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6-7월 소식 | 한성호 선교사

7월 15일서부터 19일까지 CEAI Cambodia가 교도소의료사역을 합니다. 58명의 참여자가 깜뽕쏨, 깜뽓, 프놈펜, 뜨봉크몸 CC3지역을 다니면서 3개 교도소에서 진료를 하게 됩니다. 의료 활동을 교도소에서 할동안 각 지방교회에서 어린이 프로그램도 동시에 하게됩니다.
제한된 공간에서 제한된 시간에 많은 환자들을 대하게 되는데, 오가는 길에서 또 교도소에서 안전하게, 주님의 사랑으로 환자( 재소자와 교도관)들을 보며, 어린 심령들에게 복음이 잘 전해 지고 많은 영육간의 고침이 있게 기도해 주세요.
5, 6개 국적자들이 함께 하는데, 좋은 팀웤과 아름다운 교제가운데 기쁨을 누리고 주님께 영광이 되는 사역이 되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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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기도 동력자 여러분! 긴급 기도요청이 있습니다. Pailin 한마음교회 쏘로니야 목회자로 부터 55세 후엇 형제를 위한 기도 요청이 있습니다. 약 2주 전에 전도를 받고 오늘 후엇씨 가족은 모든 우상을 불태워 버리고 오직 주예수님만 구주로 받아 들이고 모든 소망을 주께로 정하고 주님의 도움을 간구합니다.
TB(결핵)으로 고생하고 복수가 가득 찬 것으로 볼때 간이 안좋은 것으로 보입니다.
생명의 원천이신 주 예수님의 보혈이 그와 그의가족의 죄를 사하고 고통하는 그육신도 고쳐 주시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요. 이 일로 수고하는 쏘로니야 목회자에게 성령의 능력으로 덧입히시고 그가 기도하고 복음 전하는 사역을 통해 주님의 영광이 보여지기를 기도하여 주십시요.
여호와닛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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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일런 한마음 교회 교인들이 계속해서 기도하러 간다고 합니다. 후엇씨가 증세가 좋아진다고 하는데 쏘로니아 목사님이 ‘계속해서 기도로 도와 주세요’ 라고 부탁합니다…
이 일을 통해 크메르루즈의 마지막 아성이었던 이도시에 기도 운동이 일어나게,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게 기도 부탁드립니다.
여호와 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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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의사 선생님은 환자의 외관으로 볼 때, 달을 예약 할 수 없고 수일 내로 사망을 말했습니다만…
썩은 냄새나던 나사로를 살리셨던 주님께 부탁합니다 살려주시라고….

어제 교회에 나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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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로니야 목사님이 빠일런으로 부터 40km떨어진 곳에 매주일마다 주일학교 교사들과 함께 가서 어린이 예배를 드리고 성인들 대상 전도도 한다고 합니다.
최근 그 동네 어린이들 다수가 댕기모기열병으로 고생 한다고 합니다.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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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 사역자 부부가 Hope Church 출신의 청년들이 많이 다니는 대학교에 대학생 셀그룹을 조직해서 예배를 시작했습니다. 지방대학생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기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아르메니아 선교지 5/6월소식 | 백승환 선교사

주안에서 안부를 전합니다.

지난 5월 그리고 6월달 아르메니아 선교지 소식을 간략하게 전합니다.

