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D 선교회 소식 | 장세균 선교사

장세균 선교사 2019년 8 기도편지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한 여름의 뙤약빛에 영글어가는 아름다운 결실들을 바라보며 인내하는 시절인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일이 그러할 것이며, 우리가 하는 사역 또한 그러하다고 믿습니다.

저는 지난 두주간 온두라스에서 의미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난 20년 사역의 결실인 온두라스 렌카 마을의 교회들을 바라보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2002년부터 렌카 인디언 마을 사역을 시작하면서 “가르치시고. 전파하시고, 고치신”(마 9:35) 주님의 사역을 본받아 산골마을에 함께 더불어 살면서 이 마을 저 마을을 다니며 전도하며 복음을 전하여 작은 가정에서 마을마다 예배당을 세우고 예배하며 교회를 섬겼는데 다시 재회를 하며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변화의 물결은 도시 뿐 아니라 오지 산골마을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한주간 내내  “외과 의사가 수술은 성공했는데 환자는 죽었다”는 말을 생각하면서 변화하는 물결속에서 순박한 시골 렌카마을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육신의 편안함이 영혼의 평안함을 가져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난 십수년동안 섬겼던 마을 교회 사역이 “수술도 성공하고 환자도 살리는 사역”이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하였습니다. 성도들의 삶의 현장속에 “세상이 줄 수 없는 평강”으로 가득차기를 소망합니다.

산골마을에서 드렸던 예배는 늘 저에게 은혜를 더 했습니다. 마을을 다니면서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전기가 없는 마을이라 손전등으로 성경을 밝히며 말씀을 읽고 설교했던 기억을 하면서 “천국의 아름다운 예배” (계 7)를 사모했던 시절이 새롭습니다. 언젠가 “주님, 감사합니다. 제가 이곳에 오지 않았으면 어떻게 주님을 뵙고 무슨 말씀을 드릴 수 있을까요?” 오지 산골마을의 삶은 불편했지만 저에게는 가장 소중한 시간이었고 공간이었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1. 첫번째 감사 – 렌카 마을 교회 이야기

이번 방문을 통하여 교회 개척사역으로 세워진 모든 교회의 재산권을 현지 교단 (Alianza Cristiana y Misionera)/ 미국 C&MA 교단으로 제가 목사 안수받은 교단)에 넘겼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처음 시작부터 “선교사는 SPARE TIRE”이기에 현지 교회가 사역을 하게 되면 선교사는 EXIT 하게 된다고 했는데, 세워진 모든 교회들이 현장의 목회자들이 잘 감당하고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둘째로 감사드리는 것은 선교사의 사역들이 사역후에 재산권의 문제들을 야기하게 되는데 현지 교단으로 넘길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저와 함께 했던 시간보다가는 이제 교단과 함께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1. 두번째 감사– 호엘 올빈 미리암 브렌다 이야기

지난 수년의 사역가운데 또 다른 결실은 시골 마을에서 멕시코 올네이션 신학교에 유학을 보낸 호엘, 올빈, 미리암과 브렌다와 엔리케(부부) 입니다. 올빈과 호엘은 너무 어린 나이에 다른 나라 멕시코로 유학을 가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부모의 반대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신학교를 졸업하고 돌아온 호엘과 올빈은 교회의 신실한 사역자들로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호엘은 지난 12월 침례교단에서 정식으로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올빈은 곧 Alianza Cristiana y Misionera 교단에서 목사안수를 받게 됩니다. 이제 미리암 자매가 졸업을 앞두고 있고 브렌다와 엔리케 부부는 3년 후에 졸업을 하게 됩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이들을 통하여 이루실 꿈들을 생각하면 너무 감사합니다. 호엘 목사님과 올빈 전도사, 그리고 미리암과 브렌다 부부는 각각 좋은 은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젊은이 사역, 여자 리더들을 가르치는 일 등 앞으로 하나님께서 20여년 전에 저를 통하여 렌카 마을에 사역을 시작케 하셨는데 앞으로 계속적으로 이들을 통하여 지속하실 것으로 믿습니다.

