학생 장학금 지원과 관련된 학생들 정보도 함께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기억해 주실 것은 영상으로 보여지는 사역보다 그 뒤에서 일하고 계신 우리 하나님의 신실하신 은혜와 우리 주님께서 이 땅의 영혼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계신지… 그 분의 마음이 온전히 여러분들에게 전달 되어지길 소원하며…기도하는 마음으로 준비하였습니다.

항상 주의 시선과 마음이 있는 곳을 향해 함께 손잡고 동역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 중보기도는 아래 링크를 누르고 보실 수 있습니다.]

WWW.LOVE4THAILAND.ORG

태국에서 이노웅, 이은아 ( 준민, 다은) 선교사 드림

캄보디아 소식 | 이치훈 선교사

주 안에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어느덧 2022년도 마지막 날이네요동역자님들의 한해는 어떠셨는지요주 안에 만난 한 분 한 분의 삶의 이야기들이 더욱 궁금해지는 시간입니다그리고 무엇보다도부족하고 연약한 저와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로 혹은 재정으로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을 생각하면그저 감사하다는 말씀 이외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올 한해도 주의 자비와 긍휼이 저와 저희 가정을 살게 했고여러분의 사랑과 섬김 덕분에 평안 가운데 지낼 수 있었습니다모든 것이 주의 은혜였습니다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실 한 해가 또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빠르게 흘러 간 시간 속에서주님 앞에 저의 불충함과 불순종의 삶들이 떠올라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더 주님을 의지하지 못했던 모습더 주님을 경외하지 못했던 삶들더 낮아져서 섬기지 못했던 순간들무엇보다 현지 의사들과 현지 직원들을 더 사랑하지 못하고 살았던 나날들이 떠올라주님 앞에 참으로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이런 형편없는 모습의 저였지만주님께서는 깊은 사랑으로 저를 품어주셨고 지금도 붙들어주시며 조금 더 힘을 내어 함께 하자고 하십니다크고 놀라운 주님의 사랑 앞에 죄송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이 뒤섞여 눈물만이 흐릅니다.

어제 오후에는 오랜만에 헤브론병원 전 직원이 모인 가운데종무식과 더불어 원장 및 부원장 이취임식이 있었습니다지난 5년간 부원장 및 원장으로 큰 수고로 섬겨주셨던 L선교사님께서 원장직을 내려놓고 최근 2년간 부원장으로 섬기셨던 B선교사님이 원장으로 취임을 하셨고제가 B선교사님의 뒤를 이어 부원장의 자리에서 섬기게 되었습니다하나님께서 함께하심으로 지혜와 능력을 주시지 않으면 감당할 수 없는 엄청난 영적정신적 부담이 큰 자리에 저처럼 부족한 사람을 세워주셔서 참으로 두렵기 그지없습니다직원들 앞에서 그리고 주님 앞에서 두렵고 떨림 가운데 고백한 것처럼사람이 세운 자리라면 무너질 것이고 하나님께서 세운 자리라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 가운데 잘 섬겨갈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그래서 새해에는 제가 더욱 주님을 경외함으로더욱 주님을 의지함으로더욱 주님 앞에 기도 가운데 머물며 살아가야 함을 깨닫습니다기도 가운데 영적으로 깨어서성령 충만함 가운데 하루하루 살아가지 않으면 저의 어리석음으로 병원과 직원들에게 덕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선교를 막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막는 자가 될 까봐 두렵습니다제가 전능하신 주님 앞에 바짝 엎드려 살아가는 한해아니 남은 인생이 될 수 있도록 중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헤브론병원에서 함께 섬기며 지낼 수 있는저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제게 맡겨진 일들을 함께 나눠지고 갈 수 있는 동역자들을 더 많이 세워주시고 또 보내어주시도록 함께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특히 현지 의사들을 잘 섬겨주고 가르쳐줄 다양한 전문과의 의사 선교사들이 필요합니다올해는 특히나 레지던트 과정을 중도에 포기하고 사직을 한 의사들이 여럿 있었습니다그래서 총 12명이어야 할 레지던트 수가 현재는 8명 밖에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여러 가지 이유로 사직을 했지만헤브론병원이 많은 것들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좋은 병원이라는 기대가 컸다면 중도 포기자가 이렇게 많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안타까운 마음이 있습니다캄보디아 의료 사회도 많은 변화와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기에 헤브론병원도 더욱 양질의 의료 교육과 의료 서비스가 제공되는 선교병원으로 성장해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이를 위해 필요한 하나님의 사람들을 보내어 주시도록 함께 기도의 손을 모아주세요.

