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소식 | 한성호 선교사

지난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000킬로는 달린것같습니다. 여러교회. 선교사. KBS 졸업생과 즐거운 재회를하고 기도재목을 나누고 같이식사하고 3세부터 60대후반까지 ㅌ명의 대원이 일정을마치고 kbs에 도착해보니 kbs 정문을 만들고 있었읍니다.
라따나길이에는 생각보다 많은 kbs출신이 있었읍니다. 까찬교회의 라비.속쩬다. Love교회의 라타. 인도 나갈랜드출신의 Reli & Neise부부. Le village의 분나릇. 그리고 그쪽 쯔라이여자에게 장가간 Orn. 꽁마을의 분튼가족. 버스터미날에서 생업을하는 Borya부인과 자녀들. 그리고 쌩홍. 메사. 속하등등.. 이들과 교제하면서 이곳에서 사모세미나를 하면어떨까생각해봤읍니다. 또 Thmorbang식의 회원제Christian Community도 기도합니다. 프놈펜에서 오는 도로도 잘되어있고. 7시간이면 충분하고 먼지도 거의없고 반룽시내에 베트남사람도 많이살고해서 이곳에 선교센타도 기도중입니다.

캄보디아 소식 | 이치훈 선교사

주 안에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샬롬~캄보디아에서 문안 드립니다. 여름의 끝자락에서 가을의 결실을 기대하며 나아가야 할 시기에 오히려 더 큰 고난을 맞이하고 있는 고국의 소식을 들으며 마음이 무겁습니다. 피차 서로 문안하라고 하였으나 문안이라는 단어가 어색해져 가는 이 상황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사람의 지혜로는 도저히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힘든 상황 가운데 있지만 하나님께서 이 고난을 거두어 주실 때까지 모든 동역자님들이 오직 믿음으로 강건하여 지길 소망합니다.