  1. 세번째 감사-김병수 형제 이야기

오랜 전 기억으로는 12-3년 전 이야기 입니다. 오래곤에 사시는 형제와 이메일을 통하여 서로 소식을 주고 받았습니다. 형제는 30년 한국에서, 30년 미국에서, 30년 선교지에서 살아갈 것이라고 말하면서 저의 기도 편지를 꼼꼼하게 읽으면서 저보다가도 저의 사역을 잘 아는 분이었습니다. 게스스테이션을 한다고 하면서 몇번 큰 헌금도 보내주셨는데 당시 저의 재정 상황이 어려웠을 때 까마귀의 역할을 잘 감당해 주셨는데….. 이번 온두라스 방문 중 한인교회에서 그를 처음으로 대면하게 되었습니다. 형제는 저의 기도편지와 선교보고 비디오를 보면서 저의 얼굴을 잘 기억하였기에 바로 옆에 앉는 저를 보고 “세상에 이럴 수가….” 놀라면서 첫 대면을 하며 그간의 소식을 나누었습니다. 정말 그는 온두라스 산골마을에서 “살면서 선교하면서 삶으로 그리는 복음”의 선교사가 되어 있었습니다. 하나님, 너무 감사합니다. “형제를 통하여, 그의 삶을 통하여, 그의 하는 일을 통하여 당신의 나라에 소중한 일꾼이 되게 하소서” 기도합니다.

  1. 네번째 감사– 유진 선교사 이야기

첫째 딸 유진 선교사는 지난 4년 동안 C국에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딸바보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C국의 선교사들이 많이 떠나면서 유진 선교사도 이제 9월 7일에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C국을 너무 사랑하기에 떠나오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다른 길로 인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 미국에서 온두라스로, 다시 돌아와서 고등학교와 대학 및 대학원을 마치고 선교 헌신하고 선교지에서 사역하는 유진 선교사를 보면서 “참으로 귀한 선교사”이다 고백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침 다음 주중에 한국에서 회의가 있어서 잠시 딸이 사역하는 곳을 방문하여 마지막 주간을 함께 보내려고 합니다. 그가 사랑했던 땅, 도시, 학교를 함께 거닐면서 딸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주고 싶습니다.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1. 다섯번째 감사 – 가족들 이야기

잘 아시는 대로 하나님깨서 저에게 3남 2녀의 자녀를 주셨습니다. 모두 하나님의 걸작품들입니다. 선교지로 떠날 때 어렸는데 하나님께서 잘 양육해 주셨습니다. 첫째는 위에서 말한 유진입니다. 둘째는 멋쟁이 미 육군 장교 명건입니다. 다음 달에 대위로 진급을 합니다. 어릴 적 장남인 명건이를 위하여 목회자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실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셋째 유건이는 대학을 졸업한 후에 CHEF로 일하고 있습니다. 가끔 “목사가 설교하듯이, 선교사가 선교하듯이” 음식을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맛을 창조하는 지혜를 위하여 기도해 주세요. 얼마전 예쁜 아가씨를 만나서 프로포즈하고 내년 4월에는 결혼을 하겠다고 합니다. 믿음의 가정이 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넷째는 희건입니다. 샴페인에서 대학을 마치고 정민영 목사님 교회에서 2년을 봉사하고 이제 대학원 공부를 시작합니다. “Ministry or Missionary”라고 합니다. 세대간의 소통에 문제가 있는 것을 보고 앞으로 상담 공부를 하기를 원하네요. 막내입니다. 혜진이는 올해 대학원 과정으로 국민학교에서 인턴십을 시작하게 됩니다. 모두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음은 축복입니다. 신실한 배우자를 만나서 아름다운 믿음의 가정이 세워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아내 최은경 선교사의 건강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힘든 가운데서도 기도하면서 아이들을 양육하고 사역을 힘껏 돕고 있습니다.