또한 코로나 이후로 헤브론병원 방문팀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이런 방문팀을 응접하고 병원을 소개할 수 있는홍보 행정을 담당할 선교사님도 보내어주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코로나 이전에는 이런 섬김을 해주셨던 행정 파트 선교사님들이 몇 분 계셨었는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고국으로 돌아가시게 된 이후로는 적임자가 없어 팀들 방문 시 저를 비롯해서 의사 선교사들이 병원을 소개하고 안내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병원에 방문하시는 분들께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은혜를 전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지만 진료 및 그 외의 다양한 일들로 바쁜 병원 환경이기에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그래서 이러한 비 진료분야의 사역을 함께할 선교사님들도 많이 필요한 상황입니다이를 위해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간호부를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올해도 중간중간 개인 사정으로 여러 간호사들이 휴직 및 사직을 한데다 연말을 앞두고 또 몇몇 간호사들이 공무원 시험에 합격되어 곧 병원을 떠나게 됩니다사직은 많지만 적은 급여 때문에 인력 충원이 쉽지가 않습니다간호 인력 부족은 곧 간호의 질 저하를 의미합니다간호의 질 저하는 환자 만족도와도 직결되는 문제이며 환자 만족도는 헤브론이 환자들이 다시 찾는 병원이 되느냐 못되느냐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캄보디아 의료 수준은 급속도로 발전해 오고 있습니다여기에는 간호 서비스도 포함됩니다캄보디아 전 산업 영역의 임금은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으며 특수기술직의 임금은 더욱 급속도로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간호사들의 급여가 적다면 양질의 보수교육 제공 등등 그에 상응하는 헤브론만의 특장점을 계발하고 적용해야 하는데 이 역시 간호선교사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현재 남아있는 간호사들의 이탈 방지와 신규 간호사 및 간호선교사의 충원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존에 섬겨주고 계신 헤브론 한국 선교사님들의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올 한 해 동안 코로나 감염을 비롯한 각종 질병갑작스러운 암 진단과 수술배우자 사별 등등 많은 고난이 있었음에도 선교사님들은 주님 안에서 고난을 통과하시며 섬김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셨습니다헤브론 선교사님들의 평균 연령대가 높으신 관계로 선교사님들의 건강을 위해특별히 김우정 의료원장님 및 전임 원장님의 건강을 위해서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한 해를 정리하고 내년의 사역을 계획함에 있어 또 중요한 것 한가지는 현지 의사 큐티 소그룹 모임과 수요 기도 모임의 부흥의 필요성입니다큐티 소그룹 시간은 전 직원이 참석을 해야하는 시간이지만 현지 의사들 중에서도 이 시간을 귀하게 여기지 않고 지각을 하거나 빠지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습니다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시간에 은혜를 경험하지 못하고 있거나 혹은 진정으로 거듭나지 않은 명목상의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일 가능성이 커보입니다이 시간이 은혜의 시간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기도가 필요함을 깨닫습니다내년에는 더 많은 현지 의사들이 하나님을 향한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큐티 모임에 참석하기를또 그 안에서 큐티책 속의 하나님이 아닌 실제로 각자의 삶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며정말 하나님을 나의 주로 고백하는 현지 의사가 많이 나오기를 소망합니다수요 기도모임은 늘 소수의 현지 의사만이 참석하고 있지만 매 기도회 때 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참으로 기뻐하신다는 마음을 많이 부어주십니다그리고 꾸준히 기도모임에 참석하고 있는 S의사는 이 시간을 통해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갈수 있어 참 감사하다고 고백하는데 S의사처럼 기도의 은혜를 경험하고 하나님을 향한 갈망이 더 커지는 현지 의사들이 더 많아지기를 소망합니다.