  1. AMC Picnic; 150 AMC 아동, 그리고 Small Group Leader, 스텝등 모두 2백여명이 아름다운 자연에서 여름 피크닉을 가졌습니다. 이번에는 키워온 돼지 2마리를 잡아서 바베큐도 아주 풍성하게 먹을 있었습니다. 또한 21명의 생일잔치도 피크닉 순서가운데 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2. 여름방학기간동안 AMC Summer School 오픈되었습니다. 15명의 교사가 영어, 러시아어, 컴퓨터, 댄스, 뮤직, 페인팅, 축구등 9 과목의 클레스를 열었습니다.우리 아이들에게 크리스찬 교육을 시키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들이 입니다.
  3. 장애인 고아원 Nor Khavard 교실 마루공사와 페인팅을 했습니다. 마루가 너무도 더러웠었는데.. 우리 청년들이 3일밤, 낮으로 일해서 깨끗한 교실을 만들어 줬습니다.
  4. 아라랏티디 10기는 주님의 은혜가운데 마쳤고, 82명의 새로운 페스카도레스가 탄생했습니다. 오직 성령님만이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시고 새로운 삶을 살게하십니다. 이번 티디에는 병고침, 삶의 변화, 문제해결등 많은 간증이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5. 터키미션 9번째 아웃리치를 12명의 형제, 자매들과 함께 다녀옵니다. 이번에도 단기선교의 중심은 Hamshin 지역입니다.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터키아르메니안후손들을 많이 만나서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강력한 중보기도가 필요합니다.
  6. 이달부터 여름캠프를 시작합니다. 메인 캠프는 82일부터 열리는 여름캠프인데그전에 시골 마을 지역을 방문해서 3회정도 순회여름캠프를 계획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역을 통해서 또한 외딴 시골에 살고있는 많은 아이들에게 복음 전하고 또한 재미있는 시간을 가질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르메니아에서

백승환, 올가 선교사 올림

PS; 크리스챤 카페및 비즈니즈 진행사항은 별도 이멜로 보고 드리겠습니다. 지금 터키 아웃리치 나와있어서 일단 아르메니아로 귀환한 후에 이멜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캄보디아 6/1 소식 | 한성호 선교사

어제는 가슴 뭉쿨한 헌금을 받았습니다.
정명관 장로님께서 저희와 트모방을 같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에… 장로님의 가족사 일부를 듣게 되고 믿음의 가문을 꾸리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힘써야만 할 것에 대해서 배우는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치코르와 트모방에 임시예배당 건축하는 현장 방문하고 우물 판 것을 보시고 우물 모터 사용에 대한 조언도 해 주셨어요. 긴 여정에 트모방 예수마을 프로젝트에대해 관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트모방에서 정장로님께서 헌금을 봉투에 담아서 주셨습니다.
평소 장로님의 아버지되시는 분은 목사님이셨고 언제나 선교를 꿈꾸는 비젼너리(Visionary)셨고 살림 살이를 담당하신 어머님의 수고로움이 많았죠. 젊은 시절 장호님 눈에는 아버지의 목회사역은 늘 과대망상으로 보였고 합리적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성전 신축에는 “교회 철탑은 네가해거라” 한달치 봉급보다 더 많은 금액이라 부담스러웠어도 또 그것을 담당하였다고 합니다. 그 이후 참 많은 복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아버지의 마음은 늘 세계를 품고 기도하며 선교사업을 마음껏 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아버지께서 돌아 가신 후에 어머니를 통해서 전달 받은 500달러… 그 돈은 너무 꾸겨져 있었다고 합니다. 장로님께서 캄보디아에 오시기 전에 직접 다리미를 들고 다렸다고 합니다… 얼마나 꾸겨져 있었는지 다리고 또 다리고해서 봉투에 넣어 오셨습니다. 정 장로님 아버지 목사님의 선교의 열정이 그 100달러짜리 5장의 지폐에서 향기가 되어 나오는 듯 했습니다.
이 헌금은 최근에 판 우물과 연결시켜  3000리터짜리 물통을 사고 그 물통을 얹는 시멘트 콘크리트 받침대 만드는 비용으로 쓰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버님의 선교 열정과 주님나라에 대한 사랑의 기념물으로 간직하시라고 제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돈사진이 이렇게 아름다워 보이고 감동을 불러일으킨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할렐루야!

페루 소식 | 최갑순 선교사

3개월이나 지연되던 신학교쎈타오피스 입주를  4월말 기다리던 키를 받아들고 감사를 올리며 바닥공사등을 마치고 AFA 프로그램에 이어서 신학교 18차 소집세미나를 은혜가운데 진행을 마치고 나니 연약한 육신이 문제가 생겨 일주일째 꼬박 불편한 거동으로 제한된 몸은 10년차 사역의 여정을 생각하며 떠오른 것은 자동조정 모드속에 평안히 비행하는 조종석를 떠올리며 순간 저의 의식도 미래를 향해 상념케 되면서 자동으로 두손을 모으고 일상적인 행동에 주의를 기울여 지금을 되찾아야지 하는 깨달음의 시간을 갖게 합니다.

