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우크라이나 | 김교역 선교사

안녕하십니까?

은혜와 평강입니다.

오랜만에 우크라이나 안에서의 소식을 드립니다.


우리 대한민국에서 늘 하는 보통의 안부 “안녕하세요?”가 요즈음 우크라이나에서는 그야말로 피부에 닿는 절실한 마음의 밤새 안녕을 말하는 것으로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8월 29일, 30일)도 밤사이 얼마나 많은 경보 싸이렌이 울려서 잠을 설치게 했는지요…???

오늘 하루에 끼이우에 스무 곳을 폭격한다는 러시아 덕분에 밤사이 경보싸이렌 소리에 잠을 설치고, 또한 우크라이나에서는 종이 드론을 러시아에 보내서 공격비행기를 폭격하였다는 소식들은 마음을 참으로 참담하게 만듭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우리 팀들은 예외없이 오늘도 점심식사 준비를 신학교에서 또 동유럽 선교센터 두 곳에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날마다 약 200여명에게 베푸는 점심식사 급식에 오는 분들을 통하여서 서로가 예수님을 만나고, 또 작은 예수로 각자에게 맡겨진 사역들을 감사 함으로 감당하고 있습니다.

긴 전쟁 중이지만, 위로부터 내려지는 평안이 가득하여 요동하지 않고 오늘도 예외없이 감당하고 주님을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은 하루를 시작하면서 오늘 주실 은혜를 기대를 합니다.

그러나 오늘은 다른 날보다 더 친근하게 다정하게 사랑으로 서로에게 다가오는 직원들과 섬김이들이 서로의 무사함을 진심어린 감사로 위로로 인사를 나누고, 하나님께 감사로 올려드립니다.

센터와 가까운 곳에서 매일 봉사자로 섬기는 한 자매는 기운이 하나도 없는 모습으로 출근하고 다가오면서, ”오늘 아침 새벽 기도하려고 새벽 5:00 일어나서 밖을 보는데, 창문 밖으로 드론인지? 라케트 인지?가 지나가는 것을 보았는데, 그것이 어딜 격추 하고 터졌는지?는 모르겠다“고 하며 눈물이 글썽이는 모습을 뭐라고 위로를 해야할까?

이 상황들을 이런 환경을 누구를 탓할 것인가?

어느 누구도 우릴 보호하거나 피할 수도 없으니, 오직 예수님께 맡기고 기도하자며, 서로가 서로에게 고백을 하면서 하나님께만 영광과 감사를 올려드리는 모습들은 보는 나의 마음을 아련하게합니다.

이런가운데도 드는 생각은 우리 우크라이나도 문제지만 러시아도 군인이란 이름으로 얼마나 많은 젊은이들과 민간인들이 이유없이 죽고 죽어가는 모습들의 소식들은 기도를 안할 수가 없게합니다.

키예프 지역 중 한 지역에서 로켓과 로켓 파편이 떨어져 6채 이상의 개인 주택이 파손되었다는 소식이 뉴스를 통해서, 침략자의 공격으로 인해 키예프 지역 중 한 지역의 사유지도 피해를 입었고, 훼손된 지붕, 창문. 잔디 바닥에도 불이 붙어서 구조대는 신속하게 화재 위치를 파악하고, 사고 현장에서는 응급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는 뉴스들….


하나님 언제야 이 전쟁이 종전이 될 수 있을까요?


그러면서도 우리의 전쟁은 눈에 보이는 것 뿐이 아닌, 영적 전쟁에도 늘 예수의 이름으로 무시로 기도하며, 무장을 하고 승리를 고백을 해 봅니다.


생각보다 긴 시간 끌어오는 전쟁이지만, 기도로 또 물질적 함께 도와 주시는 주님안에서 형제, 자매들이 많은 위로가 되고 힘이됩니다.

감사 감사합니다.


기도로 물질로 도와 주시는 한분, 한 분께 오늘도 하시는 일마다 기쁨이 되고 마음에 품고 기도하는 곳에 는 주님이 주시는 평안과 사랑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오는 9/11 -10/12 미국 선교대회가 있어서, 선교대회를 가기 전에 잠시 시간을 내서 전쟁이 발발했던 곳의 사역자들을 위로하고 힘을 나누기 위해서 지금도 하루에 여러번 폭탄이 떨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남쪽 미꼴라이브 라는 곳에 어제 9/4일(월요일) 이른 아침에 끼이브 선교센터를 출발해서 오후에 미꼴라이브에 와 있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전쟁으로 만나지 못했던 지역 사역자들을 10:00에 만나서 함께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모임을 갖고 오후에 저희는 다시 끼이브로 돌아갑니다.

일년 반 만에 만나는 얼굴들, 위험해도, 성도들을 두고 떠나지 않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자리를 지켜 준 사역자들을 보는 기대가 있습니다.

이곳은 폭탄이 떨어져서 터지면 국민들이 동요되고 불안에 떨지 않도록 바로바로 길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러시아가 갖고 온 탱크들을 전시해 두고, 망가진 길들은 고쳤지만, 폭격으로 망가진 건물은 정리만하고 그대로 손을 대지 못하고 있습니다.

폭격된 호텔, 정부 청사 건물 등에 사진들을 보내 드립니다.



















14 views

Related Posts

See All

Comments


bottom of page