  1. SEED 선교회 사역

2020년은 SEED 선교회가 시작한 지 20년이 되는 해입니다. SEED 선교회의 전신인 CMF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30주년이 됩니다. 제4차 SEED 선교사대회 및 선교지 탐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4년마다 모이는 데 SEED 선교사 200여명과 선교동역자들 100여명이 모이게 됩니다. SEED 선교사대회는 2020년 2월 19 (수) – 23일 (일) : 4박 5일이며, 이어지는 초대교회 탐방: 2020년 2월 23 (일) – 28일 (금) : 5박 6일로 터키 셀축/에베소에서 모입니다. 이후에 초대교회 및 터키 중요도시 방문하게 됩니다.

선교사 대회를 통하여 현장의 선교사들이 한 마음으로 역동적으로 사역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보여주셨던 선교는 삶으로 복음을 증거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현장에서 예수님과 같이 삶을 통하여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이야 말로 가장 선교의 최전방입니다. 이러한 일을 섬길 수 있음은 축복입니다.

  1. Mission Village/ 은퇴선교사 마을 사역

50-100 세대 은퇴 선교사 마을을 허락해 주시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20-30년 사역하신 분들이 함께 하면 하나님께서 큰 일을 하시리라 믿습니다. 이들이 가지고 있는 선교적 경험은 전략적으로, 선교사 훈련으로, 선교사들을 동원하는 일에 참으로 소중한 선교자산이기 때문입니다. 함께 선교미래를 준비하는 은퇴선교사 마을이 세워지도록 기도하고 있으며 올해(2019년) 부터 실제적으로 준비를 하기를 원합니다. 함께 하실 분들이 계시면 좋겠습니다. 이 시대 한국교회와 한인교회에서 꼭 감당하여야 할 사역이기에 하나님께서 세워주시리라 확신합니다. (segyunjang@gmail.com/ 703-586-8925)

기도제목

  1. 렌카 교회가 이제 현지 교단 (Alianza Cristiana y Misionera)과 함께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그리고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들을 위하여
  2. 호엘 목사님과 올빈 전도사, 그리고 미리암과 브렌다 부부를 통하여 앞으로 젊은이 사역, 여자 리더들을 가르치는 일 등 이들을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큰 꿈들이 이루어 지도록
  3. 저와 모든 동역자들이 “삶으로 그리는 복음”을 성취하는 삶과 사역이 되도록
  4. 우리 가족 모두가 하나님의 신실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그리고 C국에서 돌아오는 유진 선교사의 앞날을 위하여, 그리고 유진, 명건, 희건, 혜진이의 믿음의 배필들을 위하여
  5. 섬기는 SEED 선교회의 사무총장 사역을 잘 감당하게 하시고, 내 생애 마지막 남은 한 텀(2020-2026년)을 주님이 원하시는 사역을 준비하고 감당하여 Finishing Well and strong 할 수 있도록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의 삶과 가정과 사역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9년에는 더욱 바쁜 사역이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온두라스와 저의 사역을 위하여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Hold the rope. 기도의 줄을 잡아주시기 바랍니다. 힘들어도 저는 행복한 선교사입니다. 여러분들이 계시니까요!!!!

장세균 최은경 선교사 (유진, 명건, 유건, 희건, 혜진)

Segyunjang@gmail.com

703-586-8925

캄보디아 소식 | 한성호 선교사

Church Everyday & GSM  그리고 선교 동역자 여러분께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지난 6月에는 Singapore Life B-P church 에서 하는  church camp 가 말레시아 말라카에서 있어서 참석하였습니다. 필리핀 선교사이신 Evert 목사님을 모시고 캠프를 진행하였고, 또 mission seminar 에서는 그간 Cambodia 에서 선교하였던 것을 보고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나누었습니다. 제가 camp 와 seminar 에 참석하는 동안 Grace  (김은실) 선교사는 싱가폴에서 온 의료 선교팀 (Glory Presby. Church) 과 같이 프놈펜에서 부터 Kompot 교도소- 그리고 짬뽕쨤의 CC3 교도소에서 의료 선교를 진행하고 KBS 신학생들은 통역으로 도왔습니다.