캄보디아는 이번 달 들어 해외 입국자에 대한 제재가 일부 완화되었지만 그에 비해 새로운 확진자는 거의 드물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캄보디아 정부는 지난 4월 한창 코로나가 창궐할 때 취소하였던 이 나라 설 명절을 다시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주었습니다. 덕분에 헤브론병원 직원들도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하고 가족들과 정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임시공휴일이 좀 길게 지정되어 그간 민족의 대 이동이 있었고 이 나라 유명 관광지들은 현지인들로 북적였습니다. 현지인들이 그간 못 가고 참았던 관광을 이번 기회에 다 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앙코르와트 등 주요 유적지의 입장료는 현지인들은 무료 혹은 최소한의 요금만 받는다는 사실도 한 몫 한 것 같습니다. 캄보디아 정부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내수 진작효과를 많이 거두었다고 발표했는데 캄보디아의 경제 사정을 볼 때는 기쁜 소식이지만 민족 대 이동 후 혹시라도 원인을 알 수 없는 지역사회 감염이 있을 수 있어 한편으로는 걱정도 됩니다. 9월에도 이 나라 명절이 있어서 좀 걱정이 되는데 계속하여 캄보디아를 코로나로부터 지켜주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헤브론병원의 새로운 1년차 레지던트들이 8월 말부터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총 4명의 레지던트가 병원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 첫 한 달간의 오리엔테이션 기간동안 병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남자 레지던트 한 명만 신앙이 없고 나머지 세 명은 크리스천입니다. 크리스천 동료들이 남자 레지던트에게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여 서로 믿음의 동역자들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실습을 하고 있는 의대생들은 발표 준비도 잘 해오고 의욕적으로 배우려고 해서 기특합니다. 남은 실습 기간 동안 더 잘 배우고 신앙의 진보가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3년의 수련기간을 무사히 마친 3년차 레지던트의 수료식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2년차 위주로 챙기다보니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큰 친구들인데 이 네명의 현지 의사들이 새로운 일터에서도 훌륭한 의사로 캄보디아 의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자들로 서갈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헤브론병원의 CT가 고장이 난지 두 달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환자들이 CT를 찍기 위해 외부의촬영 센터로 갔다가 CT 영상 사본을 들고 다시 와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 수고를 감당하고 있습니다. 외부 센터에 갔다 오는데 시간도 많이 소모되고 비용도 비싸기 때문에 환자들에게 더욱 미안한 마음입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수리기사가 캄보디아에 입국을 못하고 있어서 당분간은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것 같습니다. CT 수리기사가 올 수 있는 방법이 속히 열려지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또한 헤브론병원에 각 과별 전문의가 더 필요합니다. 코로나로 의사 선교사들이 이 곳에 오기가 어려운 상황인데 현지인 전문의를 구하는 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전문의가 있어야 레지던트 교육 수준도 환자 진료 수준도 향상될 수 있습니다. 특히 혈액투석실을 담당할 신장내과 의사가 속히 구해지길 기도합니다. 기존의 신장 내과 의사는 코로나 때문에 본국으로 돌아간 지 꽤 오래 되었는데 아직도 그 자리는 공석입니다. 그래서 개소는 하였지만 운영을 하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혈액투석은 특수 분야이기 때문에 신장내과 의사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현지인이든 선교사이든 각 과별 전문의와 신장내과 의사를 보내어 주시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동역자님들의 기도 덕분에 아내는 건강을 잘 회복하여 이번 달은 평안히 지낼 수 있었습니다. 동역자님들의 중보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선교지로 나온 이후 매년 참가하던 IVF 기독 의료인(나음누리) 수련회를 못 가게 되어 늘 아쉬움이 크던 차에 올해에는 온라인 수련회를 하게 되어 저희 가족은 정말 오랜만에 수련회라는 것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수련회를 통해 저희에게 말씀의 은혜와 교제의 기쁨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때로는 저의 무능함과 부족함 때문에 위축되고 우울해질 때도 있는데 수련회 말씀을 통해서 신앙의 본질인, 주님과의 친밀한 사귐가운데 거하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또 내가 하는 일과 일의 성취로부터 오는 만족감보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의 기쁨을 누리라는 말씀을 다시금 붙듭니다. 저희 가족의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서도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수아와 영찬이 학교는 8월 말경 개학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결국 개학하지 못하고 온라인 개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긴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이 나라 교육부 측의 진행이 원활하지 않을 것이 예상되었기에 크게 속상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개학 예정일 직전에 교장선생님이 개인 사정으로 갑작스럽게 사임하는 사건이 생기는 바람에 이렇게라도 개학이 연기된 것이 하나님의 예비하심이요,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는 미션 스쿨로 교사들도 선교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새로운 교장 선생님을 갑자기 구하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좋은 교장 선생님을 예비하여 주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한국에 있는 믿지 않는 가족들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장인어른이 신앙 생활을 시작하시면서 교회에 잘 정착하셨기에 장모님도 교회에 나가시기를 꾸준히 권면하고 있었는데 한국의 교회발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이제는 말씀을 드리기가 몹시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아버지와 형님 가족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때마침 형님 가정에는 조카가 태어나다 보니 더욱 조심하는 분위기가 된 상황입니다. 하지만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계속 중보하며 지혜롭게 권면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사랑을 담아 치훈/주영/수아/영찬 드림

<기도제목>

1. 캄보디아를 계속하여 코로나로부터 지켜주시도록

2. 신규 레지던트 적응과 실습학생들의 배움, 신앙 성장을 위해

3. 헤브론병원 CT를 수리할 길이 열리도록

4. 각 과별 전문의와 특히 신장내과 의사를 보내어 주시도록

5. 저희 가족의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

6. 수아 영찬 학교에 좋은 교장 선생님 보내 주시기를

7. 한국에 있는 믿지 않는 가족들(아버지, 형님 가족, 장모님)의 구원을 위해 때를 기다리며 지혜롭게 권면할 수 있도록

페루 소식 | 박남은 선교사

사랑하는 최 홍주 목사님과 에브리데이 교회 교우님들께

주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평안들 하시온지요?
저희 부부는 여러분들의 기도와 사랑에 힘입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마도, 지금의 상황은 세계의 어느곳을 둘러 보아도 별반 큰 차이없이 대등소이 한 상황에 처하여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주위의 아는 사람들을 통하여 한다리 건너면 covid19 로 사망한 사람들을 쉽게 접하는 상황이 되다 보니, 그만큼 covid19 의 위험에 노출이 우리들의 생활에 가까이 다가와 있음을 실감 합니다.