 저희에게 축복은 신학교 쎈타에 꽉차게 않아 5 2일 신학교 졸업생과 재학생 30여명이 참석하여 감사예배를 올리고 헤어진 후 이어서 AFA 팀멤버 미팅은 40명이 복도까지 서서 찬양하며 기쁨과 감사를 나누었습니다. 축사와 간증 모두 우리 페루 신학생들이 아름답게 올려 드리며 저 역시 페루 리더쉽들이 이 장소를 통해 심기운 겨자씨의 비유를 통해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헌신해 주신 에브리데이교회 모든 분들께 감사에 축복도 함께 올리는 시간은 감격 스러웠습니다.

 

1.   AFA 14기 사역

 이번 AFA 프로그램은 신학생 교회의 성도님들이 대부분 캔디데잇으로 참여하여 신학생들이 섬기시는 교회마다 주도적인 은혜의 리더쉽을 인도함 받아 아름답게 섬겼습니다. 무엇보다도 페루 동역들이 기도하며 이번 섬김에 걱정은 있었지만 주님은 기꺼이 박집사님을 통해 아름다운 재정의 헌신을 해주셔서 126명이 섬기는 자와 섬김받는 자의 모습 모두 아름답게 진행을 하였습니다.

 캔디중에서 우아만 형제는 어머니와 함께 캔디데잇으로 참석하여 아버지가 아주 어린 나이에 그리고 어머니는 십대에 그와 동생을 버려두고 졸지에 가장이 된 우아만은 동생까지 돌보아야 하는 상황속에서 어른의 성적학대등으로 방탕한 삶이 알코올과 마약을 하기 시작했고 병까지 얻었으나 이번 AFA를 통해 남은 삶을 주님께 목숨 바쳐 교회에서 봉사하며 어머니를 용서하고 프로그램중 가장 크게 자신을 강타한 기도 시간과 사랑으로 보듬어 주는 시간을 통해 새 결단과 각오를 다지게 되었다고 간증하며 그의 어머니도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을 회개하며 은혜받은 감사를 울며 서로 부퉁켜 않은 모습은 많은 감동을 받게 하셨습니다

 

2.   페루신학교 18차 소집

 신학교는 2기 졸업후 5기생이 입교하여 87명의 재학생으로 커졌으나 저희 페루신학교가 감당할 인원의 적정 규모는 65명 정도인데 말씀에 갈급함으로 배우기를 희망하는 분들은 점점 증가하여 기도하며 이번 소집시 불출석한 분 7명에게는 내년 입교를 일일이 면담하여 권하며 학사일정을 진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올해 첫 선발된 졸업생 자원중 지방분교 신학교 과목별 강사자원 4명은 성실하게 훈련받으며 사역에 첫 출발을 하였습니다. 앞으로 기도하는 21명의 강사 자원 선발을 통해 매년 5명씩 훈련하여 5년내에 12개 지방 신학교 분교 사역과 10년간 총 24개 지방에 1개 이상 열어 나갈 것입니다.

 이번 년도는 2개 분교(안다와일랏, 피우라) 신학교를 오픈하기 위해 기도하며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Vamos! 5+5 VISION: 5년간 25명의 원주민 강사 양성, 10년간 24개 지방 분교신학교 개교 자립화)

 

