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소식 | 한성호 선교사

1. 월요일부터 전도폭발 훈현이 꼬꽁교도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정치적으로 약간 비상시국이어서 모임을 폐하는 가운데서도 Kohkong Prison 교도소장님의 큰 배려로 마음껏 전도하는 법을 가르 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의 역사에 감사드립니다. 전도폭발 훈련은 이번 금요일까지 계속 할 예정이지만 교정 내 동요가 있으면 언제든지 중단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기도 부탁 드립니다.
2. 토요일, 주일, 월요일 저녁 늦게까지 꼬꽁 한마음교회 청년들과 쓰라에 엄벌 교회 찬양팀과 새로운 찬양을 가르쳤습니다.

3. 돌아 오는 길에 트모방 성전 건축 하는 곳을 둘러 보았습니다. 예상보다 지출이 많이 되고 쏘넴사역자가 잘 짓다보니 기금이 조금 부족하여 마무리가 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4. C국선교를 시하누크빌에 할 수 있기를 오래 기도 해왔습니다. 본토에서 오신 분들과 그지역 사역 하셨던 한국 선교사님의 현지 답사가 이번 주 또 다음주 연속으로 예정 되어 있습니다. 이일은 아름다운 동력으로만 가능합니다. 함께할 식구들이 더욱 더해 지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요.

5. 11월 10일 한성호 선교사가 캄보디아에 귀국 할 예정입니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성도님들의 중보 기도로 상당히 호전되어 돌아 옵니다. 완치 판정을 국민건강관리 본부가 아직 선언하지는 않았지만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6. 25-27일 교도소 싱가폴 글로리 교회의료선교팀과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2-4/ 12월 목회자 가족 리츄릿을 준비 중입니다. 6-10/12월 교사세미나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함께 마음모아 기도하여 주십시요. 샬롬!

페루 소식 | 박남은 선교사

샬롬~

주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저희 부부도 여러 교우님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연초에 시작한 어린이 사역으로 리마와 꾸스꼬를 오가며 바쁘게 지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중순부터 시작한 “사랑의 선물” 2학기도 효율적으로 잘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신체검사, 기생충 퇴치 프로그램, 비타민 프로그램,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참가하는 학생들의 부모들도 자원 봉사로 활발하게 참가하여, 사역을 조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에도 5명의 정교사, 2명의 식사 준비 담당자들이 전체 프로그램을 잘 진행 하고 있습니다.

참가 어린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함에 따라서, 시설 확장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식사준비 공간이 협소하여서 부엌과 화장실을 확장하는 공사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리마에 잠시 내려와 있습니다.
내년 1월경에 현지 청년 대상의 단기 선교팀 파송 준비 일환으로 “기드온 선교 학교”를 다음달에 개강 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현지 청년들에게 선교에 대한 비젼을 제시하고 도전을 부여하여 선교에 동참하는 사역의 일환입니다.
다음주에는 자동차를 운전하여 꾸스꼬로 돌아갈 계획입니다.
“사랑의 선물”의 도서실 개장을 위하여 책들을 리마에서 준비하여 올라갈 계획입니다. 
리마와 꾸스꼬를 오가는 일상에 많은 시간과 일정이 여의치 않아서 자주 연락 드리지 못한점에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그러나, 간간히,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정 헌금을 따로 보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 SEED 선교부에서는 매달 월말에 재정 보고를 받습니다.
매월, 보내주시는 선교비는 빠짐없이 잘 받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늘 관심과, 기도,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주 안에서 평안을 기원드리며…
오늘은 이만 줄입니다.