저희 뻬루는 지난 7월 1일을 기준으로 많은 상가들이 제한적으로 영업을 허용하여, 그나마 지역 경제에 조금씩 숨통이 트이어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저소득층의 서민들의 생활고는 여전히 많은 어려움이 산적해 그 해결 방법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재래 시장에서 매일 매일 식량을 조달 하여야 하는 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어 사회적 거리두기 규율이 철저히 무시되는 상황이어서 covid19 확산의 안타까움만 늘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부유층들이 모여사는 리마 주택가에서는 covid19 가 이미 잠식된 듯 개인 파티로 말썽들을 피우고 있습니다. 이번 pandemic 상황에서도 빈부 차이에서 나타나는 확연한 생사의 갈림길은 늘 빈곤한 자들이 떠 안아야 할 몫으로 돌아오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수도에서 지방 도시간의 육로, 항공 교통이 차단되어 많은 불편함과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약 2주간 잠깐 항공편이 열렸다가, 확진자들이 늘어나는 상황이 되면서 다시 운행이 취소되어 공항을 폐쇠하였습니다.
지방의 중소 도시들 가운데, covid19 가 심하게 성행하는 도시들은 자체적으로 타도시 주민들의 유입과 이동/통과 차량들의 모든 운행을 중간에서 차단하고 있습니다. 아직, 지방의 도로망이 한 도시를 거쳐야 다른 도시로 연결이 되는 단순한 교통망으로 이어져 있기에 중간의 한 도시에서 도로를 막아버리면, 모든 교통망이 차단이 되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그나마, 식품과 식량 운송에 관련된 차량들 만이 유일하게 운송 허락이 되어 운행되고 있습니다. covid19 감염자들의 숫자가 증가하는 상황이 계속 되면서, 2주전 부터는 다시 주일날 24시간 주택 격리령을 내려서, 주일날은 집 밖의 외출 조차도 제한하고 있습니다. 매일 9pm~4am 야간 통행 금지령은 여전히 유효한 상황입니다.

지난 주말에는 와싸오의 새생명교회 목사와 교회 운영 위원들과 zoom 화상 회의를 하였습니다. 교회의 전반적인 운영 상황과 예배, 그리고 9월에 다가오는 창립 기념 예배 준비를 위하여 여러가지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감사하게도, 하이메 목사 부부와 교인들이 이 어려운 상황과 환경을 잘 대처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들과 주일학교 교사들의 헌신적인 봉사로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꾸준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특별 video 편집 작업을 통하여 주일마다 주일학교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Facebook, WhatsApp, Cell Phone 등으로 학생들과의 활발한 접촉을 시도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청년들이 투입되어서 책임 교사 한명당 10~15명씩 매주 전화를 통하여 주일학교 아이들과 교재를 나누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일 예배, 수요 성경 공부 그리고 토요 청년 예배도 SNS를 통하여 소통하고 있습니다. 저희 새생명교회의 Facebook 주소 입니다. 한번 방문하셔서 응원의 댓글도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s://web.facebook.com/profile.php?id=100011853392740.

이번 화상 회의를 통해, 지금까지 covid19 의 청정 지역으로 알려졌던 꾸스꼬 지역이 요즘 확진자들이 갑자가 늘어 나면서 새생명 교회가 위치한 Huasao 마을에서도 확진자들이 확인되어 가족 단위로 격리 조치를 취하고 마을입구를 봉쇠하는 상황이 되었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저희 교회 아동들의 부모님들중에 확진자로 격리 상태인 가정이 있는 상황에서, 현재 새생명 교회 재정중에서 S/.1,500.00 의 예산으로 기본 식용 생필품을 대량 구입하여, care-package 를 만들어서 구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교회의 본질인 구제와 나눔의 삶을 새생명 교회 교인들 자신들이 하나씩 터득하고 배워가는 것 같습니다. 이미 covid19 초기 상황에는 “사랑의 선물”의 기금을 사용하여 70여개 가정에 15kg 의 care-package 를 나누었습니다.