Glory 의료선교팀의 지속적인 방문으로 선교에 큰 동력을 얻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치료 받고, 은혜를 받고 그로 인해 교소도내에서 가르치는 사역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와 성경을 비롯해 영어, 기타 과목을 배우고 예배를 드리며 그 안에서 제자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 의료팀은 Dr. Kenneth 와 그의 부인이 주관이 되어 십수년전부터 일년에 두번씩 캄보디아 교도소를 방문하고 있는데, 이 두 분 의사의 물질적인 헌신과 시간을 드려 팀을 조직하고 필요한 약들을 구입하고 또 다른 의사들이나 치과 의사, 약사, 가호사, 의과 대학생, 청년들이 합세하여 지금껏 해오고 있는데 보통 한 번에 20-30명씩 참여하고 있고, 본인의 자녀들도 어릴때부터 의료선교에 같이 와서 보고해서 자연적으로 커가면서 자녀들도 커서 부모들처럼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은 치료하는 의사가 되어야 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어, 지금은 3명 이상의 자녀가 의사가 되었습니다. 협력하여 사역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하는 것을 많이 배웠습니다.

7월부터는 교사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저희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KCS (Kompongsom Christian School) 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Singapore 교재를 가르치기 위해 먼저 교사들에게 과학, 영어, 중국어 교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교사 교육을 위해 외국에서 자비량 선교사가 오시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저 학년은 제가 감당할 수 있지만 4학년 이상의 교과 과정은 저의 능력을 넘어섭니다. 와서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8월 5일 한성호, 김은실 드림

캄보디아 소식 | 이치훈, 정주영 선교사

주안에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샬롬~ 캄보디아 이치훈 선교사 입니다. 어느덧 캄보디아에 온 지 4개월이 지났습니다. 우기인 요즈음은 간간히 내리는 비가 더위를 누그러뜨려주기 때문에 한국에서와는 다르게 비가 내리면 기분이 참 좋습니다.

먼저, 여러 동역자님들의 기도 덕분에 비자를 잘 받았음을 먼저 알려 드립니다. NGO비자의 최초 발급은 3개월만 유효하기 때문에 한번 더 갱신을 해야 하지만 갱신의 경우는 국경을 넘지 않고 캄보디아에서 신청이 가능해서 순조롭게 진행될 것 같습니다. 비자까지 해결되고 나니 캄보디아 정착의 큰 일들은 얼추 끝난 걸로 보입니다. 이 과정에서 각종 우여곡절을 통해 더욱 성숙하게 하시고 지경을 넓혀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여전히 오전에는 병원에서, 오후에는 크마에 수업을 들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레벨1 수업 3개월간 글씨와 발음을 배웠다면 이번 달에 시작한 레벨2에서는 문장을 읽고 쓰는 것들을 배우고 있습니다. 아직도 벙어리 수준이긴 하지만 더 나아지기를 기대하며 수업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하기 연습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 다음주부터는 월/수/금 점심시간에 선배 선교사님으로부터 그룹과외를 받기로 했습니다. 좋으신 하나님께서 적절한 시기에 도움의 손길을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언어를 배우고자 하는 열정을 제 안에 주셔서 이렇게 공부를 해나갈 수 있다는 것이 큰 은혜이고 기적임을 고백합니다.