박 남은 선교사 드림 

캄보디아 소식 | 이치훈 선교사

주 안에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샬롬~캄보디아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한국은 이제 곧 겨울 준비를 시작해야 할 날씨일 듯 합니다. 캄보디아는 늘 여름 날씨라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얼마 전 다른 선교사님이 한국에서 가져온 단감 몇 알을 나누어 주셔서 비로소 시간을 실감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동역자님들의 기도 덕분에 10월 17일 혈액투석센터 및 호스피스센터 개소식을 잘 마쳤습니다. 캄보디아 부총리와 한국 대사관의 총영사님도 참석하신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이 날, 크리스천들의 헌신과 캄보디아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며 헤브론병원에 감사를 표하는 캄보디아 부총리의 연설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 주었습니다. 또한 헤브론병원 혈액투석센터에는 하나님의 은혜로 세계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독일 회사의 투석기를 도입할 수 있었습니다. 이 회사의 아시아 지역 대표이사도 개소식에 참석하여 직접 부총리에게 투석의 원리를 설명해 주는 등 기대 이상으로 여러 곳으로부터의 관심이 집중되는 행사였습니다. 이번 개소식은 캄보디아 국영방송에도 방영 되었는데 이 뉴스를 보고 꼭 필요한 환자들이 헤브론병원에 올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을 순적하게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캄보디아 사람들과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혈액투석센터와 호스피스센터가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한국병원협회에서 새것 같은 중고 앰뷸런스를 기증하여 주시어 앰뷸런스 기증식도 잘 마쳤습니다. 그 동안은 볼 때 마다 이게 앰뷸런스 맞나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 낡은 앰뷸런스로 환자를 이송해 왔습니다. 이송 때 마다 중간에 갑자기 고장으로 멈추게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운전사가 조마조마했던 적이 많았을 것입니다. 실제로 갑자기 멈춘 적도 있습니다. 다행히 이송 후 빈 차로 돌아오는 길에서였지만요. 이제 그런 걱정은 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때를 따라 공급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고장 없이 오랫동안 가는 곳 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앰뷸런스가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김우정 원장님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병세가 나빠지셔서 혈액투석센터와 호스피스센터 개소식 후에 한국으로 치료를 받으러 가셨습니다. 항암을 위해 새로운 약제를 쓰게 된다고 합니다. 힘든 항암 치료를 잘 견뎌낼 수 있도록 힘을 주시고 하나님께 의지하여 나아가는 시간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곁에서 간호하시는 박정희 사모님께도 영육간에 강건함을 주시기를 기도 부탁 드립니다.

11월 개강하는 헤브론 간호대학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먼저 교수진들에게 지혜와 영성을 더하여 주시고, 학생들에게 열정을 주셔서 많은 것들을 배우게 하시며 신앙이 없는 학생들이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여 주시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희 가족을 위해서는 영육간의 건강과 각자의 학업에 지혜를 주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제 뎅기열이 잠잠해지나 싶더니 독감이 유행을 시작했기에 아이들의 건강이 걱정됩니다. 이웃나라 태국에서는 예방접종 덕에 요새는 거의 없는 질병인 홍역이 뜬금없이 유행을 시작했습니다. 바로 옆인 캄보디아도 영향을 받게 되지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어른들은 캄보디아어, 아이들은 영어와의 씨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살아오며 한국어를 썼던 시간이 길었던 만큼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이 어려워 지는 것 같습니다. 특별히 언어는 날마다 조금씩이라도 진보가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제가 헤브론병원을 부르심의 자리로 결정하게 된 것은 현지인 의사들에 대한 마음, 이들이 건강한 기독의료인으로 자라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주셨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마음은 동일하지만 지난 6개월간 한 가지 더해진 것이 바로 현지 환자들을 향한 마음입니다. 헤브론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들 중 3분의 2정도는 가난한 무료 환자들입니다. 그들은 무료 진료를 받기 위해 전날 저녁부터 병원 앞에서 줄을 서다가 밤이 되면 환자 대기소에서 마치 노숙자처럼 하룻밤을 지새우며 대기합니다. 날이 밝은 후에도 길게는 6시간 이상을 기다렸다가 진료를 보고 돌아가는 실정입니다. 이렇게 고생한 것에 비해 무료 환자들이 받는 진료의 수준과 질을 생각하면 마음이 착잡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냥 약 몇 알 처방 받기 위해 그 먼 곳에서 헤브론병원을 찾아온 것이 아닐 텐데 정신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외래진료 환경, 현지 의사들의 진료 능력 부족, 정밀검사 등 추가되는 비용의 문제 등으로 제대로 치료를 받고 돌아가는 환자들은 많지 않은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그러다 보니 제가 직접 현지 환자를 진료하는 것에 시간을 사용하는 것보다 현지 의사들이 좀더 제대로 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지 의사들이 의학 지식을 끊임없이 배워가도록 교육하는 것과 더불어 좀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진료를 할 수 있는 환경과 시스템을 만들어주는 것이 결국은 현지 환자들을 위해서 꼭 필요한 일인 것이지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제가 이를 위해 병원과 현지 의사들을 더 잘 섬길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만 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인지라 현지 의사들을 잘 교육할 수 있는, 내과를 비롯한 각 과 전문의 선생님들이 장/단기로 부르심을 받아 오시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시급하게는 그 동안 수고해 주셨던 정형외과 선생님이 11월을 마지막으로 한국으로 귀국하시는데 후임 선생님이 없는 상황입니다. 준비된 정형외과 선생님과 내과 및 각 과 선생님들을 보내주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병원 개원 10주년이 넘으면서 의료기기들이 수명을 다할 때가 되었는지 점점 자주 말썽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워낙 중고 기기들이었기 때문에 때가 된 것이겠지요. 그 중에서도 특히 사용 빈도가 높은 CT는 3여년 전에 들여온 것이지만 중고에다 연식이 오래된 구형 모델이어서인지 너무 자주 고장을 일으켜서 환자 진료에 심각한 지장을 받고 있습니다. 구형 모델이라서 수리를 할 수 있는 기관이나 인력이 많지 않아 한번 고장 나면 수리가 되는데 최소 한달 이상 걸립니다. 급히 검사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환자들이 외부 검사기관에서 검사를 받고 와야 되는데 검사비가 헤브론병원보다 두 세배 비싸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큰 부담감이 있습니다. 연식이 오래되지 않은 중고 CT를 새롭게 기증 받을 수 있는 길을 조속히 열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제 캄보디아에 온지가 만7개월이 넘어갑니다. 큰 사고 없이 잘 적응할수 있었기에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하지만 여전히 은혜에 대한 목마름이 있고 더 깊은 기도의 자리로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에 잘 순종하지 못하고 있어서 답답함이 있습니다. 저와 저희 가정이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희 가정과 헤브론병원 그리고 캄보디아 땅을 위해 함께 기도의 손을 모아주시고 동역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을 담아, 이치훈/정주영/이수아/이영찬 드림