그동안 새생명 교회 재정부에서 40%의 목사님 사례금을 담당하던 것을, 이번 pandemic 상황이 되면서 예배가 금지 되고, 교회 재정 수입에 차질이 생겨서 지난 3월부터는 100% 저희 선교비에서 목사님 사례비 지급을 하고 있습니다. 그 이외의 새생명 교회 유지에 필요한 지출들과 이번에 결정된 covid19 구제비는 이미 비축된 회계부 기금에서 충당 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참고로…..감사하게도 매해 새생명 교회가 자체적으로 지출하는 목사 사례비, 행사비, 서무비, 유지비등의 교회의 전반적인 지출을 하고서도 해마다(지난 3년간) 연말 이월금이 S/.5,000~6,000 정도로 되어, 비교적 안정적으로 재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감사한 일 입니다….

그동안 꾸준하게 연락을 취하며, 관계를 발전하여 얼마전 Compassion 뻬루 본부의 담당자들과 화상 회의를 가졌습니다. 회의 내용은 지난 1년 넘게 저희들이 “사랑의 선물”을 통하여 진행하여온 모든 상황 설명을 하면서 앞으로 Compassion 과 병합할 수 있는 절차에 대한 토의 시간 이었습니다. 저희 상황을 들으며 매우 흡족한 반응을 보였고, 아직까지는 공식적으로 “사랑의 선물” 에 등록된 아동들이 Compassion 에 허입 된 상황은 아니지만, 앞으로 “사랑의 선물” 사역이 Compassion 에 그대로 영입 될 수 있겠다는 긍정적인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다만, 현재로는 전 세계적으로 새로 시작하는 Compassion 아동들의 허입 절차가 pandemic 상황이 지날때 까지 전면 중단된 상태여서 새로운 캠프와 아동들의 허입은 유보된 상태라고 하였습니다. 지난주에는, 앞으로 Compassion 과 함께 수고 할 저희 교회 봉사자 7명이 인터넷을 통하여 훈련 프로그램을 이수 하였습니다. 한가지 특별히 감사한 일은, “사랑의 선물” 아동들이 정식으로 Compassion 에 허입이 되기까지….. (앞으로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 된다고 하네요) Compassion 의 특별 구호 기금에서 저희 어린이들을 위하여 얼마의 기금을 지원 하겠다고 약속 하였습니다. 두드리는 자의 축복으로 생각합니다. 할렐루야!!