헤브론병원은 여느때처럼 매일매일 수많은 환자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지만,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여러 도움의 손길들로 하루하루가 기적과도 같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능력이 부족하지만 어떻게 하면 현지 의사들이 좀더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안정적으로 진료하고 배우며 지낼 수 있을지 고민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다음달이면 새로운 1년차 레지던트 4명이 선발되고, 기존 레지던트 포함 총 12명의 레지던트가 수련을 받게 되는데, 일 중심적으로 돌아가는 환경 가운데 진료와 교육을 적절히 병행할 수 있도록 수련 스케줄을 짜야 하는 중요한 일이 남아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고 현지 의사들과 잘 소통하여 그들에게 가장 적합한 수련 스케줄을 짤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지난주에는 특별히 반가운 손님이 오셨습니다. 서울의 유명한 이비인후과 병원인 보아스이비인후과 대표원장님께서 진료 및 레지던트 강의를 위해 헤브론병원에 방문해 주셨습니다. 원장님은 제가 캄보디아로 들어오기 직전에 기도편지를 보낸 것이 인연이 되어 이번에 직접 헤브론병원에 방문하시게 되었는데, 사소해 보이는 작은 일조차도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면 귀한 연결고리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참 놀랍고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도 헤브론병원을 비롯해, 캄보디아 내에 이비인후과 진료가 가능한 병원이 몇 군데 없기 때문에 원장님의 이번 방문이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특히, 소아 환자는 중이염, 비염 등 이비인후과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현지인 소아과 의사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틀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진료와 현지 의사 대상 강의를 직접 해보시면서 헤브론병원의 필요가 무엇인지 더욱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다며 기뻐하시던 모습이 제게도 큰 기쁨과 감사로 다가왔답니다. 향후 헤브론병원에 이비인후과 세팅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동역하실 예정인데 이를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아내는 여전히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제가 아침 일찍 출근을 하고 나면  아이들 등하교 및 각종 대소사는 모두 아내 몫이 되기에 늘 만성 피로에 시달립니다. 아이들은 하교 후에 주로 집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한국이라면 놀 곳도, 배울 곳도 많아서 아이들이 하교 이후에 다양한 활동을 하며 지낼 수 있었을 텐데 이곳에서는 주로 집과 마당에서만 시간을 보내며 지내는 것이 때로는 안타깝기도 합니다. 심지어 다른 학교에 다니는 선교사 자녀들은 방학을 맞아 대부분 고국으로 가버렸기에 요즘에는 함께 놀 친구들도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둘째 영찬이와 대화를 나누다 알게 된 사실인데, 학교에 잘 적응하며 지내고 있는 줄 알았던 영찬이가 학교에서는 주로 망부석처럼 그냥 앉아서 지낸다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언어가 안되기 때문에 친구들이 안 놀아주는 게 그 이유였습니다. 한국의 어린이집에서는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활기차고 재미있게 지냈던 영찬이었는데, 학교에서는 그냥 앉아서만 있는다는 얘기를 들으니 마음이 얼마나 아프던지요. 그래도 한국으로 돌아가자고 하지 않고 매일 등교하는 것이 기특하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이런 영찬이를 제가 귀가 이후에는 좀더 재미있게 놀아주고 더욱 신경을 써서 돌봐줘야 하는데 그렇게 잘 못하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제가 많이 노력해야 하는 부분인데 이런 저를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제 8월 중순이면 아이들이 미션스쿨로 전학을 갑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가 아이들의 현지 적응에 나름 큰 도움이 되었기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전학 가는 학교에서도 아이들이 좋은 선생님과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새로운 환경에 다시 적응을 해나가야 하는 어린 수아와 영찬이를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정착의 길이 참 머네요…

마지막으로, 가정과 병원에서 여러모로 부족한 저의 모습을 보며 마음에 절망감과 근심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의 부르심과 하나님의 사랑이 제 안에 확고히 자리잡지 못하면 모든 것이 흔들리는 것을 종종 경험합니다. 매일매일 주님과 주님의 말씀 앞에 나아가 충만한 은혜 가운데 거하는 것이 저의 부르심임을 다시금 기억하며, 게으르고 완악한 몸과 마음을 쳐서 복종하는 자리에 거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주안에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도 주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 그리고 평강이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저희 가정과 동행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기도제목=