3.   안다와일랏 신학교 제 1분교 소집

 지방 제1 분교 신학교는 13명의 해당지역 목회자와 지도자로 출발을 하여 1차 소집세미나를 은혜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첫 원주민 강사로 선발되어 강의를 한 로헤르 목사는 너무나 큰 도전과 은혜를 본인이 가르치며 받았다며 자신이 페루인을 위해 해야 할 사명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음을 말하며 너무나 고무된 모습에 부족한 선교사 부부는 가능성을 찾아가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이제 신학생 총 규모가 본교와 분교 총 정원이 100여명을 막 넘어서면서 부담도 많지만 지방 신학교는 철저하게 자체 재정 60% 자급도로 만들어 출발한 것이 너무나 감사한데 안다와일랏 지역 교회 리더쉽들에게 큰 은혜에 시간이 되었음을 마지막날 간증에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분들은 년간 1회 리마 본교 신학교에 초청되어 함께 새벽기도부터 동일하게 소집 훈련세미나를 받고 돌아가 해당지역도 같은 형태로 운영하며 강사진은 전원 페루신학교 졸업생으로 마에스트리아 과정( 5)까지 훈련을 받은 페루 목회자들중에서 선발되어 본교와 같은 커리큘럼에 같은 내용의 강의를 듣게 됩니다.

 이런 소식을 접한 2시간 거리의 아방까이 소도시 목회자들도 제1분교 소집훈련에 참여 하기를 희망하여 2차 소집부터 25명의 신학생으로 확대 편성키로 오늘 결정을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원주민 자체재정과 본교 지원재정(60 : 40)을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늘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해주심에 감사를 올립니다.

 페루 최갑순 정미희 선교사 올림

SCM의 Sang pum 목사님 내외분 건강 건

안녕하세요. 글로벌호프 미얀마지부 최재형입니다.
건강하신지요? 쉐친매 Sang pum 목사님 내외분의 건강이 많이 좋지 않으셔서 이렇게 메일을 보냅니다.
한달전에 사모님의 건강이 좋지 않아 큰 병원에 찾으셨다가 상품 목사님도 진료를 같이 받아보자 하셔서 검진을 받으셨습니다. 
미얀마 병원에서는 상품 목사님에게 폐암 4기 진단을 내렸습니다.
두분 다 놀라셔서 태국에 가서 정밀 검진을 받으러 지난주에 가셨는데,
검진 결과 간암 4기 판정을 받으셨고 위까지 전이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로써는 수술은 불가능하고 항암치료만 진행할수 있다고 합니다. 
사모님은 결석이 있으셨는데 약처방으로 호전되고 있습니다. 현재 두 내외분 모두 방콕에서 막내딸 마리와 리디아의 남편과 함께 치료받고 계십니다. 
상품 목사님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래 링크는 아들인 망 피가 페이스북 기부 채널을 열었으니 참고해주세요. 
 

캄보디아 5/22 소식 | 한성호 선교사

지난 주에는 신학생들과 함께 5집 찬양집 출판을 위해 번역 편집 작업을 일부 했습니다. 캄보디아 전국에서 저희 찬양집이 쓰이고 있는데 여러 곳에서 계속해서 필요를 알려 오셔서 새로운 은혜 찬양 50여곡을 더해서 5집을 금년 중에 출판 하기로 결정하고 그 일에 이번 여름 기간동안에 집중적으로 매진하고져 합니다. 8월에는 새에덴 청년 민경선 형제도 와서 녹음도 몇 곡 할 예정입니다. 한국에서 악보 그리기를 지원 할 자매들도 있어요. 필요한 예산이 잘 마련되고 참여하는 모든 자들의 마음 가운데 지혜와 성령충만 평안이 있어 즐거이 이일들을 감당 하도록 기도하여 주세요.
일 주일전 국왕생일( 3일간 공휴일)에 KBS학생들과 가까운 바닷가에 소풍을 오랫만에 다녀왔습니다. 간단한 낙시도구로 고기도 몇 마리 잡아서 바베큐를 해 먹었고 참 재미있었습니다. 이제 캄보디아 경제가 발전 함에따라 신학생들의 숫자가 점점 줄어 들고 있습니다. 진실하게 주의 사명을 감당 할 목회자들이 많이 배출되도록 더 많은 신학생들이 와서 말씀을 배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어제는 치코르와 트모방을 방문 했습니다. 치콜르는 워낙 예산이 적다보니..ㅡ 틴으로 지어져서 보기에 그다지 좋지는 않았지만 당분간 예배드릴 수 있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본 성전 지을 예산이 마련되기를 원합니다. 본성전이 지어지면… 목회자 사택으로 전용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트모방은 예배당의 기초를 튼튼히 놓고 건축에 쓰일 나무들이 잘 준비 되어 있었습니다. 깊게 잘 파진 우물도 물탱크를 얹을 곳과 또 연결 할 준비가 착착 진행 되고 있었습니다. 포도나무 모종 2개를 심고 팜슈가 씨앗을 심었습니다. 잘 자라면 좋겠습니다.