요즘에 제일 필요한 것은 뻬루 전반적으로 현지 목사님들의 재정 문제입니다. 지난 3월 부터 지금까지, 예배 집회가 전면 금지 되면서, 교회가 자신들의 목사님들의 사례비를 드리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서, 현지 목사님들의 재정 상황이 극도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지난 7월초에는 현지에서 저희 사역과 연관되어 동역하시는 목사님들 15(12Lima/3Cusco) 가정에게 생활 보조금 명목으로 S/.700($200) 씩 지원을 드렸습니다. 또한 covid19 기간 동안 직계 가족중에서 장례를 치룬 목사님 가정에는 위로금도 함께 전해 드렸습니다. 이날, 미국에서 공수된 마스크도 목사님들께 골고루 분배 드렸습니다. 한분 한분이 감격에 버거운 감사의 눈물을 흘렸고, 몇달만에 처음으로 함께 모여서 기도회도 가지며, 서로를 격려하며,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금, 이곳에서 제일 필요한 것 이라면 당연, 마스크와 Face-shield 입니다. 마스크는 외출시 누구나 착용 하여야 하는 의무 사항 입니다. 외출시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으면, 어마어마한 벌금이 부과 됩니다. 또한, Face-shield는 버스를 탑승하려면 꼭 착용하여야 하는데, 이것을 착용하지 않으면, 버스 탑승이 거부 됩니다. 현재, 뻬루에서는 covid19 에 대처하는 예방 기구들의 구입은 가능합니다. 다만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2개월전에 미주의 한 교인으로 부터 마스크 1800개를 지원 받아서 일부는 이미 리마의 여러 현지 협력 교회 목사님들과 나누었고, 나머지는 꾸스꼬의 운송망이 뚫리면 보내려고 약간 비축해 놓은 상황입니다. 미국에서 covid19 예방 관련물품들을 직접 지원 받고 싶으나, 운송비가 워낙 비싸다는 것을 알고서 많이 주저 됩니다. 일일히 수량을 말씀 드리기에는 특별히 정해진 숫자가 아닌것 같아서 따로 건의 드리진 못하지만….혹시 저렴하게 보내 주실 수 있다면….더 없이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그러나, 절대 무리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희 부부는 지난 2월말 리마로 내려와 3월 봉쇄령 이후 벤따니야 선교관에 계속 머물고 있습니다. 옥상에 다목적용 방을 증축하는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계획 하였던 공사였는데 이미 건축 자재들을 구입하여 논 상태여서 봉쇄령 이후 아내와 조금씩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몇주전 공사중에 사다리가 미끄러져서 낙상을 하여 허리를 조금 다쳐서, 요양을 하였고 이젠 어느 정도 회복된 상황입니다. 지붕 공사를 모두 마쳤고, 이제 내부 벽을 정리하여 페인트칠을 하면 어느 정도 공사가 끝날 것 같습니다. 그나마, 기나긴 봉쇄령 이후 무려한 시간을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어서 감사한 일이지요….

지금의 뻬루 상황으로는 모든 일상이 이전의 상황과 같이 돌아오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 뻬루의 중앙 정부에서도 뾰족한 묘책이 없이 전체 상황을 그저 바라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희들이 할 수 있는 일들 또한 제한적 일수 밖에 없습니다. 아직은 생활에 필요한 물자 구입도 개인적으로 구입 할수 있는 수량으로 제한을 하기 때문에 구호 작업에도 한계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저 기도 밖에는 현지인들 에게 별다른 힘이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을 뿐입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통하여 인류의 오만에 대한 회개를 촉구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 합니다.

세계인들이 함께 격는 이 어려운 시기에 에브리데이 교회 역시, 이번 pandemic 상황에서 어려운 상황 이라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늘 곁에서 힘과 용기, 기도와 응원 그리고 귀한 헌금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여러분들이 가까이 계시기에 새 힘을 얻게 됩니다. 저희 부부 역시, 미약 하나마 매일 가정 제단을 통하여 저희 파송 교회를 위하여 기도로 중보하고 있습니다. 이 어렵고, 힘든 상황이 빨리 종식되어, 이전보다 더 뜨거운 예배가 되살아나는 성령님의 역사를 기다리고 기도 합니다.

기도 제목을 함께 나누길 원합니다.

개인 기도 부탁 사항:
• 금년(2020년)이 저희 안식년입니다. 계획으로는 금년 9월이후에 안식년(9/20~2/21)을 예정하였으나, covid19 비상 사태로 어렵게 되어 현지의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다른 일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좋은 시간에 평안한 안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소망합니다.
• 개인적(박남은)으로 건강이 약간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허리 디스크로 인하여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안식년중에 치료를 희망합니다.

함께 나누고 싶은 기도 제목:
• Pandemic 상황을 통하여 온 인류가 하나님을 향한 통회의 회개와 각 지역 교회들의 각성 운동이 일어나도록.
• Covid19 의 빠른 종식과 정상적으로 회복된 생활 환경이 조속히 임하길.
• 이 어려운 시기에 만연하고 있는 뻬루 정부 관료들의 부정 부패 행위가 근절 되도록.
• 이 어려운 시기에 현지 목사님들의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과 해결을 위하여.