  1. 언어 습득에 진보가 있도록
  2. 헤브론병원 신입 레지던트 선발과 수련 스케줄 짜는 것의 인도하심을 위해
  3. 헤브론병원 이비인후과 세팅을 위한 보아스이비인후과와의 지속적인 동역을 위해
  4. 아내의 건강(만성피로)과 수아 영찬이의 안전, 새로운 학교 적응을 위해
  5. 김우정 원장님과 사모님을 비롯, 헤브론 병원 선교사님들의 건강을 위해
  6. 한국에 있는 믿지 않은 가족들의 구원을 위해

사랑을 담아, 캄보디아 헤브론병원 이치훈/정주영/이수아/이영찬 드림

캄보디아 소식 | 한성호 선교사

어제밤에 Bory양 어머니, Keo Khom를 방문했습니다 너무 마르고 약하여 눈을 뜨지 못하고 누워 있었습니다.
다행이 Bory 양은 다시 검사하여 암이 아니라는 결과를 받고 직장으로 돌아갔습니다.
마침 이번 주에 한국 산부인과 의사들이 와서 수술을 하는 일정이라 감사하게도 금요일 밤에 Keo Khom씨는 수술 예정이 되어 있지만 병원 쪽에서  1. 너무 약하고 2. 피가 많이 부족하여 가족들이 와서 헌혈을 하여 적어도 4팩을 마련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가족도 별로 없고 일가 친척들도 너무 가난하고 멀리 살아 그렇게 되지 않고 있어요. 지금 프놈펜 교회 청년들에게 헌혈하라고 독려 중 입니다.
주님의 능력의 팔이 의사들의 손을 사용하시어 깨끝이 수술되고 치료하여 주시기를 기도하여 주십시요…
결국은  다….
저도 헌혈 하려 대기하고 있었는데 다른 두형제가 나타 나서 모두 다 구해졌습니다. 여호와 이례!
하나님 신기하게 일 하십니다. 그 친척분이 타고 온 모토 드라이버도 헌혈하겠다고 해서 놀라고 감동 받았습니다. 테스트 결과 본인도 피가 모자란다는 사실을 알게 됐지만요… ㅎㅎ
이제는 수술 시간만 기다립니다.
주여..  여호와 라파!

방금 병원에서 Keo Khom수술이 불가하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혈액을 투여하고 집으로 돌아 간 후 목을 좀 회복하고 8월 12일에 다시 돌아 오도록 했습니다. 제가 볼 때도 수술이 불가 해 보였습니다.
주님의 손으로 어루만지셔서 좀더 기력이 생겨서 수술이 되게 기도하여 주십시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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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Church Everyday.

Greeting in our Lord’ name.
We are grateful of your constant prayer and love toward us.
I would send ministry report to you.
In April KBS had school holiday so I brought 2 Cambodian pastors to Korea.
I explained the history of Korean Christianity by visiting YangHwaJin cemetry, Seoul History Museum, DongSan Hospital in Daegu and MoonJunKyong Memorial Museum in ZengDo.
In May I start to teach Chinese to the teachers and bible students. Sihanoukville is changing to a Chinese city so many Chinese are migrating. They want to make this city as Macao Two.
In June a Singaporean medical mission team served three prisons with our bible students. Many inmates were benifited with their continual visiting. They are coming two times a year for more than 10 years.
In July  We start to train teachers of primary school in the subject of Chinese, Science. We need more teacher’s training so they could be equipped as English speaking teachers on each subject.
May God’s grace be with you.
Moses and Grace Hahn

캄보디아 소식 | 한성호 선교사

7/12

할레루야!
석꽃솔 집사는 7월 10일에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8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하였고 저녁에 약간의 쇼크가 있었으나 다시 안정되어 중환자실에서 준중환자실로 옮겼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도해 주시는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완전히 회복 될 때까지 기도하여 주십시요.

김재중 목사님께서는 2차 항암 때 정말 힘든 상황까지 갔었지만 이번 10일에 있었던 3차 항암때는 가장 편안하게 투약을 했다고 하십니다.
기도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시고 투약후  3-5일 후가 제일 힘든 날들이라고 하시면서 계속 기도를 부탁 하십니다.