꼬꽁에서 사역하던 반나 사역자가 벌써 한달 반동안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세상의 직장을 찾아서 나간 듯 합니다. 정말 강력한 주님의 소명을 받은 사역자를 다시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꼬꽁지역에 전도하여 많은 영혼들을 구하고 교도소에 귀한 사역을 감당 할 목회자를 주님이 예비하시고 보내 주시도록 간절하게 기도하여 주십시요.
건물보다 사람입니다…

동역할 지선일 임수미 선교사 가족이 잘 도착하였습니다. (어린 딸 강은이가 폐렴증세로 오는 길에 걱정을 많이 하고 중보요청을 했는데,) 비행 중에 많은 분들이 기도하고 계신다는 확신을 가졌다고 합니다. 참으로 기도의 힘이 대단합니다. 소아과의사 선생님께서 강은이는 바이러스성 폐렴이라고 10일정도 가니 큰 걱정말라고 하시고 약을 처방해 주셨습니다. 이삿짐 컨테이너 도착 전에 당장 필요한 물품들을 사고 어제는 CC3에 방문 하게 되었습니다. 지선일 임수미 선교사 가족의 첫번째 사역이 되었네요.

한국에서 교정 교위 40년간 근무하시고 은퇴하신 현재 대전에서 목회하시는 문태윤 목사님이 함께 CC3를 방문 하셔서 여러가지 조언을 해 주셨습니다. 이런 사역이 캄보디아 교도소에서 일어 나고 진행되는 것을 보시고 놀라워 하시고 주님께 감사했습니다.

지금 많은 형제들이(200명 이상) 세례를 받겠다고 편지를 보낸다고 합니다. 또 교실에 나오지 못하고 감방에서 공부하고 있는 960명의 형제들이 교재와 학용품(볼펜, 공책, 마커펜 등등)이 필요하다고 알려 주네요.

6월 17일 깜뽓, 18일 프놈펜, 19일 CC3에서 의료팀이 사역을 할 예정이고 저희 스텝들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순조로운 일정과 안전을 위해 기도하여 주십시요.

오래 전 사역을 하다가 사역지를 불미스럽게 떠났던 제자 다니엘이 한성호 선교사와 저를 각각 찾아와서 무릎을 꿇고 사죄하고 용서를 구하였습니다. 정말 보고 싶고 만나뵈려고 했지만 끼친 손해를 갚을 돈이 없어서 못왔노라고, 사업이 불같이 일어나서 잘되어 이제 돈을 가지고 왔다고 상당한 돈을 내어 놓았습니다. 사람이 잘되면 잊기 쉬운 법인데… 그래도 찾아와서 진심으로 회개하고 은혜를 갚으러 와 준 것이 얼마나 감사 한지.. 만약 크메르 선교를 낙망하고 선교지를 떠났다면 맛 볼 수 없었을 기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다니엘 공회라는 NGO를 만들어 지방마다 가난한 교회와 목회자들을 돕고 있다고 합니다. 이일을 통하여 캄보디아의 크메르인에 의한 복음화에 대한 큰 소망을 다시 가지게 되었습니다. 소망과 확신가운데 기도하여 주셔요.
주님 우리와 동행하소서! 주님을 더욱 의지 합니다.

캄보디아 소식 | 이치훈 선교사

샬롬~5월 셋째 주 캄패밀리 소식을 전합니다.