 

기도제목>

  1. 새로 오픈한 혈액투석센터와 호스피스센터가 환자들을 잘 섬겨 하나님께 기쁨이 되도록
  2. 새 앰뷸런스가 안전하게 운행되고 가는 곳 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3. 김우정 원장님 새로운 항암 치료와 간호하는 박정희 사모님을 위해
  4. 헤브론 간호대학 개강 준비에 교수진/학생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예수님을 만나도록
  5. 가족들의 영육간의 건강과 학업,언어의 진보를 위해
  6. 정형외과, 내과 및 각 과별 헌신된 전문의를 많이 보내 주시도록
  7. 새로운CT를 기증받을 수 있도록

볼리비아 소식 | 김두현 선교사

할렐루야,

우리 주 하나님의 높으신 이름을 찬양합니다.

늘 보내 주시는 기도와 사랑에 감사를 드리며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가 에브리데이 교회와 최 목사님의 사역과 성도님들에게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1. 장학금 지급 및 격려

1) 저희 좋은 씨앗 선교부(MLBS)에서는 매년 두 차례씩 장학금을 지급하며 격려해 오고 있는데 지난 75-6일에는 죠수아(3), 호엘(3), 아리아나 (1), 지셀(5)에게 하반기 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해 주었습니다.

2) 또한 728일에는 개척하고 있는 전망 좋은 아랫마을 동네에서 마리벨(2)과 가브리엘(4) 2명을 새롭게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며 격려하였습니다.

3) 또한 컴패션을 통하여 욜란다(10) 어린이를 지난 2013년부터 돕고 있는데 마침 이곳 코차밤바 지역에 살고 있어 심방을 하고 격려하였습니다.

2. 마리뽀사 교육관 건축

-. 이번 겨울도 늦은 시간까지 비가 내려 공사 마무리를 하지 못하다가 지난 8월부터 날씨가 좋아져서 내외 벽 페인트칠과 방수처리를 마쳤습니다. 아직 수도관 연결이 되지를 않아 사용하는 데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만 최선을 다하여 마무리를 할 예정입니다.