다시한번, 최 홍주 목사님을 비롯하여 당회원 여러분들 그리고, 에브리데이 교회 식구들께 마음모아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에브리데이 식구 한사람 한사람의 삶 위에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가 함께 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주안에서 평안을 기원드리며….
이만 줄입니다.

08/27/20
뻬루, 벤따니야 에서
박 남은, 성숙 선교사 드림

아르메니아 소식 | 백승환 선교사

최홍주 목사님과

에브리데이 교회 리더및 성도님들께주안에서 안부를 전합니다.

아르메니아 State of Emergency를 9월말까지 연장되다고 어제 총리가 발표했습니다. 이로인해서 9월달까지도 모든 공공집회는 금지되고, 국경도 계속 닫히고, 마스크착용이 의무화되는 상황입니다. 지난해 이맘때는 AMC 여름캠프를 진행하며 200명의 아이들에게 물세례를 주면서 기쁨의 눈물을 흘렸었는데… 올해는 여름캠프, 뜨레스디아스, 장애인 러브캠프까지 모든 행사들이 중단되어서 마음이 좀 답답합니다. 물론 이런 가운데도 주님의 뜻이 있는 것을 믿지만…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때로는 좀 혼돈되기도 하고, 영적 육적으로 지치는 것을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아끼며 아르메니아에서의 구제, 구령사역 그리고 무슬림을 주님앞으로 인도하는 선교 사역에 최선을 다하고있습니다.

• 아라랏미션스쿨은 온라인 클라스로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30여명의 학생들이 zoom 온라인 클래스에 참석하고 있고… 이를 통해 무슬림 선교의 열정을 지속시키고, 올해 연말, 내년 연초까지 터키, 이란의 장기선교사로 파송 받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지난주에는 이란 국경 시골마을 Agarat 이라는 곳에 앞으로 이란, 터키 선교 게스트 하우스겸 선교센타 셋업을 하고왔습니다. 14명이 함께 내려가서 3일동안 청소, 페인팅등 많은 일들을 하고 왔습니다. 조만간 이란,터키 국경이 열리면 수시로 아르메니안 청년들이 이란과 터키 국경을 넘어가 전도하고 귀환하는 .. 미션 베이스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 ACMA(Armenian Christian Medical Association)와 함께 준비하고 있는 메디칼 모빌 클리닉 사역은 아직도 정부의 인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코로나 사태 기간동안이라 정부에서 요구하는 까다로운 조건들이 많이 있어서 …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 이번 주말에는 150명 아이들 가정과 장애인 100 가정등 모두 250가정에게 음식을 나눠줌니다. 밀가루, 마카로니국수, 설탕, 소금, 식용류, 감자.. 닭한마리, 소세지등등… 일인당 약 6,000 드람 (약12달러정도씩) 정도의 음식을 지원을 하게됩니다. 코로나 사태가 계속되는 지난 4개월동안 매달, 그리고 필요에 따라 음식지원사역을 계속하고 있는데… 재정적인 부담이 많이 있습니다. 기도해 주세요…

• 아라랏미션의 모든 스텝들이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열심으로 불우아동들과 장애인들을 섬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4개월만에 첫 AMC 스텝미팅을 마스크 착용하고^^ 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세계적인 상황의 변화… 불안정한 정치, 경제, ..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쟌의 국경분쟁, 레바논 폭발사고등등…종말적인 현상들이 매일같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주님 오실 날까지 시간이 그렇게 많이 없는 것을 확실히 깨닫고 더욱 최선을 다해야 겠다고 다짐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와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마태복음 24:33)

에브리데이 교회의 기도와 물질 후원에 늘 감사드립니다.

아르메니아에서
백승환 선교사

PS; 유만수 집사님… 삼손과 베네라의 결혼식이 오는 8월25일 있습니다. 지난번 결혼식 날짜를 물어보셨던 기억이 나사 추신으로 알려드립니다. 새로운 부부의 탄생을 축복해 주세요. 삼손, 베네라 부부는 터키 국경이 열리는데로 아르메니아 파송 터키 장기선교사 제1호로 나가게 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