BORY양은 유방암이 아닌 것으로 판정 나서 Infection 된 부분이 치료되도록 약 처방을 해서 먹었는데 약이 떨어 지니 다시 아파와서… 그약을 장기처방 받았고 그의 어머니는 프놈펜 헤브론 병원에서 수술을 받기로 결심했습니다. 예약하고 진단받고 수술 날짜가 잡히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도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캄보디아에 어린이 땡기환자가 많이 발생하여 사망하거나 입원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 아프리카열병이 발병하여 전염되고 있어 (어제 껀달지방에 500마리 집단적으로 사망함)사망하고 있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베트남에서 약물투여해서 속성으로 양육되는 돼지고기들이 들어와서 시민들이(선교사들도) 먹을 거리가 없어요…
이런 문제들을 놓고 기도하여 주십시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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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1. 오병이어 교회의 후원으로 CC3 교도소 교실 확장 공사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현재 공간은 6x11m로 협소하여 19x9m의 공간으로 확장 되어집니다.
건축자재비는 저희 NGO CEAI가 부담하고 노동비는 교도소가 담당하도록 하였습니다.
주님 은혜로 튼튼히 잘 지어 지고 재소자 형제들의 노동으로 공사할 때 안전하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요!

2. Kohkong 교도소 헌당 후에 4명의 목회자들이 돌아가면서 매주 월요일마다 설교하고 월요일 오후부터 금요일 오후까지 Sim Vanna 전도사가 성경 컴퓨터 영어를 가르치고 김영진 선교사님이 한글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크메르 새해 명절 이후 Vanna형제가 한달 이상 결석하면 잠시 기강이 해이해 진 적도 있었지만 6개월여 동안에 예수를 진심으로 영접한 형제들이 있음을 감사합니다. Sopheap형제가 5월 말 경서부터 적극적으로 영어 클라서에서 봉사하고 컴퓨터 클라스에 반장인 Sophal형제도 많은 진보를 보이고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한국어 클라스 학생들은 김영진 선교사께서 취직까지도 받아 주겠다고 약속하여 사기가 많이 높습니다. Sophal 형제가 제게 보낸 쪽지 편지 사진을 보내 드립니다. 매 주 월요일에 드려지는 예배와 매일의 수업을 통해 마음의 평안을 얻게되고 예수님을 진정으로 믿게 되었다는 내용과 영어 성경 책을 구한다는 내용입니다.
Sim Vanna 사역자를 위해 기도해 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교회에도 열심을 내어 교회마당 잔디도 잘 깍고 우기라 질퍽한 마당에 흙을 채우고 길을 내겠다고 200불을 신청하여 그렇게 하라고 송금 했습니다.
선교사의 일중에 가장 크고 어려운 일이 인내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샬롬!

볼리비아 소식 | 김두현 선교사

할렐루야,

우리 주 하나님의 높으신 이름을 찬양합니다.

최 목사님과 에브리데이 교회와 성도님들께서 늘 보내 주시는 기도와 사랑의 후원에 감사를 드리며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가 항상 함께 하시옵기를 소망하오며 지난 사역에 대하여 보고를 드립니다.

1. ISOM (Int’l School of Ministry) 수업진행

1. 현재 저희가 진행하고 있는 ISOM 사역은 지역교회 지도자를 양성하는 성경신학 사역입니다. 신학교에 진학하여 수업을 받을 수 없는 형편에 있지만 복음 전파 사역을 위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 성도들을 초청하여 일정 기간(3)동안 수업을 하는데, 코차밤바와 짜빠레 두 군데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1) [코차밤바 지역-Cochabamba]은 현재 12명이 재학 중에 있으며 그 가운데 5명이 수업을 모두 마쳤는데 사역 실습과정을 마치면 올해 안에 졸업식을 가질 예정이며, 3명이 3-4학기과정을, 4명이 1-2학기를 진행 중입니다.