3. ISOM 수업진행

-. [코차밤바 지역]에서 공부하던 4명의 학생들이 지난 8월말을 기하여 성경 신학수업 5학기 (3) 전 과정과 사역실습 및 전도 실습을 마치고 928일에 [졸업식]을 가졌습니다. 학생들 가운데는 이미 교회개척 사역을 시작하기도 하였고(2), 섬기고 있는 교회에서 계속적인 교사의 사역을 감당하기도 하며(1) 새롭게 개척을 준비하는 학생(1)도 있습니다.

-. [짜빠레 지역]은 현재 13명의 학생들이 2 – 4학기 수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코차밤바 지역]7명이 수업을 받고 있는데 이들 중에 6-8명은 내년 상반기 중에 마칠 예정으로 준비 중에 있습니다.

늘 보내 주시는 최 목사님과 교회와 성도님들의 기도와 사랑과 후원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 안에서

김두현/고미영 선교사 올림

(* 첨부 사진

1. 2019년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죠수아, 호엘, 아리아나, 지셀)

2. 2019년 하반기 장학금 수여 (가브리엘)

3. 2019년 하반기 장학금 수여 (마리벨)

4. 컴패션을 통해 돕고 있는 (욜란다)

5. 마리뽀사 교육관 건축

6. 3ISOM 졸업식

7. 수료증 수여 (졸업생 빠블로)

8. 졸업생들과 함께

9. 3회 졸업생(루벵, 호세 루이스, 리산드로, 빠블로

캄보디아 소식 | 이치훈, 정주영 선교사

주 안에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샬롬~ 캄보디아 이치훈/정주영 선교사입니다.

다사다난했던 8월을 보내고 약간은 홀가분한 기분으로 시작한 9월 이었습니다. 9월에는 명절로 인한 휴일이 제법 있어서 지난 달에 못한 일도 하고 좀 쉬기도 할 참이었지요. 그러나 결국 여러 가지 사건들로 인해 그 바람은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육신의 편안함보다 영적인 훈련의 기회를 먼저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할렐루야!

한국의 추석 기간에 조상 중에 화교가 있는 캄보디아인들은 중국의 풍습을 따라 중추절을 지냅니다. 그리고 이 나라의 중요한 명절인 프춤번은 연휴로 다들 고향에 갑니다. 요새 한국은 명절의 유래를 따지기 보다는 절기마다의 기쁨과 연휴의 휴식을 누리는 정리와 재충전의 시간으로 점점 변화되어 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아직 캄보디아는 정말 그 명절의 유래대로 그에 맞는 풍습을 행하며 지킵니다.

