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소식 | 박남은 선교사

샬롬
그간의 소식 전합니다

저희 부부는 뻬루의 lock-out 비상 사태가 선포되기 전인 2월 말경에 사역 준비차 리마로 내려와 있다가… 이곳에 묶여(?) 있습니다

와싸오 새생명 교회에서는 하이메 목사를 중심으로 교회 기능은 잘 운영 되고 있습니다.. 매주 긴밀한 연락으로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수요 성경공부와 주일 대예배는 인터넷 방송으로 예배를 대치 하였고, 매번 송신시 50~80 view 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일학교는 가정통신 숙제 방식으로 아이들이 매주 교회에 들려서 과제물을 가져다 집에서 자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새생명교회 자치운영회가 중심이 되어 빠따밤바 지교회의 주민들을 중심으로 각 가구당 15kg  분량의 식용품을 전달하였습니다.

금주부터 와싸오에서는 저희 교회 교인들 가운데, 어려운 가정들을 선정하여 같은 내용의 식용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사랑의 선물 사역의 모임은 일단 중단된 상황인데, 참가 아동들에게는 학용품과 간식거리를 포함한 package를 만들어 이번 주일부터 배급할 예정입니다

저희가 있는 벤따니야에서도 인근 현지 목사님들께도 식용품 package를 열심히 전달하고 있습니다

뻬루는 오늘 기준으로 확진자 15,628, 사망자 445 명을 기록하고 있고, 상당히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 상황입니다. 남미에서 3번째라고 합니다.

이미 이번 주말까지 선포된 6주간 lock-out 이 다시 또 연장을 검토중 이라고 합니다.

재정 여력이 있는 사람들은 현재까지는 별 어려움 없이 지나고 있지만, 조금 더 이러한 시간이 연장되면, 서민들의 생활고가 많이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처음엔 유럽 여행 다녀온 상류층을 중심으로 퍼지던 것이 이젠, 지방까지도 크게 번지고, 단속하던 경찰들도 여럿 사망한 상황입니다

저희 부부도 외출을 자제하고 있으며,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모쪼록,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믿음으로 극복하시고, 건강 조심 하십시오

에브리데이 교회를 위해 매일 기도합니다!!
오늘은 이만 줄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