저희 가정을 위해서도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올 한해 아내와 아이들은 코로나를 비롯한 크고 작은 질병들을 앓았지만 큰 사고 없이 무사히 지나가게 하시고 학교 생활도 즐겁게 하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그러나 아직 집 안 흰개미 퇴치 문제가 끝나지 않았고(아내의 가장 큰 근심입니다), 늘상 존재하는 풍토병의 위험성과 통학길 교통 안전 문제 등등 항상 저희를 겸손케 만드는 문제들이 있습니다게다가 올 12월에는 아이들 학교의 캠퍼스 일부가 재정난을 이유로 문을 영원히 닫게 되어 그 캠퍼스의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새 학교를 찾아 뿔뿔이 흩어져야만 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지금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는 메인 캠퍼스이기는 하지만 이곳 역시 재정적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라 마냥 안심할 수 만은 없습니다이렇게 연약한 상황 가운데서도 매일 새 하루를 주셨음에 감사하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저희 가정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고한국에 남아있는 가족들의 건강과 구원(아버지형님 가족장모님), 신앙 성장(어머니장인어른처제)을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새해에도 캄보디아와 헤브론병원 그리고 저희 가정을 기억해주시고 기도로 동행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주 안에 사랑하는 동역자님들의 가정과 일터 그리고 교회에 우리 주의 은혜와 평강이 풍성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랑을 담아치훈/주영/수아/영찬 드림

 

<<기도제목>>

  1. 다가오는 새해에도 저희 가정과 동역자분들이 하나님의 큰 은혜를 경험하는 한 해가 되도록

  2. 부원장이라는 직책에 필요한 지혜와 능력을 제게 허락해주시고,하나님을 경외하고 현지 직원들을 사랑하며 겸손하게 섬김의 자리에 머물 수 있도록

  3. 양질의 레지던트 교육과 진료를 위해 다양한 전문과목의 의사 선교사를 더 보내주시도록

  4. 비 진료부서(홍보,행정), 진료지원부서(방사선사 등), 간호부를 섬길 선교사를 보내어 주시도록

  5. 아침 큐티 소그룹 모임과 수요 점심 기도모임에 풍성한 은혜가 넘치고,아직 거듭나지 않은 의사들이 진정으로 거듭나고신앙이 더욱 성장하도록

  6. 연로하신 헤브론 선교사님들의 건강,특히 김우정 의료원장님과 전임 원장님의 건강을 위해

  7. 저희 가정의 평안과 건강 그리고 안전을 위해,그리고 양가 부모님의 건강과 거듭남 및 신앙을 위해  

기도편지 | 이주열선교사

사랑하는 친구와 가족 여러분,

여기 레바논에 정착한 후 거의 2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작고 큰 일들이 많이일어났습니다. 저희는 아파트로 이사했으며 모든 아이들을 학교에 보냈습니다. 이제야 정상적인 삶의 리듬을 찾은 것 같습니다.

새로운 나라에 정착하는 것은 신나는 일이었지만 변화와 함께 어려움도 따릅니다. 우리가 잠시 머물던 집에서는 일주일 동안 물이 나오지 않았으며 배설물 냄새가 났습니다, 위장병으로 시달렸고 오토바이로 인한 교통사고도 당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비용의 지출, 때때로 인종차별(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졌기 때문에 이례적임) 등으로 정착하는데 약간의 어려움을 치루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저희 가족은 이곳에 있는 자체가 축복이기에 인내하면 이길 수 있다는 격려를 받고 있습니다. 먼저 정착한 ㅅㄱ사님들로부터 많은 호의를 받고 있습니다. 모두 매우 친절하고 도와주심으로 여기로의 정착이 여러 면에서 순조롭게 이루어졌습니다.

거의 3년 동안 레바논은 현대사에서 가장 파괴적인 어려움 가운데 다방면에 걸친 위기에 시달렸습니다. 2019년 10월에 시작되어 진행 중인 경제 및 금융 위기는 COVID-19 발발과 2020년 8월 베이루트 항 대규모 폭발의 이중 경제 영향으로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레바논의 경제 및 금융 위기가 19세기 중반 이후 전 세계적으로 최악의 경제 위기에 속한다고 발표되고 있습니다.

복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하는 선ㄱ사님들이 이 땅에 유일하게 영향을 줄수있는 창구라고 생각합니다. 카이로스의 때에 이 땅에 와서 부흥을 위해 싸울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지난 달에 우리는 12명의 시리아인들이 그들의 삶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들의 무슬림 세계관은 깨뜨리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부어주심으로 공개적으로 예수님께 응답했고 그들 가운데 표적과 기사를 행하셨습니다. 현재까지 14명의 시리아인들이 주님 품에 안기는 것을 보았습니다.

찬양 리포트:

  1. 새로운 집으로 이사했습니다!

  2. 아이들의 교육에 필요한 좋은 학교와 보육원을 찾았습니다

  3. 도시의 난민들에게 다가가는 사역과 협력했고 지난 달 12명의 시리아인들이 그들의 삶을 하나님께 바쳤습니다.

기도 포인트:

  1. 새로운 나라로 이주하는 과정 속에 하나님이 우리 가족을 보호하시도록.