프춤번은 동그란 떡을 던진다는 의미로 조상 귀신들이 1년 동안 밥을 굶다가 이 날 후손들이 던져준 떡을 먹고 가는 날입니다. 보통은 달의 운행에 맞춰 새벽 3-4시에 절에 가서 그 주변에 동그란 떡을 던집니다. 이 날 떡을 먹으면 조상 귀신들이 다음 프춤번 때까지 못 먹기 때문에 몹시 신경을 씁니다. 이 때 잘 먹은 조상은 후손을 잘 돌보고 부실하게 먹은 조상은 후손에게 해코지를 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또한 프춤번은 떡을 먹기 위해 구천을 떠돌던 이 나라 귀신들이 다 지상에 모이는 명절이기에 캄보디아의 각종 명절 중 가장 어둠의 세력 하에 있는 명절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프춤번을 앞두고 캄보디아에서는 또 한번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한국인 선교사 자녀가 뎅기 뇌염으로 추정되는 병증으로 혼수상태가 되어 결국 한국으로 후송이 되었습니다. 이 가정은 부모와 네 아이, 이렇게 총 6명의 다자녀 가정인데, 후송된 환아를 제외한 나머지 5명의 가족들은 이미 차례로 뎅기열을 앓아 저에게 입원치료 또는 외래 진료를 받았었습니다. 공교롭게도 후송된 환아는 헤브론병원에 내원하지 않고 집에서 자가 치료를 하다 갑자기 상태가 악화되어 현지에서 가장 좋다는 종합병원의 중환자실로 곧바로 입원을 하였지만 병세가 심해 사경을 헤메다 기적적으로 한국으로 후송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며 마음이 참 힘들었습니다. 후송된 환아는 뇌의 염증이 심해 예후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한국으로 후송되는 과정에서도 각종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어렵게 한국으로 후송된 만큼 잘 치료받을 수 있도록, 선하신 주님의 치유의 은혜가 임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후송된 환아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계속하여 채워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후송을 결정해야 할 만큼 중대한 질환의 경우 현지에서만 수천 만원의 병원비가 나옵니다. 게다가 한국으로 바로 후송하지 못하고 제 3국을 거쳐서 후송하게 되는 경우에는 억대가 넘는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환자 치료에 사용된 의료기자재의 원가에 집중하는 한국과는 달리, 이런 나라에서는 각 의료진이 행한 의료행위에 대한 수가를 철저히 따지는데다 외국인의 경우 차등 요금이 적용되기 때문에 중환의 경우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할 금액이 정산되게 되고, 이는 대부분의 선교사들이 가입되어 있는 보험의 보장 범위를 훨씬 넘어서는 액수입니다. 또한 후송 이후 한국에서 발생하는 병원비는 얼마가 될 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또한 연이은 사건들이 믿지 않는 분들에게 부정적으로 해석되어 복음의 전파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캄보디아로 오기 직전에도 한국인 선교사 자녀가 심한 폐렴으로 폐 기능이 10%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태국을 거쳐 한국으로 후송이 되었고(다행히 기적적으로 완치), 바로 몇 달 뒤에는 건장한 30대 한국인 남자 선교사님이 원인 모를 병에 걸린 지 3일만에 미처 손 써볼 틈도 없이 갑작스럽게 천국으로 가셨습니다. 이러한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이런 사건이 발생하여 선교사님들뿐만 아니라 교민들에게도 심리적 허탈감이 있습니다. 믿지 않는 분들도 앞장서서 수혈을 해주시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셨습니다만 동시에 심리적 피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캄보디아의 열악한 환경 가운데에 있는 여러 선교사님들과 그 자녀들을 특별히 보호해주시고 믿지 않는 분들이 낙심하지 않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헤브론병원은 처음에 현지인들을 위한 무료 병원으로 시작되었지만 다수의 한인 선교사들도 저희 병원에 내원하고 있습니다. 현지 병원의 비싼 의료비도 문제인데다 현지 병원의 진료 자체를 신뢰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중국, 인도 등 주변국의 탄압으로 캄보디아로 사역지를 옮기는 한인 선교사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선교사들의 의료적 수요도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게다가 한인 선교사들의 나이가 대부분 고령으로 진입하고 있기 때문에 의료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상황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헤브론 병원의 상황이 여의치가 않고, 한 번씩 이번 후송 사건처럼 헤브론병원의 치료 한계를 넘어서는 환자가 발생할 경우, 그저 기도 외에는 아무것도 해 줄 수가 없다는 현실에 또 한번 어깨가 무거워 집니다. 지난 번과 이번 후송 건의 경우 두 환아를 한국의 두 곳 선교 병원에서 받아주어 감사하게도 한 명은 죽을 고비를 넘기고 완치가 되었고, 지금 후송된 환아는 최고 수준의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만약 이 두 선교 병원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많은 선교사들이 나가 있는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에 위치한 선교 병원인 헤브론병원에 하나님께서 이런 사건들을 통해 말씀하시는 바가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0월 17일에는 헤브론병원에 큰 행사가 있습니다. 이 나라 보건부의 주요 인사들을 모시고 신장투석센터 개소식을 갖습니다. 이 나라에 투석 시설이 거의 전무하다시피 한 상황이기에 의미가 큽니다. 무엇보다 투석 환자들은 주기적으로 투석을 받으러 오기 때문에 복음의 접점을 찾기가 용이합니다. 개소식 전까지 마무리 공사가 잘 끝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신장투석센터 전임으로는 홍콩 출신의 신장내과 전문의가 2년동안 섬겨주기로 하였는데 이후로도 계속해서 후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또한 지난 2년간 헌신적으로 섬겨주셨던 한국 내과 선교사님께서도 내년 2월이면 본국으로 귀임 예정입니다. 헤브론병원 특성상 내과 전문의가 반드시 필요한 곳인데 후임 내과 전문의 및 그 외 각 과별로 계속하여 준비된 의사 선교사들을 보내주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한국의 길병원으로 심장 수술을 보내었던 현지 어린이도 수술을 잘 받고 돌아왔습니다. 건강해진 아이에게 이제 복음의 씨앗이 싹틔워지길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한편 수아와 영찬이가 다니는 미션스쿨에서는 FLAG week(Forever Learning About God) 라는, 한국으로 치면 여름 성경학교와 비슷한 심화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이 기간 많은 아이들이 아파서 결석을 하거나 교내 안전사고로 다쳤습니다. 영찬이도 학교에서 넘어지면서 머리를 철문에 부딪혀 두피가 찢어져서 꿰매는 일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방해하려는 영적 공격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이 질병과 사고로 인해 낙심하지 않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수아는 결국 아픈 이 하나를 뺐습니다. 다행히 그 자리에는 새로운 이가 난다고 합니다. 또한 저희 가족 모두 면역력 저하로 감기가 심하게 걸렸었는데 유독 수아만 기침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아를 위해 특별히 기도 부탁드립니다.