여기 캄보디아는 찌는 듯한 더위의 4월을 뒤로하고 이제 슬슬 우기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본격적 우기를 앞두고 예고편으로 한번씩 소나기가 쏟아질 때 마다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게 됩니다. 빗줄기의 방향이 일정하지 않고 사방팔방으로 들이치기 때문에 우산도 별 소용이 없고, 무엇보다 도로가 침수되어 꼼짝없이 발이 묶이기 때문입니다. 캄보디아 도로는 배수 시설이 부족하여 비가 조금이라도 오면 바로 도로에 물이 차오르기에 비가 올 때 오토바이는 위험천만이고 그나마 자동차는 좀 낫습니다. 그러나 한창 빗줄기가 쏟아질 때는 앞 유리창 와이퍼 속도를 최대로 해도 앞이 잘 보이지가 않고, 옆 차가 지나가면서 도로에 차 있는 물을 파도처럼 튀기면서 가기 때문에 운행 중 비가 오게 되면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캄보디아는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그랩(Grab)같은 앱 호출 교통수단을 많이 이용하는데 비가 올 때에는 앱 기사들도 호출에 응답을 하지 않습니다. 그저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다가 움직이는 수 밖에 없습니다. 처음 캄보디아에 왔던 2000년대 초반보다 프놈펜은 높은 건물도 많아지고 공장도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도로 시설은 아직 그 시절 그대로라는 것이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캄보디아 사람들은 늘 그래왔던 대로 그냥 참고 사는 것 같습니다.

