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선교소식 | 박재현 선교사

행복한 추석 되시기를 축복 드립니다.

    처음 이곳에 와서 사막에서 카리브를 바라보며 기도했습니다.
    “주님 이곳이 제가 일할 곳이라면 보여 주십시요.”
    그때 수백미터 넘는 모래를 가로질러 단 한명의 저에게 과일을 팔려고 그 뜨거운 햇빛을 받으며 과일 꾸러미를 지고오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주님이 제게 보여준 세명의 아이들 중 한명 입니다. 그 바닷가에 갈 때는 가끔 그곳에서 기다려 봅니다. 
    요엘…  15세…   
    “너 학교 안가고 왜 과일 파니?”
    “학교 마쳤구요. 아빠는 없고 제가 맏이고 막내동생이 애기여서 엄마는 일 못해요. 제가 벌어야해요…”
    “너 이름이 요엘? 다음에 이곳에서 꼭 만나자…”
    그 아이 요엘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콜롬비아에서… 120만명이 사는 가장 가난한 주…  30만명이 거주하는 중심 도시… 가장  가난한 동네에 학교가 건축 중입니다. 
    물론, 현대의 도시들에는 중산층과 빈곤층이 혼재해 살아가므로, 중심도시답게 수만명의 중산층과 그들의 교회 지도자들을 위한 사역도 포함됩니다. 
    또, 5시간 이내 주변에는 500만명 살고 있으니 모두 다 미래의 사역 대상들입니다. 주변 10시간 이내에 외국인 선교사가 없으니 할일은 많습니다.

*건축진행상황을 나눕니다
1.학교이름:까사 데 수에뇨스 (꿈들의 집)
2.왜 “꿈들의 집”인가?
    하루종일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며 사는 부모처럼 되어가는 수많은 어린이들이 안타까워,
   그들에게 기독교육으로 삶의 꿈을 심어주어, 장차 주님의 제자 되어 가난의 세습을 끊는 기적들을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3.건축규모
*예배당,강당
*교실5개
*사무실2개
*조리실, 샤워실 포함된 화장실…           
    예정했으나 재정 상황에 맞추어
우선은 교실2개, 조리실, 화장실, 담장 네면 중 두면 만 건축 중 입니다.
    더 완성도 있는 외장마감은 추후에 할 예정입니다. 
    재정 상황에 맞추어 일단 시작합니다.

     일대일은 두가정이 모여 매주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좀더 빠르게 진행하고 B세미나로 넘어갈것을 생각중입니다. 이 경험이 지도자 대상 세미나에 징검다리 되겠죠.

기도제목 입니다. 
1.공사 진행자 라파엘 목사를 축복해 주십시요. 
2.인근 천여명의 최빈곤 어린이들을  위한 형통한 건축완성 위해…
3.일대일 공부하는 베네수엘라 난민 호르헤 가족 축복해 주세요. 온가족이 교실에서 임시로 살며 관리집사로서 공사현장 지키기로 했습니다.
4.첫 단기선교팀 9윌 16-20일. 보고타 한인목회자 소개로 일면식없는 교회에서 옵니다. 좋은 경험 되도록…
5.종교부에 교회등록을 위해서…
차세대 사역과 모든 재산에 공공성을 두기 위함입니다.
6.B 성경세미나 사역이 지도자 대상으로 시작 되도록…
7.운전, 사역현장, 공사현장에서 안전과 건강을 지켜 주시도록…
8.약함 속에서 족함…  필요를 간구하고… 안밖의 방해를 대적하며… 하루하루 생활과 사역 이루도록…
9.가족들이 주님 안에서 서있는 삶이 되도록…
10.후원교회, 후원자들의 필요를 채워 주시도록…

많은 기도와 사랑 부탁 드립니다.
추석 즐거운 시간 되시고 이곳의 하늘과 사역사진 선물로 드립니다.

여러분을 축복축복하며 기도하는
   박재현 정은실 선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