몸과 마음이 쉽게 지칠 수 있는 환경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시는 손길이 없다면 생명력 없이 무기력하게 지낼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가정과 일터에서 예배자로 부르심을 받은 것을 기억하며 매일매일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도록, 말씀과 기도 외에는 다른 살수 있는 길이 없음을 기억하며 영적 군사로 자라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사랑을 담아, 이치훈/정주영/수아/영찬 드림.

<기도제목>

  1. 한국으로 후송된 선교사 자녀의 치료와 도움의 손길들을 위해
  2. 생명을 위협하는 사건들이 복음 전파에 걸림돌이 되지 않고, 이로 인해 낙심한 자들을 위로하여 주시며, 열악한 환경 가운데 있는 캄보디아 선교사와 자녀들을 특별히 보호하여 주시도록
  3. 헤브론병원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뜻을 잘 분별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4. 심장 수술을 받은 어린이가 영육간에 강건하여 그 마을의 복음의 통로가 되도록
  5. 저희 가족의 영적/정서적/육체적 건강을 위해
  6. 10월 17일 헤브론병원 혈액투석센터 개소식을 위해(마무리 공사)
  7. 내과를 비롯 각 과별 예비된 의사 선교사들을 보내 주시도록

파라과이 선교소식 | 이기준 선교사

샬롬!

그동안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저희들 오랜세월간 기도하며 인내하며 기다려온 생명의 지하수공사를 하나님의 기도 응답으로 존경하는 최목사님 과 교회 귀한 성도님들의 아름다운 기도와 손길을 통해 응답해 주심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8/22일 드디어 인디언 마을에 생명의 지하수우물공사를 시작한 후 경과 보고를 전합니다.

너무 오랜 세월 동안 기도 많이 받으신 하나님의 인도 하심 같습니다. 화강암 암반을 120미터 뚫고 많고 좋은 양질의 물이 반석을 치고 펑펑 흘러 넘쳤습니다. 7,200 liter / hour의 물량으로 1,200 세대가 사용 할수 있는 물양입니다. 좋고 풍부한 오염없는 생명수가 쏟아져 이루 말할수 없는 감격과 감사기쁨으로 찬양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우물공사후 연속되는 사역으로 15년전에 세운 물탱크 보수 공사와 인디언. 마을 가정들이 자립할수있도록 특수 농작물을 재배할 위한 비닐하우스설치 공사 등 연속되는 공사 작업으로 매일 인디언마을을 출퇴근 하고있습니다.

물탱크 연결공사는 마무리되어가며 특수농작물 재배 위한 농장까지 물을 연결하였습니다. 이제 제일 중요한 특수농작물 재배위한 비닐하우스 설치공사가 남았습니다. 설치비가 부담이 가서 기도하고있습니다. 자립위한 기초가 특수농작물 재배를통해 잘 이뤄져서 각 가정이 복음의 기쁨 속에서 의식주가 해결되는 복받는 우리 인디언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은혜가운데 모든 일정이 잘 마쳐서 인디안마을 자립의 기초가 잘 놓일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우물 공사 업체가 잘 선정 되 도록 좋은 업체선정을 위해 기도해주신 은혜로 브라질 회사와 잘  계약되어 얼마나 감사하며 안심이 되는지요. 최선을 다해 비 포장길 우리 인디언 마을까지 오가며 서비스를 해주어서 너무 좋은 회사와 기술자들을 만나 너무 감사합니다

물이 나오지 않아도 공사비를 $.15,000불을 지불해야하는 조건들이라 많은 기도가 필요했습니다
우물공사 시공예배를 드리고 (출 17:6, 민 20:11) 오랫동안 기도한 장소에서 성공한것입니다.
계약조건보다 30m 전에 물이 쏟아져 공사비도 절감이 되었습니다.