  2. 우리의 마음이 늘 평강를 유지하며 영적 전쟁으로부터 보호 받도록.

  3. 이사야 19장의 실현을 위해 난민들과 레바논 사람들이 하나님의 임재의 불을 경험하고 소생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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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의 재림까지,

이주열 + 이지희 + 이은별 + 이은송 + 이은향 + 베이비

뻬루소식 | 박남은 선교사

뻬루 기도 동역자 여러분들께

샬롬~

주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현재, 뻬루 상황을 설명드리고 여러분들의 기도 부탁드립니다.

지난주, 수요일 뻬루 국회에서 지난 7월에 취임한 까스띠요 대통령의 탄핵이 가결되었습니다.

취임후 3번 국회에서 탄핵 시도가 있었는데….이번에 탄핵이 가결 되었습니다.

이에 대항하는 대통령은 국회 해산 특별령을 내리고 게엄령을 발동하고는 멕시코 대사관으로 망명을 시도하던중 경찰에 체포 되었습니다.

탄핵에 이어서 부통령 이었던 디나 대통령이 취임 선서를 하고, 대통령으로 취임하였습니다.

2020년부터 지금까지 벌써 6명의 대통령들을 연이어 갈아 치우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대다수가 “공산당” 의 후보로 당선된 현재 정부를 강력히 비난하면서 전국적으로 데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월요일, 부터 시작한 전국 데모가 가열이 되어서 데모대의 희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불안한 정세에 가게들마다 사재기가 갑자기 성행하면서, 가게 물건들이 바닥을 보임은 물론 가격도 갑자기 올라가는 이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뻬루는 데모가 시작되면, 모든 생필품들의 생산이 전면 중단되기 때문에 흔히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오늘은 주요 도로의 데모대의 저지가 심한지 멀리 보이는 주도로에 온종일 차가 한대도 보이지 않습니다.

대도시들에서는 공항이 데모대에게 점령당하여 항공기의 운항도 전면 취소 되었습니다

매일 저희 교회 상공으로 이륙하는 요란한  비행기 소리가 멎고, 오늘은 조용한 하루를 맞고 있습니다.

한창 우기철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비가 한방울 내리지 않아 고산 산비탈 농민들이 울상이 되었는데…

지난주 부터는 하늘문이 열리고 폭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마침, 저희 성전 건축 현장의 미장 작업이 한창인데…..마음 한켠으론 단비에 감사해 하는 농민들을 보며 기뻐해야 하지만, 미장 작업이 한창인 저희 교회 공사 현장을 보면….어렵게 발라 놓은 미장 공사가 망가질까봐 마음을 조리고 있습니다.

이번주에 빠따밤바 지교회 성전 지붕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데모로 인하여 은행의 현찰 인출이 되지 않고, 환전상도 모두 문을 닫아 자금 환전도 마비된 상황입니다.
시내에 나가서 사와야 할 철 파이프도 데모대의 저지로 교통이 100% 차단된 상황입니다.

특히 성탄 대목을 기대하던 상인들의 상심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새생명 교회의 활동은 활발하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교회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와스와라구나 라는 최고산 마을을 방문하여  성탄 행사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멀고 험한 길이지만 벌써 장년부 봉사자들 20여명이 sign-up 하였습니다.

해마다 저희 교회가 아닌, 외딴 지역에 성탄 행사를 위하여 많은 교인들과 봉사가 이어집니다.

다음주 수요일은 빠따밤바 성탄 행사, 그리고 주일에는 새생명 교회에서 성탄 대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현지인들에게는 아직도 생소하지만, 지난 10여년간 이어온 “송구영신” 예배도 저희 새생명 교회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뻬루를 위해 많은 기도 부탁 드립니다.

1. 뻬루의 정치가 안정되고 위정자들이 나라와 국민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세워지도록

2. 뻬루의 개신교회들이 연합하여 이 어려운 시기에 마음을 합하여 본을 보이는 삶을 살도록

3. 새해를 맞아 새생명 교회에 새로운 활기와 희망을 안고 도약하는 교회가 되도록.

4. 빠따밤바 성전 건축이 빨리 완공 되도록.

5. 박 선교사, 하이메 목사 부부의 삶이 영육간에 강건하도록

오늘은 이만 줄입니다.

감사합니다.

박 남은/성숙 선교사 드림

Nicolas Nameun & Sara Sungsook Park
Missionary to Peru

nameunpark@gmail.com
999 228 863 cell

Apartado 737, Cusco, PE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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