2) [짜빠레 지역-Chapare]은 현재 13명이 등록을 하였는데 그 가운데 4학기(4), 3학기(7), 2학기(2)이 수업 중입니다. 이들이 살고 있는 곳은 무더운 열대 지역으로 농사와 상업을 하면서 교회를 섬기는 분들(목사, 주일학교 교사 등)인지라 진행이 늦지만 격려하고 있습니다.

3) 지난 513일과 610일에는 학생들을 만나서 수업 진행과 교회 사역에 관한 내용을 의론하고 격려하였습니다. 이 분들을 위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 전망 좋은 아랫마을 예배 모임 겨울 성경학교

* 볼리비아는 지난 629일부터 3주간의 겨울방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가 개척하고 있는 전망 좋은 아랫마을 예배 모임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겨울 성경학교]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에는 ISOM-코차밤바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죠나단, 아리엘, 리나, 블랑까 등 학생들이 사역 실습을 겸하여 교사로 수고하였습니다.

-. 이번 주제는 하나님의 어린이가 되자!”이며, 평균 45명이 나와 찬양과 율동, 성경공부, 게임, 운동 등을 하였으며 준비한 간식을 나누었습니다.

3. 2학기 장학금 지급

* 저희 좋은 씨앗 선교부에서는 1년에 두 차례 선발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는데 지난주에는 4명의 학생들(죠수아, 호엘, 아리아나, 지셀)에게 20192학기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였습니다.

-. 죠수아는 올해 말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되는데 대학에서 상담학을 공부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위하여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4. 직장인 성경공부

* 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직장인들을 위한 성경공부를 재개하였습니다. Viva Bolivia는 변호사와 회계사들이 NGO 단체들과 선교단체들의 정착을 위한 법률 및 회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 저들의 신앙 강화와 성경지식 함양을 위한 사역으로 현재 6명이 참석하여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늘 보내 주시는 최 목사님과 교회와 성도님들의 기도와 사랑과 후원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 안에서

김두현/고미영 선교사 올림

아르메니아 선교지 6/7월소식 | 백승환 선교사

주안에서 안부를 전합니다.

여름이 시작되면서 많이 바빠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을 섬기기에는 긴 여름방학이 좋은 시간이어서 아이들을 위한 많은 이벤트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올 여름부터 산골마을을 순회하면서 우리 스텝들이 중심이 되서 여름캠프를 실시하고 있는데… 놀랄 정도로 반응이 좋고 또한 교회에 가지 않고있는 아이들에게 복음 전하는데 무척 효과적입니다. 지난 6월 터키 미션 아웃리치를 다녀온 후부터 지난 3주 동안 계속 4개 마을을 방문해서 캠프를 하고 있는데 … 매 캠프마다 1백명 이상의 아이들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 소그룹에서 매주 예레반 field trip을 하고 있습니다. 방학동안에 할일이 없었던 아이들을 예레반으로 오게해서 맛있는 점심 먹이고, water park에서 뛰어 놀게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재미있어야 은혜를 받습니다. ^^

  • 주일에는 여러 교회를 방문해 children service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올 여름에는 성인예배보다는 아이들 예배를 인도하면서 선물도 주고 게임도 하면서 아동사역에 좀 더 강한 임펙트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예레반 인근에 양로원원을 의사, 간호원들과 함께 방문해서 기도해 주고 위도해 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다음주 15일부터 23일까지 터키미션 아웃리치를 14명의 청년들과 함께 나갑니다. 이번에도 중점사역지역은 동터키 햄신(Hamshin)입니다. 왕복운전거리가 약 2천5백킬로정도입니다. 아르메니아 후손 터키인 햄신족들에게 복음을 잘 전하고 귀환할 수 있도록 중보기도해 주세요.

모든 사역은 주님의 놀라운 은혜입니다.
좀 지치고 피곤한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는 다른 방법이 없지요… 기도밖에는… 오늘 아침기도하는데 며칠 금식하라는 감동이 와서 “아멘”했습니다. 사역에 바쁘다보니… 주님과 좀 더 가까이 지내는 시간이 필요해 그런 감동을 주신것 같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아르메니아에서
백승환, 올가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