연속하여 인디안마을 학교 재 정바와 보수공사 펜스 공사등 연속되는 사역으로 쉼을 가질수 없이 행복함에 젖어 있습니다. 이 기쁨 함께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저희들 건강하게 남은 사역 잘 감당하며 좋은소식들을 계속 나누기를 기도드립니다. 지난번 6개월 안식년을 마치고 남은 6개월 안식년을 9월에 가지려고 비행기표까지 준비 해두었다가 우물 공사를 시작하게되어 표를 캔슬하였습니다.

아내 이혜경 선교사가 7월 8월 연속되는 의료선교팀 준비중 무릎을 다쳐 많이 힘들어 아내 만 급히 진료차 미국에 갔습니다. 이혜경 선교사 건강위해 특별히 기도 부탁드립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사랑합니다

샬롬!

그동안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저희들 오랜세월간 기도하며 인내하며 기다려온 생명의 지하수공사를 하나님의 기도 응답으로 존경하는 최목사님 과 교회 귀한 성도님들의 아름다운 기도와 손길을 통해 응답해 주심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8/22일 드디어 인디언 마을에 생명의 지하수우물공사를 시작한 후 경과 보고를 전합니다.

너무 오랜 세월 동안 기도 많이 받으신 하나님의 인도 하심 같습니다. 화강암 암반을 120미터 뚫고 많고 좋은 양질의 물이 반석을 치고 펑펑 흘러 넘쳤습니다. 7,200 liter / hour의 물량으로 1,200 세대가 사용 할수 있는 물양입니다. 좋고 풍부한 오염없는 생명수가 쏟아져 이루 말할수 없는 감격과 감사기쁨으로 찬양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우물공사후 연속되는 사역으로 15년전에 세운 물탱크 보수 공사와 인디언. 마을 가정들이 자립할수있도록 특수 농작물을 재배할 위한 비닐하우스설치 공사 등 연속되는 공사 작업으로 매일 인디언마을을 출퇴근 하고있습니다.

물탱크 연결공사는 마무리되어가며 특수농작물 재배 위한 농장까지 물을 연결하였습니다. 이제 제일 중요한 특수농작물 재배위한 비닐하우스 설치공사가 남았습니다. 설치비가 부담이 가서 기도하고있습니다. 자립위한 기초가 특수농작물 재배를통해 잘 이뤄져서 각 가정이 복음의 기쁨 속에서 의식주가 해결되는 복받는 우리 인디언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은혜가운데 모든 일정이 잘 마쳐서 인디안마을 자립의 기초가 잘 놓일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우물 공사 업체가 잘 선정 되 도록 좋은 업체선정을 위해 기도해주신 은혜로 브라질 회사와 잘  계약되어 얼마나 감사하며 안심이 되는지요. 최선을 다해 비 포장길 우리 인디언 마을까지 오가며 서비스를 해주어서 너무 좋은 회사와 기술자들을 만나 너무 감사합니다

물이 나오지 않아도 공사비를 $.15,000불을 지불해야하는 조건들이라 많은 기도가 필요했습니다
우물공사 시공예배를 드리고 (출 17:6, 민 20:11) 오랫동안 기도한 장소에서 성공한것입니다.
계약조건보다 30m 전에 물이 쏟아져 공사비도 절감이 되었습니다.

연속하여 인디안마을 학교 재 정바와 보수공사 펜스 공사등 연속되는 사역으로 쉼을 가질수 없이 행복함에 젖어 있습니다. 이 기쁨 함께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저희들 건강하게 남은 사역 잘 감당하며 좋은소식들을 계속 나누기를 기도드립니다. 지난번 6개월 안식년을 마치고 남은 6개월 안식년을 9월에 가지려고 비행기표까지 준비 해두었다가 우물 공사를 시작하게되어 표를 캔슬하였습니다.

아내 이혜경 선교사가 7월 8월 연속되는 의료선교팀 준비중 무릎을 다쳐 많이 힘들어 아내 만 급히 진료차 미국에 갔습니다. 이혜경 선교사 건강위해 특별히 기도 부탁드립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