4-5월에 캄보디아에는 각각 한 차례씩 연휴가 있습니다. 저희는 4월 연휴에는 컨테이너 이삿짐 정리를 하였고 5월 연휴에는 그나마 잠깐 쉼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5월 연휴 동안 헤브론 병원은 큰 규모의 전기 공사를 하였는데 기도해 주신 덕분에 순조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헤브론 병원을 위해 두 손을 모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한편, 안타까운 일도 있었습니다. 3일 연속으로 병원에서 환자분이 소천하신 것입니다. 한 분은 선교사님이셨는데 사역에만 집중하시느라 건강을 돌보지 못하셨는지 50대 초반이라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암으로 소천하셨습니다. 아직 헤브론의 호스피스 병동이 준비중이라 한평생 영혼 구원을 위해 수고하시다 이제는 지친 몸만 남으신 선교사님께 더 세심한 돌봄을 제공해 드리지 못해 안타까웠습니다. 다른 한 분은 프놈펜에서 8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서 힘들고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신 교민이셨습니다. 이 교민분은 돌아가시기 하루 전에 원목님과 정신과 의사 선생님을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고 천국으로 가셨습니다. 그 지역에도 병원이 있는데 굳이 멀리 떨어진 헤브론까지 오신 것이 바로 주님을 영접하는 사건을 위해서였나 봅니다. 마지막 한 환자는 어린 아기였습니다. 이 아기는 선천성 심장 기형이 너무 심하여 한국에 보내기도, 헤브론에서 수술하기도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아기는 헤브론에서 약 2년의 짦은 생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어린 아기의 죽음이라 다들 아기의 엄마를 많이 걱정하였으나 아기의 엄마는 아픈 아이 때문에 온 가족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헤브론에 와서 의사를 만나 가난한 시골에서 엄두도 못 낼 치료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하며 비교적 차분히 아이의 죽음을 받아들였습니다. 육을 살려내는 병원의 기본 역할을 잘 감당하면서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고 영을 살려내는 데에도 헤브론 병원이 계속하여 쓰임받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치훈 선교사는 여전하게 오전에는 헤브론 병원에서 환자 진료를 하고, 오후에는 캄보디아 왕립대학 어학센터에서 캄보디아어를 배웁니다. 처음보다 진보가 있지만 통역 없이 환자를 진료하는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았습니다. 빠른 캄보디아어 습득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어찌 보면 단순한 삶의 패턴이지만 중간중간에 다른 선교사님들을 돕거나 주변에서 의료와 관련한 의뢰나 상담 등을 해오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분주하게 지낼 때도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귀찮아하기보다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정주영 선교사도 여전하게 오전에 캄보디아어를 배우고 오후에는 아이들을 돌봅니다. 이번 달부터 주 1회 오후 시간에 큐티에 관심 있는 엄마들과 큐티 모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분들이 각종 교회 사역은 열심히 하셨지만 평소에 큐티를 잘 안 하셨기도 하고, 기존의 큐티와 다르게 적용 중심으로 하다 보니 처음에는 좀 힘들어 하기도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렇게라도 말씀을 보기 시작하고 오늘 본 말씀으로 하루를 살아내는 경험이 누적되니 열심을 내는 분도 생겼습니다. 그래서 본인의 자녀들을 데리고 다같이 큐티 나눔을 하는 것으로 가정 예배를 시작한 분도 계시고 큐티를 안 하려는 사춘기 자녀를 위해 기도하고자 하는 분도 생겼습니다. 이 모임을 위해 좀 더 준비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하려고 기획된 모임이 아니라 큐티 하다 인생 바뀐 이야기를 자랑(?)하다 보니 어떻게 하는지 알려 달라고 하여 얼떨결에 시작되었기에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혼란의 연속인 이민자의 삶에서 큐티를 통해 말씀이라는 푯대를 바라보며 나아가려는 엄마들을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기도해 주신 결과로 수아는 이번에 미션스쿨(선교사자녀학교) 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 합격도 주의 뜻 탈락도 주의 뜻이기에 어떤 인도함이든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학년을 명확하게 결정하기 위한 시험을 한번 더 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수아에게 적합한 곳으로 인도함 받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영찬이는 너무나도 열심히 기도해 주신 덕분인지 지금 다니는 학교에 차고 넘치게 적응이 되었나 봅니다. 미션스쿨에는 몇몇 아는 형, 누나들도 있어서 쉬는 시간에 한국말로 놀기 위해서라도 학교를 옮기고 싶어 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지금 학교에 계속 다니고 싶다고 합니다. 영찬이의 진로를 위해서도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오는 6월 초에 이치훈 선교사의 친형 결혼식 참석과 수아, 영찬이의 소아치과 진료를 위해 잠시 한국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형과 예비 형수님을 한국에서 전도 집회에 초청한 적이 있는데 집회만 오고 여전히 교회에 나오지 않습니다. 이번 방문 때 다시 교회 출석을 권면하려고 하는데 이 분들의 마음이 열려 예수님을 향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수아는 캄보디아에 오기 바로 얼마 전 소아치과 진료를 받다 선천적으로 영구치가 5개나 없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런 경우가 매우 드물기 때문에 담당 의사 선생님도 깜짝 놀라셨는데 담당 선생님께 지혜를 주셔서 더 이상의 결손을 방지하고 기존 치아를 잘 보존하기 위한 적합한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현지인 자매를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20대 초반, 꽃다운 나이의 대학생이지만 어린 나이에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셔서 주경야독에 여념이 없는 Mi 자매입니다. 응급 수술이 필요하니 도와 달라고 Mi 자매를 의뢰 받았으나 헤브론은 응급 수술을 하지 않기 때문에 저녁 늦은 시간에 다시 다른 병원까지 가느라 고생을 하였던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자매가 입원한 병원으로 심방을 가서 안부를 묻고 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Mi 자매는 4개월 전부터 예수님을 믿었는데, 외국인인 저희가 생전 처음 보는 사람을 위해 심방을 왔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큰 충격이었고 하나님의 사랑이 어떤 것인지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퇴원 한 달 후 다시 심방을 하였는데, 이번에는 유방에 멍울이 잡히는 것 같다고 하여 헤브론에 진료를 받으러 오기로 하였습니다. Mi 자매의 건강과 신앙 성장을 위해 기도 부탁 드립니다.

기도제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이치훈/정주영/수아/영찬 모두 우기에 잘 대비하고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2. 헤브론 병원이 보내주신 환자들을 잘 치료하고 구원의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3. 이치훈/정주영/수아/영찬 모두 캄보디아어와 영어의 진보를 위해

4. 큐티하는 지체들(헤브론 큐티 모임, 엄마 모임)이 말씀으로 굳건히 세워지도록

5. 수아와 영찬이 학교를 주님 뜻 가운데 선하게 인도해 주시고 소아치과 의사 선생님께 지혜를 주셔서 적합한 치료를 잘 받고 돌아올 수 있도록

6. 이치훈 선교사 친형 부부의 구원을 위해

7. Mi 자매의 건강과 신앙 성장을 위해

감사합니다.

사랑을 담아,
이치훈/정주영/수아/영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